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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골프에 입문한지 1년정도 되었고 스크린만 열심히 치고 있는 백돌이 골린이입니다.
제가 스크린이나 GDR 연습장에서 푸시성 슬라이스 (라고 쓰고 난사라 읽는다...)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던 중 궁금한 점이 있어 딜바다 골포 선배님들께 이렇게 첫 질문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악성 푸시 슬라이스 구질은 샤프트 길이 및 강도 변경으로 푸시되는 양을 좀 잡았는데요.
-- 구 샤프트: Hzrdus Smoke Green PVD 6.5TX 70g - 팁컷 44inch (헤드체결 45.25inch) - 스윙웨이트 D3
-- 변경 샤프트: TourAD MT-6s - 팁컷 43inch (헤드체결 44.25inch) - 스윙웨이트 미측정
그 후 1인치 가량 짧아진 샤프트로 인한 비거리 손실을 메꾸고자 헤드 무게추를 5g->15g 증량해 봤습니다.
무게추 변경 후 스윙웨이트를 측정해보니 D5로 측정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악성 풀훅 구질이 되어버렸네요. 무게 증가로 슬라이스 성향이 강해질거라 예상을 했는데 결과가 정반대로 나와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는지 여쭙고자 질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했을땐 헤드가 무거우면 스윙스피드 저하, 헤드 늦게 따라옴 = 페이스 열림 = 푸시 슬라이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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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추 무거워질 수록 공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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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제 예상과 정 반대 성향의 구질로 바뀌어 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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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가 무거우면 스윙스피드 저하, 헤드 늦게 따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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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추 보강전 샤프트 스펙 및 길이 변경만 했을때엔 푸시구질에 각도만 좀 스트레이트 쪽으로 바뀌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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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MT 샤프트가 하이킥이 아니고 팁 윗부분이 좀 부드럽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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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오브스윙님 의견대로 변경된 샤프트 성질이 헤드무게가 늘어나며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역시 딜포에 여쭤보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보니 제가 의아해했던 부분이 조금씩 풀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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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탓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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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헤드 무게추를 좀 낮은 것으로 바꾸고 다시 쳐봐야겠습니다. 슬라이스로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젠 악성 훅이라니 지인들이 악성 훅은 약도 없다고 차라리 슬라이스 성향 샤프트로 돌아가라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