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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때부터 스탠드 백이 가볍고 이뻐서 선호했는데
왜저리 자립이 안되는지 궁금했는데 미국서 백 메고 걸으면서 쳐보니 왜그런지 알겠더군요...
미국 와서 처음에는 카트 타고 페어웨이 들어가서 좋다고 쳤는데
운동을 좀더 하고픈 생각에 평지인 골프장에서는 워킹으로 골프백을 메고 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메어보니 확실히 스탠드백은 가벼운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어깨끈이 양쪽에 있어서 메는게 어깨가 확실히 편하더군요
한쪽에 계속 메면 어깨 빠질거 같습니다
메고 치다보면 내려놓고 쿨럽빼고 샷준비를 하는데
레인커버 후드가 없어야 확실히 편하네요
그리고 내려놓으면 스탠드 백처럼 다리가 있어야 아무데나 잘 서있습니다
필드에서는 땅이 고르지 않으니 다리 없이 직립하는게 불가능하지요....
보통 블루티에사 6000야드 후반대 골프장에서 치는데
한라운드에 9-12키로정도 걷는다고 골프 gps프로그램이 이야기해주네요
걸으면서 치면 일단 잔디 냄새가 좋고
코스 보면서 다음샷 생각하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미국에서 조인하면 은근히 여기 애들이 스몰토크하려고 영어로 말을 진짜 많이 거는데
백메고 헉헉대고 있으면 말을 잘 안겁니다.
영어하느라 정신 팔려서 골프에 집중 못하는 일이 없는 장점이....
어쨋든 스탠드백 원래 용도는 메고 다니면서 필드에서 아무데나 세우는게 목적이니
자립안된다고 너무들 미워하지 마세요...
마찬가지로 카트백이라고 나오는것들은 미국에 있는 2인용 카트기준이라
백이 놓여지는 방향이 우리나라 4인용 카트와 완전히 반대입니다
그래서 카트백을 사서 우리나라 카트에 실으면 방향이 완전히 반대가 되지요...
모두 즐골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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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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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듯 걸으면서 골프치시는게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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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이걸 어떻게하나 그랬는데 하다보니 할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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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메고 다니신다고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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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카트 구해볼까 하다가 메고 쳐보니 생각보다 할만해서 그냥 메고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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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 3 는 할만한데 웬만하면 카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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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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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용도가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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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되면 좋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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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우리나라야 사정이 다르니 자립이 되면 훨씬 좋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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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되면 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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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1인 워킹 플레이는 몇번 해봤지만 백을 직접 메고는 못해봤네요. 기회 되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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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할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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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여름 스탠드백 십자로 매고 걸으면서 골프 즐기는 청년들 바라보자면 부럽기 그지 없었답니다. 멋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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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봤을때는 저걸 어떻게하나 싶었는데 해보니 할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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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이 없이 백 메고 라운딩 함 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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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0대 까지는 종종 메고 18홀 돌았는데 이제는 힘들어서 최소 풀카트 밀면서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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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랜드 스탠드백은 자립 잘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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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으셨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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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위 자립이 안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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