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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피팅받은 채를 받았습니다.
일이 바빠서 신고가 늦었습니다.
4~P로 구매했다가 웨지 구성에 48도를 항상 넣어 해왔기에 이리저리 수소문하여 CB301 G웨지 딱 하나 남은 것 주문하여 4~P, G 구성 완료되었습니다.
금색 미우라 패럴에 다골 85 S200끼우고, 늘써오던 MCC 그립을 블랙 골드 색상으로 마무리하여 깔맞춤하였습니다. 평소 골드색상을 선호해서 그런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라 아직 쳐보진 못하였으나 어드레스잡아보니 헤드가 적당히 커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아이언써봤으나 지금껏 사용해본 아이언 중 가장 이쁘고 영롱합니다.
저는 미우라CB301로 아이언 장비병은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 (그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MG2웨지 52, 56을 그대로 갈지
아니면 미우라 K그라인드 웨지로 갈지,
아니면 예전부터 써보고 싶던 슈가대디로 갈지 고민 중입니다.

아이언바꾸고 나니 요즘 갑자기 관심없던 스카티카메론 한정판 퍼터에 눈이 가기 시작합니다.
뉴포트2가 너무 써보고 싶네요.
써클티는 사봤자 전투용으로 쓰긴 힘들 것 같고, 지금껏 잘맞아온 툴롱 시카고 2021이 있기에 퍼터는 필요없건만.. 아이언과 퍼터는 평생 갈 장비라는 생각에 관심이 계속 갑니다. ㅠㅠ

아이언 사진 투척하고 글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