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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근 3년간 라운딩을 정말 많이 다녔었는데
거의 모집으로 다녔습니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났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젊은 의사선생이였는데
본인 스코어부터 동반자들 스코어까지 각 홀마다 전부다 꿰차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캐디가 실수해서 같은 성의 사람들 스코어를 헷갈려 잘못적은거까지 두홀이 더 지나고나서
갑자기 보더니만 캐디가 잘못적었다고 정정해서 고치는 것을 보고
스코어를 따지고 기억하는 쉬운 방법이 혹시 있는걸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내기도 아니였습니다)
저는 사실 늘 캐디가 세어주다보니 제 스코어도 제대로 못 세서
제 밥그릇도 못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골퍼분들중 스코어를 잘 기억하고
동반자들 스코어까지 세시는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기억을 하시는지 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2온3펏 이런식으로 제것만 세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비나 해저드가 연타로 나오면 꼬이기 마련입니다.
이게 티샷 오비냐, 세컨 오비냐 게다가 잠정구를 치느냐에 따라서 헷갈리더라구요 ㅠ.ㅠ
골프4년차인데 스코어를 쉽고 명확하게 세고 싶은데 그게 아직도 잘 안되네요.
그런데 동반자들 스코어까지 신경쓰고 있는거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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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푸덕거림을 회상을 하곤 하죠.. 오비는 원래 스코어에 +2, 해저드는 +1 식으로 나중에 더합니다. 미리 더해 놓고 있음 상심해서 공이 안맞거든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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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냥 몇온에 몇퍼트로 하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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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학전쟁이라는 프로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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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 챙겨 버릇하고 그러다 보면 계산 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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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온 몇펏으로 세는 게 잘 세지긴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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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머리가 좋은 분인듯 합니다. ㅠㅠ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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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이 여유가 좀 있어야하구요. 습관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냥 그린올라가면 얼마얼마에 올라왔다. 습관처럼 하는데요. 그냥 평소에도 주변사람들이 하는 말 행동 잘 체크하는 성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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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트레이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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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잘치고 카트에 오래 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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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실력이 올라갈수록 많은게 보이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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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를 많이해서'가 핵심...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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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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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를 잘 세시려면.... 잘치시면 됩니다.... 백돌이때는 내공 찾고 내꺼치느라 남꺼 신경을 못쓰는데 ㅋㅋㅋ 아주 잘치셔서 투온 쓰리온 따빡따박 하시면 남들치는게 다 눈에 들어오더라구여 ㅋㅋㅋ 여유가 생긴다고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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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 기억하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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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온x펏 하면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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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일하게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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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기본이 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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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처럼 자리로 기억하고, 오비나 해저드는 그린에 올라갈때 더해서 몇온인지 기억하고 퍼팅 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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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치시면 내거랑 다른사람거까지 다 기억납니다. 동반자가 어디서 뭐했는지도 다 기억나요;; 내가 망한 홀은 내가 망한것도 가물가물하고 다른 사람은 전혀 모르고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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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골프는 엄청 못치는데 남 스코어까지 다 꿰차고 있습니다.. 그냥 그 상황을 기억하는겁니다.. 저도 라운딩 끝나고 몇주 지난 뒤에도 제가 각홀마다 무슨 짓을 하면서 스코어는 어땠는지 복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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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4명 다 백십돌이라면 절대 기억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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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초-백돌이 사이면 본인 스코어는 샷한 위치 기억하고 3온 2펏 보기 기준으로 생각하면 틀릴일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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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파온하는 실력이면 시간도 많고 여유도 있어서 그냥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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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세어지던 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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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를 많이 하시면ㅋㅋㅋ 특히 친구들끼리하면 아주 잘 세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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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사샘이 기억력이 탁월한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