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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할수록 몸이 아픈데 선수들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질문 |
골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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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12 10:42:55 조회: 3,462  /  추천: 3  /  반대: 0  /  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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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골포에서 많은 정보 보고 듣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레슨4개월차 골린이 입니다. 

골프에 완전 빠진거 같아요. 정말 재밌습니다. 

이제 팔과 어깨에 어느정도 힘도 빠지고 아이언도 정타도 좀맞아가고 유틸도 구매하고 드라이버도 연습중입니다. 

 

매일 1시간30분~2시간 연습합니다. 레슨20분포함

제몸과 스윙에 문제겠지만 열심히 하면 할수록 여러군데가 약간씩 무리가 오는것을 느낍니다.  

 

처음에 오른쪽 테니스엘보가 와서 치료하고있고 그래서 오른손은 엄지,검지를 놓고 연습합니다. 

(이렇게 치니까 오른손은 통증이 거의없음, 오른손개입도 없고 아주좋은방법임)

연습하면할수록 이제 왼쪽 날개 근육과 왼쪽가슴에 통증이 점점 올라오는느낌입니다.

조만간 갈비뼈 부셔질것 같은느낌? 

 

아무리 초보가 힘을 빼고 친다고 해도 완벽 할수없고 뒤땅도 때리고 매트를 자주 찍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선수들은 어떻게 몸을 다스리면서 하는걸까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시작한지 5개월됐는데 왼쪽 등쪽 갈비뼈 6개, 왼쪽 가슴 갈비뼈 1개 골절 되었네요.
현재는 왼손좌타로 변경한 지 1달 됐는데 오른쪽 등쪽이 아프네요.
어떻게 해야 안 아픈지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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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설렁설렁 처야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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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빼고 편하게 치라고하는데 그래도 부상 오고 아픕니다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나 코어운동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선수들도  스트레칭에 많은 시간 집중하고
근력운동등 코어 운동에 초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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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배들 말씀이 몸 한바퀴 돌게 아파야 괜찮아진다고 ㅋㅋ
처음이라 무리하게 힘을써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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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거 같네요
하프로 적당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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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목 살짝 아팠던거 빼고 부상 없습니다
엘보는 칠때 팔꿈치가 다 펴져서 그럴거에요
선수들은 매일 준비운동에 마사지 까지 받으니까요 + 잔부상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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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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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영상인데 많이 공감되었어요. 참고해보세요.
저도 지금 양쪽 날개쪽 근육통이 생겨서 한주라도 연습을 쉴라고 하고 있는 중이라 다시 시작하면 이대로 해볼라고요.
요약하면 연습장에서도 100% 힘으로 하지 말고 짧은채부터 50%에서 최대 80% 정도로 연습하라는 얘기인거 같네요.
https://youtu.be/JEkcwglBmS8?si=oi50v9WzwubnMV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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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오늘부터 50% 스윙~8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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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힘껏 치실거예요.ㅎㅎ
힘 빼고 치는게 실상 힘은 안 빼고 약하게 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4개월차에 힘 빼는거 안다는건 무리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스윙하실때 헤드가 지나가는게 보일 정도로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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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팁 감사합니다.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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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드라이버, 우드, 유틸등 긴채 위주로 하면 많이 아프죠. 어프로치, 숏 아이언 위주로 해야됩니다.
그래야 실력도 빨리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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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역시 골포에 고수님들이 많아 배울점이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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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때 2,300개씩 때리니 손가락이며 팔굼치며 어께며 고생 많았네요. 드라이버나 아이언은  정확한 자세로 한타 치고 카메라보며 수정하고 위에분 말씀처럼 어프로치 위주로 연습하시고 중간중간 퍼팅 연습도 하고하면 몸이 만들어지면서 이후에는  연습해도 훨신 덜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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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초보가 너무 열정만으로 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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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때 하루연습하면 하루쉬고해야할정도로 힘들고 땀뻘뻘흘리고하는데... 나름 4년차에 힘빼는걸 좀 느끼고서는 이젠 200~300개쳐도 그냥 가볍네요... 별로 힘도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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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은 다르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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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4년차인데 엘보, 손목, 발목, 발바닥, 손가락, 갈비뼈 다 아팠다가 나아가는중 또는 완치 입니다.

안아파야 스윙이 제대로 되는게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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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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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가 너무 빠르면 힘들고 부상와요
보면 보통 인도어에서 250개 300개치시던데
필드에서 치듯 하나 치고 에임 다시잡고 해보세요
그리고 7번 한번 어프로치한번 롱아이언 한번 이런식으로 짧은거 긴거 번갈아 치시면 많이도움됩니다.
템포조절 자연스럽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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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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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크린골프나 시뮬레이터 영향이 큽니다.
제가 골프를 시작하던 시기(약 15년전)에 이런게 대중화 되어 있었다면 저도 부상을 입었을거에요.
하지만 당시엔 볼스피드도 모르고, 벽이나 그물에 대고 쳐서 알수가 없었기에 있는 힘껏 쓸수가 없었던거죠.

메커니즘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볼 스피드 업하려고 부상을 입을수 있습니다.
초보자때는 빈스윙을 많이 하시면 부상없이 연습 가능하고, 시뮬레이터 없는 인도어에 가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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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공 몇개치나 한번 세어보세요
만약 1시간반 2시간 연습에 200개 넘게 공 치고 있다면 그건 그냥 노동입니다
빈스윙 한번에 공 한번 친다는 생각으로 연습하시고 공 많이 쳐야 본전이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리고 빈스윙했을때 힘들고 땀이 난다면 그건 빈스윙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빈스윙은 헤드무게를 느끼며 가볍게 휘두르는 느낌이 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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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공많이쳐야본전 이라는생각났는데 버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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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마 안되어서 불필요한힘이 많이 들어간것도 있겠지만 스윙에 필요한 근육도 발달이 덜되어서 그런것도 있을꺼에요.
초보때는 공치는게 힘들어도 구력이 쌓이면 그렇게 안힘들어요. 프로들은 하루 천개이상씩 매일 친다는데 아마추어수준의 연습량이야 말할것도 없이 아무런 부담도 안되는건 그만큼 스윙에대한 몸근육발달과 올바른 힘사용법을 알아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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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생각이 제일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힘빼더라도 필요한 근육이 분명 발달되야한다.
이건 정말 맞는말입니다. 그과정인데 열정이 많다보니 ㅎㅎ 댓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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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 친다고 매트에 계속 찍어치면 무리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쓸어치듯이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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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찍어처보기도 하고 쓸어쳐보기도 했는데요.
필드서 처보니 라이 안좋은곳에선 쓸어처서는 답안나올거 같아서 이제는 살짝 디봇내는 계념으로 얇게 앞땅내는거를 생각하면서 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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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로 요령있게 내려치면 덜아픈거 같드라구요
초등때부터 선수목적 아닌다음에야
이상적인 스윙 다 못따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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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골프가 원래 아픈 운동이라면 로리는 매일 무통달고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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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릭슨투어 뛰는 프로에게 레슨받으면서 우연히 프로들 연습라운드에 같이 간적이 있는데 선수들은 부상을 달고 살더라구요...(선수들이라고 안아픈게 아니라 참는거죠..)
물론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또는 체력을 위해) 골프연습 못지않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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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아픈데요??
타이거가 수술을 몇번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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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반에 엄청 아프고 근육 찢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몸통 한바퀴 돌더라구요. 연습을 진통제 먹어가며 무식하게 했습니다. ㄷㄷ
실력이 오르면 안아프기도 하고 노동처럼 때리던 욕심도 줄기도 하고요.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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