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의 드라이버 비교 (스릭슨 zx5 mk2 vs 테일러메이드 버너미니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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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2-06 15:13:31 조회: 3,257  /  추천: 1  /  반대: 0  /  댓글: [ 12 ]

금일 날이 급 따뜻해져서, 지인분들과 시즌오프겸 가까운 포천힐스CC로 라운딩 했습니다. 

 

주력 드라이버는 스릭슨 zx5 mk2 + 벤투스TR블루 5s이고, 

백에는 서브로 테일러메이드 버너 미니드라이버 (43", TourAD TP5R1)이 꽃혀있습니다. 

 

18번째 파5홀에서 드라이버로 굿샷 나오고, 대략 240미터 언저리에 안착

캐디분이 골프장비에 관심이 많은 남자분이라 미니드라이버로 한 번 치시면 안되겠냐고 하셔서..

미니드라이버도 굿샷...

 

결과는 미니드라이버쪽이 내리막을 조금 더 타서인지... 거의 비슷한 지점에서 5미터 정도 앞쪽에 미니드라이버가 근소하게 앞섰네요..

 

연습장에서야 막연하게 비교해서 결과물로는 스릭슨이 약간 더 앞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필드에서 동일 조건에서 비교가 되는 것은 처음이라..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사실 드라이버가 안맞는 날은 미니드라이버로 쳐도.. 그다지 결과가 좋지 않아서 빼야되나 고민했었는데..

뺄거면 기존 스릭슨을 빼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네요 ㅠㅠ 

 

 

*참고로 40대 중반, 183cm. 90kg 정도의 배나온 아저씨입니다.

근력운동은 전혀 아고 있지 않고, 느린 스윙템포의 스윙어를 지향합니다.

GDR 연습장 기준, 드라이버 평균 65~67. 캐리 220~230M 정도 나오고,

세게 후리면 69~70까지 나오는 정도의 에버리지골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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