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작성일: 2024-02-17 12:14:19 조회: 4,435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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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3년에 아직도 스윙이 한참 부족한 골린이입니다.
36살 183에 77키로..골프 이전에 운동을 잘 안해서 마른 체형입니다...
최근에 헬스 다니고있는데 뭐 하루이틀 해서 근력이 오르진 않겠쥬..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아직도 하체를 활용 못하는 스윙에 약간의 치킨윙이 동반되는 전형적인 골린이 이며,
골프존 기준 연습모드에서 냅다 치면 68~69(가~~끔 스매쉬펙터 얻어 걸리면 70)
게임중에는 65~66정도 나옵니다.
3년차 골린이 주제에 '모든 문제는 나 자신' 이라는걸 알면서도
돈질과 과학의 힘을 빌려보려고 참 다양하게 샤프트를 바꿔봤었습니다.
마지막 샤프트는 비루한 근력에 맞는 무게와 또 강한 토크로 방향성을 챙기고자 플래티넘 스피터 5S를 썼었는데,
볼스피드가 65가 넘어가면서 채가 너무 가볍다 보니 대부분 심한 훅이 나와서
현재 벤투스 블랙 tr 6s 사용중입니다.
솔직히 제 생각에 블랙tr 6S가 엄청난 고수의 채도 아니고 아마 과반수의 골퍼분들이 사용중인것 같아서
저도 초반에는 이정도는 다뤄야 한다 생각했고, 실제로 정신을 그렇게 먹어서 그런지 잘 맞았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뭐랄까..버거운 느낌이랄까요..?
강성이 강하다는 느낌보단 뭐랄까...말로 표현하기 힘든데..무겁다??..
샤프트의 무게때문에 헤드를 못느끼고 스윙을 해서 헤드가 공을 치는 느낌이 아닌 샤프트로 공을 치는 느낌이랄까요..?
다운때 샤프트가 휘면서 헤드로 갈겨주는 쫀쫀한 임팩트가 아닌
휘지않는 샤프트로 공을 치는 느낌이 점점 빈번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런와중에 텐세이 1K블랙 3번 우드를 영입하였고, 토크가 낮아서 방향성이 좀 날리긴 하지만
샤프트가 굉장히 다루기 쉬운느낌이 들면서 드라이버 샤프트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수치는 비슷한데 이상하게 텐세이 샤프트가 가볍다? 다루기 쉽다 느낌??
그런데 또 그래서 그런지 방향성은 벤투스보다 신뢰가 안가는??
잡소리가 길었네유..
결론은 그래서 지금 벤투스 블랙tr 6s가 과연 나한테 맞는걸까?
차라리 미들킥에 무게도 쬐금 가벼우면서도 토크는 받쳐주는 블루tr 6x로 가볼까? 생각하고있습니다.
솔직히 텐세이쪽은 많이 쳐봤지만 저랑 안맞는 느낌이고...
저같은 고민의 길을 먼저 밟고 가셨던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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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벤투스 6s는 볼스 70에 어울린다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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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31079846님의 댓글 HJ31079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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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5S 말씀이신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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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g그람대를 포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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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logist1803님의 댓글 Neurolog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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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허인회프로도 5x 쓰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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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스피드도 스피든데 근력에 더 상관관계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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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6S와 아이언 다골S200 에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결국 부상으로 시간과 비용이 꽤 많이 깨집니다..낮추면 스윙이 편해지고 부상이 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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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세이 1K블랙 3번 우드 토크가 낮아서 방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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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31079846님의 댓글 HJ31079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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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 제가 토크를 높다고 쓰는걸 낮다고 썻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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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버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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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5마일이상헤드스피드를(골프존 기준 50m/s~53m/s)스탁으로쳐도 방향성에 문제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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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s 칩니딘 TR블루 5S 부족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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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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