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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90 벽도 아직 못 넘은 터라 스크린을 치면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생각하여 스크린 게임은 되도록 지양하는 편입니다만, 어제는 모처럼 친한 동생과 스크린을 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둘이 스크린 치면 다니던 곳이 투비전에서 투비전NX로 전부 업그레이드를 했기에 출시된 지는 꽤 된 것 같으나,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NX를 체험하게 되었네요.
일단 그래픽이 훨씬 나아졌다는 점이 바로 눈에 띄었고, 그 외에 어프로치가 상당히 정확하게 묘사됐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는 어프로치를 P로 굴리든 54도 내지는 58도로 띄우든 그냥 떨어진 자리에서 딱 서버리는 것은 똑같았는데
NX에서는 P로 굴리는 어프로치와 54도로 약간 굴리는 어프로치, 58도로 완전히 세우려고 치는 어프로치를 정확히 구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골프존이 개인 정보 보안이나. 기업으로서 문화가 후진 것과는 별개로 왜 이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지 알게 된 게임이었습니다.
개인 스코어는 망했지만, 그래도 NX에 한해서는 가끔은 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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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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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를 치는 시간에 연습을 한다면 지양하는게 맞지만 채를 휘두르는 감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굳이 스크린을 안즐길 이유가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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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을 텐데, 저는 골프 자세가 안 잡힌 상태에서 스크린 치면 독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스크린 치느니 닭장 한 번 더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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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설치가격보면 그 금액에 저정도밖에 못하는건가 싶기도합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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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nx 한번쳐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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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하고... 러프는 영 적응이 않되더군요.... 계란판러프에 톱날.. 벙커는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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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매장마다 차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가는 NX 는 아직 예전 러프 벙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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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시스템 차이가 아니고 매장에서 놓는 매트의 차이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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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라이버 백스핀이 너무 과하게 잡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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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 백스핀관련 글 많이봤는데 확실히 아이언류가 전보다 거리가 많이 안나온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웨지류도 백스핀이 너무 많이 잡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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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 좋아져서 필드 가고 싶게 만들긴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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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가격이 점점 비싸지는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