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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얼마전에 페이스북에서 봤는데 유툽에도 떠서 공유합니다.
훈수 빌런은 외국에도 많은가봐요. 아마 여자라서 그런건가?
근데 저렇게 딱 봐도 폼이 좋고 엄청 잘치면 그냥 신경 끌것 같은데 굳이 지적할 이유가 있는지...
제가 사는 동네는 워낙 못치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거의 참견하는 사람을 못봤는데
딱 한번 훈수 당해봤습니다.
머리 하얀 할아버지였는데, 인터라킹 그립 잡지 말고 오버래핑 잡으라고 하더라구요.
Greatest player 들은 모두 오버래핑 잡는다고
타이거 우즈 얘기하려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반대로 훈수 둔거는 딱 한번 있긴 합니다.
밤에 혼자 연습하고 있는데, 옆에 젊은 커플이 대여 클럽 빌려와서 자리 잡습니다.
근데 둘 다 왼손 잡이인지 저랑 마주보고 치는데, 생초보인지 너무 못치더라구요.
아무리 못쳐도 남일이니 참견 전혀 안하는데 그날은 특히
여자가 "리버스" 그립으로 오른손을 내려서 치길래 제가 도저히 못참고
남자가 자리 비웠을때, 왼손을 내려서 치라고 딱 한마디만 해줬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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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오지랖퍼는 출입을 못하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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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처음 잡으면 저런 경우가 많나봐요.. 전 세계적으로.. 야구배트도 처음 잡으면 다 그렇게 잡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