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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기가 있는 관계로 회사 점심시간에 연습을 하여 연습장은 회사에 가깝기 때문에 주말에 공 칠 계획이 있으면 차로 출근해서 점심시간 연습후 차에 실어놓는데..
그날은 금요일 업무시간에 갑자기 결정하게 되어 차가 없었습니다.
웬지 꼭 치러가고 싶은 마음에.. 퇴근 후 골프 가방 어깨에 메고 따릉이를 타고 10분정도 가서 지하철 역에서 좀 돌아다니고 지하철도 타고 내려서 또 집까지 들고 오니 번거로웠는데.. 오늘 인스타에 광고가 보이더라구요.
이름이 the back9이라 9개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14개 클럽이 다 들어간다고 하고 이동시엔 아이언 헤드를 바닥쪽에 두어 무게 중심을 맞추고 라운딩시엔 원래 채넣듯이 넣으라고 하네요. 광고에 따르면 신발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런닝화 같은 가벼운 신발정도만 꼬깃꼬깃 넣을 수 있는 정도 인 것 같습니다.
해외같이 집에서 자전거, 오토바이, 퀵보드 타고 골프장에 이동이 가능한 환경에서 유용해 보입니다. 우리 나라에선 굳이.. 싶긴 하구요 ㅎㅎ
제품은 막상 받아보면 조악(?)한 수준..까진 아닐 거 같긴하지만 그렇다고 짱짱한 느낌은 아닐 것 같긴하네요 ㅎㅎ
장비 경량화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혹은 당근 아이언거래를 원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해 많이 하신다면 ㅎㅎㅎ 나쁘지 않을까 싶습니다다 ㅋㅋ 물론 200불이 넘으니까 .. 배보다 배꼽이 더 큰지도..
전 쪼금 고민해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고는 싶은데.. 호기심 해결비용치곤 좀 비싸긴 하네요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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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클럽을 두 세트 만드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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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집에 상시 둘 긴급용도용 셋트말씀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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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프백 싣고 내리기 번거로워서 그냥 집에 한셋트, 인도어 연습장에 한셋트, 단골 골프존에 한셋트 이렇게 3셋트 준비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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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ㅎㅎㅎ 그래서 저도 방금 가방 결제 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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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골포정신!! 추천합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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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 제가 저한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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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하프백 자루 같은거 골프백 옆에 접어 넣어놨다가 간혹 차 없이 연습장 갈일 있으면 꺼내서 채 옮겨서 걸어가거나 자전거 타고 갑니다. 드라이버1, 우드1 아이언 6, 웨지2 퍼터 1 정도는 다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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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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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런 것 집에 하나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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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들어갈때 조심하지안으면 문 윗모서리에 걸릴거 같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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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네요. 전 저 모델만큼 키가 크지 않으니............조심해야겠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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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개 들어간대서 bag9인줄알았네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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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안 사볼라다가.. 영상 다 보니 14개 다 들어간다고하여 사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