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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생
2011년 32세 골프 입문
1개월반 레슨받고 이후 독학
첫 라운드 90타대 친 이후 90대타 한번도 안침
첫 싱글은 머리올리고 4개월 차에 75타
13년차 44세에 KPGA 프로선발전 통과. 입회.
고딩 때 태권도 선수생활했으니 몸뚱이 저주받은 저같은 부류와는 좀 다르긴 할 듯 ㅠㅠ
이제는 프로되어서 공인이니...
조백균 프로가 되었네요.
늦게 시작해도 재능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까지는 빨리 수준이 올라가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높낮이와 유지력은 골프에 대한 열정, 시간, 경제적 여유에 따른 연습량 및 라운드 횟수 등등 변수가 많이 좌우하겠죠.
빠르게 잘치는 분은 그런거고
내가 안늘면 뭐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런거지...
시작한 모든 사람이 다 잘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다양성 문제인데
무슨 굳이 설왕설래 할 것 까지야....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어릴적부터 줄세우기에 익숙한 문화에 젖어서 그런 것인지...
좀 착잡한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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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방송에서 구질을 마음대로 구사하는거 보고 프로해도 되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프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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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 치는 사람 분명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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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미친재능을 가졌는데 늦게 시작한 페널티로 최정상에는 못가는게 아쉽죠. 일찍 시작했으면 시대를 호령할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친재능과 연습을 동시에 가진 사람들이 최정상에서 군림하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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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재능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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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균씨는 프로골퍼 이전에 이미 프로 잡는 아마로 유명한 유투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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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균 프로가 2년전 허인회 프로 우승한 매경오픈 나갔는데 144명 중 135등인가? 그 정도 했습니다. 나름 선전했다고 생각됩니다... 미드아마대회 우승하면 다음해 매경오픈 참석할 수 있는데 아직 컷통과 한분은 없습니다. 투어프로랑은 급이 다르죠....허찬구 미드아마챔피언도 올해 매경오픈에서 목표가 컷통과였는데 거의 바닥권 성적이었습니다.. 물론 연세가 많으셔서 불리한점이 많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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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버티는대 둘째날 부터 벌어진다고 하더군요. 윤석민선수가 프로시험 컷 통과 하고 본선에 간 것도 대단하다고 보는게 4일 라운딩이 가능한 체력과 집중력을 키워서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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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2부 투어프로랑은 급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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