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란딩 다녀왔더랬죠.

연습을 전혀 하지않고 가서 스코어는 폭망입니다..... ㅡㅡ;

그래도 아직 백돌이까지 내려가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이제 연습장 다녀야겠네요.

각설하고 니콘 80i vr 사용한 느낌은요

배율이 높은 반면, 손떨방이 지원되다보니 더 정확하게 깃대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빠릿하게 나와주니 측정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구요.

예전엔 손 떨리면 측정하는게 힘드니 두 손으로 조준사격하듯이 신중하게 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립감 좋습니다.

아직 배터리 소모는 첫란딩이라 잘 모르겠구요. 하지만 미리 배터리 여분을 사둬야 겠습니다.

다른분들께서도 케이스가 에러라고 하셨지만...

에러 맞습니다.. ㅡㅡ;

빨리 넣다보면 삐뚤게 넣어져서 고리가 잘 안걸릴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뭐 이따구로 만들었는지...

전반적으로 골핑에서 47만원대로 구매하였지만, 가격에 걸맞는 성능을 보여줘서 만족합니다.

그리고 처음 쳐본 나이키 하이퍼플라잇 골프공의 느낌은...

3피스에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평범한 골프공인것 같습니다.

라운딩중에 딱히 장점이나, 단점을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 라운딩중 가장 맘에 들었던 아이템은 볼파우치였습니다.

평소 볼 파우치를 안썼는데...

써보니 신세계더군요..ㅎㅎ

호주머니에 골프공이랑 티 넣고 다니다가 티샷할때마다 뒤적뒤적 빼곤했는데..

이거 달랑달랑 달고 다니니 무지 편했습니다.

커버는 자석으로 열고 닫히도록 되어 있어서 쉽게 열고 닫을수 있구요.
티는 옆에 꼽을수도 있고 안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없으신 분들은 하나 지르세요. 정말 편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아직까지는 잔디가 올라오지 않아서 페어웨이 상태가 별로지만, 곧 잔디가 올라오겠죠?

빨리 봄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