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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골린인데요 요즘 아이언이 그냥 쓱 쓸어치듯 치면 그냥 찰떡 처럼 맞아서 타감 좋게 잘 나가요

직진성 좋고요 다만 거리가 7번 125 정도로 조금 나가요

근데 오늘 스크린에서 그냥 공 뒷땅을 땅 찍어봤는데 뭔가 맞는 느낌이

이거다 싶을 정도로 좋더라고요 거리는 비슷 하고요

골프채 첨 잡을때 아는분이 땅을 툭툭 찍는 채라 알려 줬거든요

그 느낌이 이건가요??

필드 가면 잔디에 기스 하나 안내고 걷어치는데 뒷땅 툭툭 찍어치는 이걸 접목 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지금처럼 잔디에 기스 안내고

살살 걷어 쳐야 할까요?...

댓글목록

스압님의 댓글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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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2-15 01:49

저도 아직 골린이라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일단 탈골스윙 나프로님의 다운블로우 영상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rhlU7FsuFU

그리고 스크린 매트에서 뒤땅이 나는 것은 실제 필드와는 또다르다고 할수 있겠네요.
스크린은 뒤땅이 나도 힘을 깍아먹지 않고 대부분의 힘이 전달되지만
실제 필드에서는 뒤땅이 나면 잔디를 파고들면서 공으로의 힘전달이 대부분 다 놓치게 되네요.

탈골스윙 나프로님은 앞땅을 내기 위해 뒤땅부터 연습하라고 합니다만,

제 주관적인 생각에는
이렇게 뒤땅 내면서 천천히 체계적으로 가는 것은 프로 입문 구간자들 얘기이고,
저희 같은 아마추어는 차라리 걷어치면서 서서히 정타를 맞출 수 있게 되고
결국에는 다운블로우를 의식해서 치기 보다 왼쪽으로 체중이동하면서 저절로 다운블로우 (+앞땅)이 생기도록 하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한줄 결론은 서서히 잔디를 걷어내면서 체중이동을 통한 앞땅을 만들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