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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동남아 1인 골프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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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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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3-04 18:35:38 조회: 3,50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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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회사일도 어렵고 해서 필드를 못나갔다 보니, 가끔씩 인도어 연습장에서만 시간을

보냈는데 레슨을 안받으니 실력도 안느는데다 매번 같은 연습 루틴의 반복이었습니다.

지난주 오랜만에 날씨가 풀려서 겨울골프를 조인으로 나갔는데 질퍽한데 마른 페어웨이,

딱딱한 모래 뿌린 자리에서 어프로치 적응 안되니 드라이버와 퍼팅 말고는 큰 감흥이 

없더라구요. 특히 1년만에 나간 필드에서의 우드와 유틸리티는 정말 폭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골포 들어와서 정보도 구하고 그동안 고민했던 것을 나누려고 합니다.

3월에 연차 몰아서 쓰고 3박 5일/4박 6일 혼자 동남아 골프여행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2인까지만 구성이 되어도 태국 전역, 말레이지아 조호바루/코타키나발루,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동남아 골프 패키지가 보이는데, 막상 3월 들어 혼자 골프투어를 가려니 택할만한 

곳이 없네요. 일반 동남아 패키지 여행에 1인 골프 라운딩을 추가하는 것도 더 힘들구요.

 

은퇴한 분들은 겨울철엔 장박으로 동남아 여기저기 해외로 싸게 잘 다녀오시던데, 휴가를 

짧게 몰아가려고 하니 셀프 카트 (노캐디) 또는 1인 카트 (캐디), 그리고 이동편 제공까지 

편하게 해줄만한 동남아 1인 골프는 기회도 없으니 가성비를 찾아내긴 더욱 어렵습니다.

 

결국 항공비 싼 3월에 따뜻한 동남아 골프만으로 갈만한 곳은 태국 또는 필리핀밖엔 없나

봅니다. 소문난 특급호텔과 바닷가 낀 골프장들은 조인하더라도 오전 부킹을 개런티 받기엔 

힘들다고 해서 그나마 1~2인 골프 잘 허용해주는 몇몇 한국인 매니저 있는 골프텔 쪽으로 

처음 가보려 합니다. 다음 기회엔 몽키트래블로 나가볼 생각도 있습니다만 혼자는 어렵죠.

 

하루에 27 또는 36홀씩 3일내내 촉촉한 잔디 밟고 돌아와서 후기를 남겨보겠으니, 친구들과

또는 가족간 전지훈련 다녀오신 분들 있으면 필수 준비물 알려주세요. 썬크림, 우산, 그리고

생수 얼릴 생각 외엔 떠오르는게 별로 없어서요. ㅋㅋ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1인으로 가는건 파타야가서 조인바 이용하는게 제일 나을듯 해요.. 문제는 더위죠.. 상상이상으로 덥거든요..
하루 18홀 이상은 상상하기 어렵네요..
일본가는게 좋긴한데 1인은 방법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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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덥다고 해서 방콕 북쪽으로의 치앙마이, 라오스 비엔티엔 접경까지 알아봤어요. 일본이 다들 좋다고는 하는데, 시골에서의 1인 노캐디 조인은 실력상 부담될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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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독 덥습니다 3월에 가실거면
오전에 18홀만 도시는게 좋아요
40도가까이 올라갑니다 한낮에는
지금 현지에서 볼치고 있는 형님 말로는
11시 30분만 넘어가도 죽을것 같다고 하네요
태국인들 조차 움직이는거 기피한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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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코타키나발루 저가형 여행 패키지 일정상 주는 자유시간 (오전/오후) 틈내서 한두번 가까운 골프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호텔낀 골프장은 1인 조인을 안받고 단체가 아침을 거의다 부킹한다 해서, 패키지 중에 눈치보기 뭐해서 망설이다 포기했습니다. 이 다음에 부부 같이 갈 노캐디 여행지로 남겨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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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후티는 어떨까요?

오전에 푹 쉬고 12시반쯤 시작하면 4~ 5시쯤엔 좀 선선할까해서요^^;;

    2 0

절대 비추합니다
시작하고 십분만 지나면 이건 아니라는걸 깨달아요
공이고 뭐고 쓰러집니다
아침티아니고서는 라이트도 없고 그 시간 티도 없지만, 만약한다면 일몰이후에 시작하는 야간이라면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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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은 정말하기 어렵더라구요
저도 1인으로 가고 싶은데 와이프는 혼자는 절대 불가여서 같이 가고 혼자 치라는데 그것도 사실 쉽지 않은거라....
과거에 와이프랑 첫째랑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갔다가 수트라하버 골프장에서 1인 플레이 했었네요.
항공사에서 백을 잘못 실어서 백이 안와서 하루는 싹다 렌탈하고 다음날 도착해서 하루는 제 채로 쳤었습니다.
저가항공사라 나중에 150불까지만 보상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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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하버 끼고 코타키나발루 일반여행 패키지에 18홀 도는 골프 포함도 있었는데, 노캐디 2인이 기준이더라구요. 혼자는 여행사가 대행을 안해준다고 해서 취소했습니다. 무조건 2인 이상 가야 할 휴양지 호텔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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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 괜찮을 것 같습니다.
평일이면 1인 플레이되고, 노캐디 많아서 가격도 저렴합니다.
로컬푸드나 한식당도 많고요, 영어도 가능하고요.
그리고 부킹에이전트 통하면 조인도 만들어줍니다.
대신 싱가폴 입국 후 차량으로 조호바루 이동이라서, 국경이동의 번거로움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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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조호바루 패키지도 꽤 보이던데, 코타키나발루처럼 노캐디 라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요즘 싱가포르 왕복항공료가 장난아니긴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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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비추합니다
시작하고 십분만 지나면 이건 아니라는걸 깨달아요
공이고 뭐고 쓰러집니다
아침티아니고서는 라이트도 없고 그 시간 티도 없지만, 만약한다면 일몰이후에 시작하는 야간이라면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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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CC 중에 일몰때도 가능한 라이트 구장도 있긴 한거 같더라구요. 비타민과 이온음료 단단히 준비하고 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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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심짱꺼 다낭패키지 봤는데, 의외로 괜찮아 보이던데요??
저도 이번 추석쯤엔 한번 나가볼려고 열쒸미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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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와이골프 태국 무제한 라운딩편을 보면서 퀄리티 있는 골프장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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