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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팀 그린에서 퍼팅하고 있을때, 세컨샷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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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맥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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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1 17:04:43 조회: 4,573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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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세컨 220m정도 남았을때 생긴일인데요.

 

캐디한테 우드는 자신 없고 해서 유틸을 부탁드렸죠.

 

제가 혹시나 혹시나 잘 맞으면 그린까지 갈거 같아서 좀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캐디는 그전에 하도 삽질 한 걸 봐서 그런지 걱정 마시고 치라고 하시더라고요. 

 

제 뒷팀이 티샷 대기 하고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스윙을 하고 잘 맞은 공에 오히려 캐디는 어어 어떡하지 이 소리 하는데..에혀

 

다행히??도 그린 옆 벙커에 빠졌더라고요. 

 

다음 홀에서 저희 캐디가 앞 팀 캐디한테 달려가 미안하다고 하는데, 괜히 저 까지 미안하더라고요.

(다행히 퍼팅에 집중해 옆 벙커에 떨어진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만약 앞 팀에서 제공에 맞게 되면 제가 치료비 부담을 해야 되나요??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캐디가 치라한거면 치료비 안물어도 됩니다
도의적인 사과는 당연히 해도 되겠지만 골프장 보험으로 처리 할겁니다..
그리고 치라해서 쳤고, 사람이 맞지 않았다고 해도 저는 사과를 하려하는 편입니다.
앞에서 몰랐다면 모를까 떨어진걸 알았다면 큰소리로 죄송하다고 하고,
다음홀에서 만나면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렇게하니 아직까지 문제된적은 없었습니다. 일부러 맞추려고 한것만 아니라면
다들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0

다음 홀에서 사과는 당연히 했습니다 ㅎㅎ
다음부터는 캐디가 콧방귀 뀌어도 기다렸다가 쳐야겠어요.

    1 0

캐디가 치라고 했어도 행위를 한 당사자가 법적으로 완전히 자유로울수없습니다. 법적으로 가면 오히려 캐디보다 많은 배상금을 지불해야합니다

플레이어가 친공이 의도하지 않은 옆홀로 넘어가 옆홀에 플레이중이던 사람이 부상을 입을경우 배상을 안하게 될 수도 있지만 글에서 처럼 앞팀이 그린에서 플레이를 한걸 인지한 상황에서 그 방향으로 공을 치고 앞팀이 부상을 당한다면 캐디가 치라고 했어도 무조건 플레이어도 일정 비율 이상의 과실이 있습니다. 캐디가 법적으로 절대 모두 책임지지않습니다.

    4 0

맞는 말씀 입니다만..
보험처리 되었고, 고의에의한것이 아닌데 책임질것이 더 있을까요?
중과실 아닌 차사고 났을때 보험처리하고나서 더 해야 할것이 마땅히 없는것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물론 잘못은 했고, 법적 책임이 있어 처리를 함에 있어서 보험으로 처리한 것이 될것이니
돌이킬 수 없는 어떤 잘못된 행동을 한 것처럼 여길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1 0

말씀하시는 보험이 골프장 체육시설 배상책임 보험이라면 해당보험으로 보험금이 지급되겠지만 보험사는 타구자에게 과실비율만큼 구상권을 청구하거나 소송을 진행합니다. 타구자가 일상생활책임보험등에 가입되어있지 않다면 해당금액을 지급해야하게 됩니다

    2 0

실제로 사람이 공에 맞으면 이해 못하겠죠...
캐디가 치라고 했으니까 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 0

결론적으로는 골프장이 원래 다른 홀과 앞뒷팀의 타구사고를 방지해야 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골프보험이 있긴 합니다
근데 저는 법적 문제를 다투기 전에 조금 엄살같더라도 골퍼가 자신의 최대 비거리 범위 안에 들어오는 샷을 쳐야 한다면 한번 더 쉬고 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캐디가 불렀으니까 난 책임없어라고 하면서 치는 사람은 본인 뒷팀에서도 동일한 플레이가 일어날수 있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글쓴분께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우리 모두가 사고가 나지 않게 최대한 신경쓰면서 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

    7 0

맞는 말씀이십니다 ^^ㅎㅎ

    0 0

근데 이게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기다렸다가 빠지고 치면 뭔가 힘이 잔뜩 더 들어갑니다.
당연히 올리겠다는 마음으로 빠지길 기다리고 친거라
그래서 결국 안올라가는.. 아니 오히려 망샷이 나오는 ㅋㅋㅋㅋ

    2 0

그런데 드라이버 비거리 보면 대략 유틸거리 나올텐데 캐디도 참...

    1 0

저도 어제 라운드 막홀 파5 투온 노리고, 유틸 들고서 대기.. 제가 선 지점이 티샷지점에서 직선 220m 지점이었는데요.. 저는 앞그린 빠지는거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뒷팀 티샷은 자꾸 뒤에 떨어지고(저보다 30m 뒤에 공 2개 떨어져서 그냥 냅뒀습니다 ㅎ) 불안하긴 하드라고요.. 한참 기다리다가 치기는 잘 쳤는데 투온은 못했습니다.. ㅠㅠ

    1 0

소몰이식 플레이 안하는 날이 올까요?
내돈 내고 뭐하는 짓인지 참
한탄스러울때가 많더군요

실랑이 하기 싫어서 무조건 끊어 갑니다
실랑이후에 치는 샷이 제대로 갈수 있을지

타구사고시 본인도 자유롭지 못할듯 합니다

    3 0

골프인구가 확 줄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1 0

어제도 뒷팀 보이지도 않는데 잎팀 비었다고 경기과에서 무전 온다고.. 9홀 끝나고 40분 기다리는데.. 그들은 대체 왜그럴까요. 그늘집 식사 유도해서 매출 올리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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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가시면 소몰이 안당합니다..
저도 회원제를 가끔 따라다니는데.. 확실히 퍼블릭이랑은 개념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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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유사한 상황을 겪게 되는데 캐디가 치라고 해도 제가 칠수 있는 거리 이내라면 절대 안치고 기다립니다. 타구 사고로 다치신 분을 몇번 봤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다칠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동반자들이 치려고 할때도 말리는 편입니다.  10년에 한번 나오는 오잘공이 지금 나올수 있다는 마음으로 조심 하라고...

진행 문제라면 차라리 기다린 만큼 이동이나 그린플레이 등에서 빠르게 행동해서 만회해 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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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해본 후에는 무조건 기다렸다가 칩니다.
파5 5번우드 세컨샷 핀 230m에서 캐디 말 듣고 쳤다가 킥으로 그린 엣지까지 튀었는데 (그날 드라이버 거리가 220-230m)
심지어 그때 앞팀 한분은 그린벙커에서 샷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사과하고 그분들도 괜찮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혹여나 사고 났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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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의 말을 떠나서 본인이 그린에 올리려는 의도가 있고 가능성이 있다면 안치는게 맞죠
사람이 공에 맞아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기다렸다가 치던지 아니면 정 상황이 안되면 끊어 가는게 맞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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