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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후기들 보면서 와이프 눈을 피해 실행했습니다..ㅋ
연습겸 램킨 크로스라인360 1개, 골프 cpx 언더사이즈 2개를 작업했는데요.
준비물은 총액 5만원대에 아래처럼 구입했구요.
-전용 양면테이프
-전통의 솔벤트, 무취무해하다고 주장하는 브램튼 용액 모두 준비
-책상 거치용 바이스
소감
1. 브램튼 용액도 흥건히 사용
판매설명(2번씩 칙칙)과 달리 흥건할 정도로 적셔야 사고가 안 날 거 같네요. 그립 안쪽과 샤프트에 충분히 스프레이했다 생각해서 첫 시도했다가 중간까지밖에 안 들어가 겨우 다시 뺐습니다. 2차 시도때는 종이컵에 30cc 가까이 부어서 그립 안에 붓고 흔들어준 다음에 그립 안 용액을 샤프트 양면테이프 부착 부분에도 흥건하게 부어줬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추가로 스프레이해줬어요. 그렇게 해도 상당히 악력을 이용해서 꽂아넣어야 하더라고요. 솔벤트로 작업하는 영상에서처럼 숭컹하고 들어가는 느낌은 안 나더라고요. 특히!! 58r로 크로스라인360(60r)보다 내경이 더 좁은 cpx 그립은 끼울 때 더 빡빡했습니다.
솔벤트는 배송된 박스 열자마자 냄새가 나서 사용하지 않고 바로 밀봉해버렸습니다. 집 안에서는 절대 사용 못 할 느낌...
2. 브램튼도 환기 필수
작업 중에는 브램튼 용액이 냄새가 안 나는 것 같지만 방에서 작업 마친 후에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니 바로 느껴지더군요. 아주 약한 솔벤트 느낌이요. 와이프한테 등짝 맞겠다 싶어서 최대한 환기했습니다...
3. 바이스는 불필요
바이스는 사놓고 사용도 안 했습니다. 손재주가 보통만 돼도.. 크게 필요 없을 듯 하네요. 앞으로도 사용 안 할 것 같습니다. 헤드페이스와 그립 스퀘어 정렬 조정도 주시 한쪽 눈으로 보면서 문제 없이 맞췄습니다. 제가 보기에 완벽한 느낌이네요. 브램튼 용액은 충분히 적시기만 하면 솔벤트보다 건조가 느려서 그런지 아주 여유롭게!! 그립을 좌우로 돌려 맞출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셀프 교체 고민중이신 분들 꼭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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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안할때는 바이스가 필요 없는데 아이언 한세트 정도 할라치면 바이스 물려 놓는게 확실히 편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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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렇겠네요. 한세트 다 바꿀때는 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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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교체해보니 가끔 심심하면 그립 바꾸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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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심심해서 세트 다 바꿔봤는데 별 어려움 없더군요, 휘발유만 충분히 적셔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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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인들거 풀세트로 교체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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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말씀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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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44082071님의 댓글 돈데크만4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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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align이라고 빨간띠 들어가는게 있던데, 그게 정렬선 인줄 알고 그립 쥐었을때 잘 보이게 꽂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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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안아끼는게.포인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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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는 앵커 제품 쓰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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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가 출처불명 저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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