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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턴 어려울까요.
질문 |
평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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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1-29 12:30:54 조회: 4,836  /  추천: 5  /  반대: 0  /  댓글: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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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골포에 핫한 바디턴으로.. 완전 처음부터 스윙을 바꾼다면 어려울까요?

 

제가 7개월 골린이인데. 갈비 부상 2번으로 두달을 골프를 못치고..

 

손목부상으로 한달을 못치니 참 답답하네요.

 

탑핑보단 뒷땅이 훨씬 좋다지만.. 갈수록 뒷땅이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공은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전보다 더 잘맞고.. 7번기준 130 40은 안정적으로 보냅니다. (뒷땅만 안맞으면 ㅜ )

 

거리를 더 보내야겠다는 욕심에 쎄게 휘두르다보니 생기는 거같은데.. 뒷땅치면 진동이가슴까지 진하게 전해오는게 느껴집니다.. ㅜ  부상이 잦다보니.. 분명 스윙에 문제인거같고.. 이걸 바꿔야 할거같은데.. 

 

그러다가 유튜브로 바디턴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봤습니다. (프로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직장다니면서 10개월만에 본인 스윙완성하고 사람들이 레슨해달라고해서 레슨을 시작하더라구요. 스윙 프로이상 좋고.. 완전 장타자입니다. 저렇게만 치면 진짜 세상 소원없겠따 싶은데.. 남의 스윙이 내몸에 맞을지 모르는 걱정은 되더라구요.) 

 

저도 레슨 문의하니.. 이거 배우면 뒤땅 전혀없고 몸에 무리가 없다네요. 조금 따라해봤는데.. 완전 스윙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되게 생소하고 쉽지 않습니다..물론 제가 골린이라 이제라도 바꾸는게 좋을거같긴한데..몸치라 이것도 직접 레슨을 받는다고 내가 체득할수 있을가 걱정도 되긴하고..

 

그나마.. 이제 초보티 벗은 스윙을 완전 버리고 새 스윙으로 갈아타는게 현명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바디턴을 배우고 싶으시면 프로한테 배우세요.
선무당한테 배우지 마세요.

    3 0

저도 그게 좀 걸리긴합니다..

    0 0

이론적인 단순함에 비해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골프치시면서 결국은 한번 들려보시게
될꺼에요. 손의 느낌을 중시하는 스윙, 몸의 느낌을 중시하는 스윙 정답은 없으니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런 저런 것들
시도해보는게 골프의 재미죠 ㅎ

    1 0

긍정의 힘을 주시는 따뜻한 댓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0 0

"이거 배우면 뒤땅 전혀없고 몸에 무리가 없다네요."

... 약간 ... 사짜 스멜이...

    0 0

ㅋㅋㅋㅋ 저도 20프로정도 의심은가는데.. 영상보면.. 그정돈 아니고 웬만한 프로들 이상급이에요.. 저는 걱정이 본인이 잘치는건 둘째치고 누군가를 가르칠수 있는 분일까에 대한 걱정이 들더군요. 본인이달해도 티칭능력은 또 다른거니까여

    0 0

일단 그분이 누군지 알려주세요. ㅎㅎㅎ 궁금하네요

    0 0

광고같아서 쪽지보내드리겠습니다 ㅋㅋ

    0 0

저도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0 0

뒷땅보단 탑볼이 낫습니다..

    1 0

그..런가요? 에이틴에이치 소속 안재영프로가 그랫는데.. 사람마다 또 다른가 보네요.. ㅜ

    0 0

건강(?)에 안좋은 순으로 토우탑볼 >>> 생크 > 뒷땅 >>> 탑볼 > 힐샷 인것 같습니다.
탑볼은 제 거리 다 나가고 몸에 무리도 그다지 없어서 괜찮아요. 반면에 뒷땅은 공도 안나가고 갈비, 어깨, 엘보, 손목에 무리 오고 최악입니다...
땅으로 처박혀서 캐리 1m 나오는 그런 샷은 탑볼이 아니라 힐샷으로 최대치의 풀샷입니다.
토우 탑볼은 약간의 거리 손실있으면서 방향은 괜찮게 가는데 (아이언만. 드라이버는 맥시멈 푸시슬라이스) 임팩때 채가 엄청 나게 돌아갑니다. 이게 손목에 무리가 엄청 많이 와요.

    0 0

언듈레이션 난장판이 곳에서 몸턴을 계속 똑같이 각도 유지하고 친다는 전제하에 바디턴이 당연히 좋겠죠.
하지만 주말골퍼라면?

연습장에서는 대박외치다가
필드나가면 개쪽빡 경험하고나면...또 고민되실겁니다.
바디턴은 팔을 안풀어치기때문에 몸회전으로 낮춰서 옆구리로 고대로 돌아나가는데
이게 왼발오른발 압력점 느낌이 18홀 동난 세컨샷이 단 한번도 똑같이 않기때문에..
엄청 당황합니다.

힙턴이나 바디턴 다 좋습니다....하지만 그 스윙을 마스터 되었다는 것을
필드에서 증명하기가 주말골퍼는  너무 어렵습니다..
연습장에서 짝짝~~팔 휘두르지도 않았는데 디로프트 되서
7번 150~160 나가는거보면 신기한데...필드가면 몸이 작동을 안합니다ㅎㅎㅎ
바디턴 좋은거 다압니다. 매커니즘도 타이밍도 딱히 없어서 이론적으로 쉽구요
하지만 반대로 그걸 필드에서 구현하는 과정은 매우 어렵습니다.

    4 0

후.. 필드에서는 또 그런 난제가 있군요. 이래서 고수님들한테 물어봐야함.. 근데 제가 그것까지 고민할 실력은 한참 모자라서 ㅋㅋㅋ 일단.. 스크린이나 평지에서나 잘 치고 봐야할거같아용.. ㅜㅠ ㅋㅋ 보통 근데 바디턴하시는분들이 라이어려운곳에선 암스윙도 섞진 않는걸까요?

    0 0

그래서 구력자일수록 스윙에 답을 정하지 않더라구요.
이게 답이다 정해두고 달려가다가 막다른 길에 도착하면
도저히 다시 뒤로갈 엄두는 안나고
방법도 모릅니다.
오히려 암스윙 했던분들이 바디턴 하고나서 두가지 장착하고
적절하게 쓰던지 바디턴의 우월함에 유레카가 와서 바디턴이 최종 목적이지만 암스윙으로 그날 컨디션에 따라 라이별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구요..그런데 바디턴만 입문하신분들보면......돌아갈 고향이 없이 구천을 떠도는분들 많습니다. 팔을 휘두를지 모르기때문에 선택지가 없어요..그냥 필드에서 18홀 내내 전홀에 안되던거 똑같이 계쏙 그짓하다가 18홀 끝나요. 컨택 자체를 못해요.

2주동안 밴드가입해서 스크린  한 20번 쳤는데
눈에 들어오는 분들 누가봐도 멋진분들.. 3명 봤습니다.
분명히 힙턴도 하고 바디턴도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분들 하는말씀이 나중에 팔을 덜쓰기 위해서는
팔을 잘쓰는 연습부터 하라고 합니다..하나같이 똑같이
조언해 줍니다..
프로들도 암스윙으로 자격획득하고 바디턴 전향했거나
아니면 어렸을때부터 컨벤셔널 암스윙으로 기계처럼 마스터 해두고 바디 쓰면서 완성한 분들인데. 그분들이 바디턴 지구세계최강 해봐야 그게 설득력이 있나요...주말골퍼는 해당사항 별로 없습니다. 뭐 싱글치는 구력자한테 이제 약점 보완하시면서 바디턴 하셔야 합니다 권하는거면 몰라도..
클럽으로 볼을 타격하는 감각과 이론은 건너뛰고
가만히 있는 공앞에서 몸으로 댄스를 하고있는 모습..

    4 0

초보때 슬라이스 나다가 훅으로 바뀌면
하체 선행해서 조절하면 똑바로 갑니다
개인적으로 바디턴은 그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빠르면 팔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팔이 빠르면 바디를 먼저 더 사용하고

    1 0

저도 어느분인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0 0

그냥 이거저거 경계두지 마시고 다 배우세요. 7개월이면 다 뜯어고쳐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다 배우고 나서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안되는 것의 경계선이 생깁니다. 그때가서 고민하세요.
그리고 바디턴과 팔스윙 경계두지 마세요. 어차피 다 해야합니다.

    0 0

동네 프로도 아니고 입문 10개월 되신 동네 아저씨에게 배우는 것은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골프 입문하고 10개월만에 타인을 레슨하는 건 하비 페닉옹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1 0

큰 차이가 있나 싶어요.

고진영 선수가 TV 나와서 암스윙, 바디스윙 이런식으로 구분해서 쳐보던데... 자기는 숏아이언은 바디스윙(?) 그런 느낌으로 친다고.. 몸과 팔이 같이 회전하는 느낌으로 한다고 하던데,

보기에는 똑같더라구요.

    0 0

스윙은 여러가지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린 옆 벙커에서는 팔로만 치는데요, 탄도 조절 + 두께조절을 하기 상대적으로 더 쉽기 때문입니다.. 팔로치든 몸으로 치든  기본 원리는 같기 때문에 제대로 익히면 둘 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바디로 돌리기 보다는 헤드와 샤프트가 왜 저 형태로 셋업을 해야 하는지, 트랜지션 이후 조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먼저 체계적으로 설명해주는 프로님을 만나길 추천드립니다. 바디스윙에 적절한 헤드 컨트롤을 익히는 게 사실 필수요소(!)가 있어서 매우 난이도가 높은 일이거든요.

개인적으로, 테이크아웃 이후에 전환동작->샬로잉으로 헤드를 스퀘어로 가져가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프로는 잘 못 봤습니다. 단적으로 만나본 프로들은 전부 스퀘어로 빼서 그대로 올리고 내리라고 가르쳤는데, 이 설명이 엄밀히 말해서는 틀렸다는 걸 깨닫는데 매우 오래걸렸습니다.

    1 0

7개월 골린이시면 새로 배워도 무방해요.

    0 0

7개월에 3개월을 쉬었으면 4개월인데

뭘 해도 됩니다...

문제는 뭘 어떻게 잘 하느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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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시작할때 바디턴 스윙을 배우는건 극히 확율이 떨어집니다~
아이들도 쉽지가 않은데~

    0 0

다 관심가져보고 다해봤는데
그런거 나눠서 굳이 찾아가며 배울필요없습니다
정석이 괜히 정석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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