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골프 배운지 3년 넘었는데 레슨을 계속 붙여줬습니다.
3년동안 학교 다니듯이 레슨을 받은건 아니고 어느정도 성장하면 다음 단계 레슨을 하는식으로 했습니다.
50이 넘어서 몸도 그렇고 발전이 더디긴한데 본인이 워낙 열심히 해서 처음에 비하면 완전 용 됐습니다.
제 신조가 폼만 만들어지면 나머진 따라온다라는 주의라 무조건 폼 만드는데만 집중을 했습니다.
덕분에 아내보다 먼저 시작한 사람들보다 폼이 훨씬 이쁘고 실력 격차도 확 줄었는데 아직 체중이동을 이용한 하체를 쓰는걸 못하더라고요.
그런데 새로 배우는 프로한데 체중이동을 배우더니 드라이버 거리가 확 늘었습니다.
자기도 놀래서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우연이 아니고 계속 170을 오락가락 치길래 속으로 밟히겠구나.....라는 불안한 예감이 들더라고요. ㅎㅎ
뭔가 느낌이 온거 같은데 또 한단계 올라서는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연습을 3년을 넘게 했으니 금년에는 8자 치는걸 볼수 있겠네요.
나이 먹고 부부가 같이 취미를 즐길게 있으니 너무 좋네요.
골프는 돈 들어가는 빼고는 다 좋은것 같습니다.ㅎㅎ
댓글목록
|
워메ㅎ 170미터 엄청나시네요..같은 취미 부럽습니다.선배님. |
|
같이 소풍 가는거 같아 항상 즐겁습니다. |
|
우와 170을 치면 골프를 더 사랑하게 되시겠네요. 여자들도 거리부심이 있더라구요. |
|
처음에는 나가는것만 해도 즐거웠는데 지금은 스스로 조금씩 발전하는 것도 매우 좋아 합네요. |
|
와이프 180치면서 스크린서 밟히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
|
제 미래군요. |
|
저희 부부도 골프 같이 하는 중인데
|
|
경제적으로 여유만 되면 참 좋은 운동 같아요.
|
|
50대 여성이 170이면 장타자시네요...
|
|
150언저리였는데 급격하게 늘었네요. 더불어 아이언도 늘고... |
|
밟히겠구나...ㅎㅎㅎㅎ 하지만 기쁘시겠습니다. 울 와이프 저랑 같이 하기로 하고선 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ㅠ.ㅠ |
|
여자분들이 안하는 이유가 초반에 재미 없고 아파서 포기를 하더라고요.
|
|
부럽네요.. 전 어떻게 좀 꼬셔 보려해도 넘어오질 않아요..ㅠㅠ |
|
잔디 올라올때 그냥 골프장 구경가보세요.
|
|
ㅎㅎ 저도 항상 세컨 제가 먼저 칩니다... 페트병 뚜껑도 못따면서 공은 어찌 그리 멀리 치는지 ;;;
|
|
일주일에 5일은 연습장 가는것 같아요.
|
|
ㅋㅋ 아는형님 형수님이 스크린기준 180~200때리시고 필드에서는 170이상 때리시더라구요 같이 나가봤는데... 형님 기가 마니 죽으셔서 ㅋㅋㅋ |
|
와. 대단하시네요. |
|
행복하다가도 제가 세컨을 먼저 치게되면 슬픕니다ㅜㅜ |
|
이번에 나가면 저도 그럴듯 싶네요. |
|
저희 어머님이 아버님과 같은 화이트 티에서 치시다가 더 멀리 나가고부터 아버님이 골프를 접으셨습니다. ㅎㅎ |
|
앗. 어머님이 선출이세요? ㅎㅎ |
|
ㅋㅋㅋ 저희 아부지도 그렇게 구력차가 무색하게 어무니에게 발리신...;; |
|
ㅋㅋㅋㅋㅋㅋ |
|
부럽네요. 제 와이프는 170야드도 간당한데 언제 200야드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
|
조만간 깨달음을 얻으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