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 않은 30대의 백 공개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흔하지 않은 30대의 백 공개
레드nsx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6-06-26 16:22:08 조회: 1,270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3 ]

본문

네..내년이면 30대란 말도 못 쓰게 될거같네요...(애써 부정중입니다 ㅜㅜ)

 

27살때 시작한 골프. 당시에 지방에서는 특히 어린 축이여서

 

라운딩만 나가면 부담이었습니다.

 

급하게 여행 스케쥴 맞쳐 배우느라 레슨도 제대로 못받고

 

필드밥으로 배워서 라베 92에서 늘 100개 밑으로 치면 잘쳤다 웃고

 

100개 넘어가도 잘쳤다가 웃던 명랑 골퍼+전직 도시락통입니다.

 

올해는 마침 가족여행으로 필리핀 퀸스랜드 약속이 일찍 잡혀

 

근 6년만에 채를 다시 잡았습니다.

 

그동안 먹고사는게 바쁘고 서울에서 실거주하다보니 같이 칠 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동안에 누나랑 매형은 이미 절 추월하고... ㅠ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실 본론이 더 길듯해요 사연이 많아서 ㅠㅠ)

 

 

 

 

 

 

 

 

드라이버+우드- 얼마전 연습장 프로님이 12만원에 넘기신 핑 G25

 

락바텀에서 구매한 타이라잇2 3번우드 16

 

맥그리거 5번 우드 18

 

맥그리거 3번 유틸 20입니다.

 

같은 스펙의 핑g25 우드+유틸 각각 12.5에 시타채 깨긋한거

 

연습장 프로님이 권하시는데 힘들게 거절했습니다.

 

7년을 넘게 함께 해준 맥그리거 드라이버는 수고한 흔적이 ㄷㄷㄷ

 

 

 




 

 

아연입니다. 여긴 좀 사연이 많습니다. 내년에면 칠순이신 아버지의

 

환갑 선물로 제가 사드렸다가 3달만에 저한테 리턴한 채입니다.

 

당시 제 월급보다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더 비싼 S야드채가 더 마음에 드셨지만

 

내심 아버지 눈치가 아들에게 부담되어 못 고른게 아직도 생각나서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후회가 되네요.

 

결국 아버지는 일본가셔서 국내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그 사시고 싶던 채보다

 

더 좋은 채를 사셔서 저한테 다시 돌아온 채입니다.

 

27살때부터 혼마 아이연을 들고 쳤으니 라운딩 갈때마다

 

캐디들이 절보고 얼마나 웃었겠습니까

 

어떤 캐디는 자기 캐디 경력 5년동안 자기 인생 최고의 반전이라고 저한테 얘기했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전 아직도 이 채가 좋은 채인지 모르겠지만 싱글 치는 형님분들은

 

그냥 사기채라고 합니다. 가끔 큰 스크린 내기할때 빌려가실 정도였는데

 

전 그냥 별로입니다. 마음에 너무 안듭니다.

 

포틴 530 며칠전에도 바꾸어 주신다는데 재가가 떨어졌으나.....채가 문제가 뭐가 있겠습니까?

 

사람이 문제지요 ㅠㅠ

 

당분간은 열심히 쳐볼려 합니다.

 

스크린 기준 7번 아이연으로 150 날리는 분들은 170날리는데 전 늘 변함없이 130대를

 

유지하는 마법의 채!!!!

 



 

 

 

 

 

퍼터는 충동구매로 지마켓 골프 기획전할때

 

구매한 스카티입니다. 이채도 7년은 된거 같아요.그냥 커스텀이라 이뻐서 샀는데

 

이쁘기만 합니다.  저 하얀 그립면 어찌합니까 ㅠㅠ

 

아..물론 퍼터 바꾸고 퍼팅에 관해서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쁘기만 하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윌슨 퍼터 엄지척!!!

 





 

 

아..웨지가 빠졌네요.

 

웨지는 따로 구매한건 포틴 52도만 구비하고 잇습니다.

 

기존 혼마채에 56도랑 (sw) 49도(11)번이 있어서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직구 많이 하시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크록스입니다.

 

와이프랑 둘이 연습장에서 신는데 편합니다.

 

필드나가서 신을 거라고 얼마전 구매한

 

풋조이 신발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신발장에 있을듯요)

 

사진속에 숨은 고양이가 하나 있군요.

 

 

 

 

 

 

끝으로 진정한 골퍼라면 투백은 기본 아니겠습니까...

 

백하나에 새 아이연이 자리를 저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가 언제일까요..ㅜㅜ 기다려라 포틴 Tc530 or 606!!!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아유 혼마니아? ^^ 잘 봤습니다. 저도 드라이버를 혼마를 쓰는지라 왠지 더 반갑습니다 ^^

    1 0

아이연은 아직도 모르겠어요~~~ 넘 노틱하고 디자인 별루고...

근데 제 지인분들 싱글 치는 형님들은...그냥 사기채라는데

전 포틴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ㅠㅠ

    0 0

저도 사실.... ^^;;;;; 혼마 드라이버가 방향성이 좋다지만 비거리도 기존거보다 줄고 관용성도 떨어지는거 같고 ㅎㅎㅎ 솔직히 비싸게 사서 쓰고 있긴합니다 하..하..하.. 방향 좋게 날아갈대는 혼마장인의 손길이 볼을 잡아준다고 농담 날리기는하는데...T.T 어쨌거나 잘맞으면 클럽이 좋아서 안맞으면 제 몸이 비루해서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0 0

맞습니다. 채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ㅠㅠ

    0 0

이런 추천을 빼먹었

    0 0

잘봤습니다^^
수건으로 은폐한 주이링이 보이시네요ㅋㅋ

    1 0

울집 사고뭉치입니다ㅜㅜ

아직 어려서 사고를 너무 치고

다니네요

    0 0

지인 혼마 아이언 몇번 쳐봤는데, 저는 잘 모르겠던...싱글이 아니어서 그런가..ㅠ
캐디백은 포스가 좔좔 인데요. 갖고 나가기도 아까우실 듯

    1 0

맞습니다. 부친지인중에

혼마 5스타 치시는분도

결국 집에 모셔두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포틴이 너무 치고싶습니다...

캐디백은 정가보다 많이 싸게살수잇어서 와이프님이 하사해주셨습니다ㅎ

제가 빨간색 성애자입니다ㅋ

    0 0

사연이 재밌네요~
타이트라이즈2 우드 어떻나요? 저도 고민중인데..
현재 로켓볼즈 2 투어.우드 쓰는중인데..타이트라이즈가 길이가.짧아서 더 쉽지않을까싶어서요.

    1 0

전 괜찮습니다 r스펙이구요

일전에 스크린서 230이 나와서

모두가 놀랬죠

그날 드라이버 죽어라 쳐도

230안나오던데 말입니다ㅜㅜ

    0 0

와  30대에 혼마클럽치는분이 그닥많지않은데

저도 30대에 혼마아연

그리고 맥그리거우드  저도 20대후반부터 시작했는데  그때썼덤 맥택우드 작년까지 사용했는데
나름명기 

아무튼 반갑내요 맥그리거 우드

    1 0

매크리거란 이름 보단

맥텍이 입에 쫙붙지요~^^

좋은채같습니다

    0 0

타이트라이즈2 우드 정말 물건이더군요. 헤드도 작아 유틸같아요.

    0 0

미국스펙이라 무겁긴하지만

타감이 좋아요

소리는 별로지만요

    0 0

기대됩니다. ^^

    1 0

뭘하든 상상이하로 ㅎㅎㅎ

    0 0

전 빨간 백이 ㄷㄷㄷ

    1 0

제가 빨간색이 잘맞더라구요

빨간차만타다 흰차타니

일도 잘안풀려서 결국

사업용차도 빨간색으로 ㅎㅎㅎ

백은 정가보다 많이 싸게샀습니다

골마켓에서  득템^^

저거말고 데이토나시트에 들어가는

가죽으로 만드는건 이백이 넘더라구요

ㄷㄷㄷ

    0 0

차가 페라리이신가요?
뭐든 다 부럽습니다~~ㅎㅎ

    2 0

백을 사니 페라리는 덤 ㄷㄷㄷㄷ

    0 0

차는 아닙니다ㅎㅎㅎ

주변에 타는분들은 많은데

집부터사고선 사야하는

위시리스트중에 하나인데

살수있을지나모르겠습니다ㅜㅜ

    0 0

저도 입문때 페라리 캐디백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두가지 이유 때문에 포기했었습니다. 하나는 비싸다는거...두번째는 페라리 타시나봐요? 라는 질문이 올게 두려워서요 ㅎㅎㅎ

    1 0

정작 중요한건...페라리 차종중에 골프백 들어가는 차종이 몇개 없다는게...ㅠㅠ

페라리는 용기로 타야해서 저같은 쫄보는 ㅠㅠ

    0 0

(어떻게 아시는거지...골프백이 안들어가는걸..ㄷㄷㄷ) ㅎㅎㅎ

    0 0

강렬한 레드가 뇌리에 남았습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1 0

색은 빨강이 진리입니다 ^^

    0 0

본론 사연도 무지 궁금합니다..^^  혼마 아이언 사연 만큼 많이 아껴 주세요....

    1 0

근데 자꾸 제 채가 아닌듯해서 자꾸 포틴이 아른거립니다...

사고 싶어요 ㅠㅠ 살수도 있는데 ㅠㅠ

    0 0

일단 추천부터 누르고.. 
다른거보다..  빨간백이랑...  퍼터가 탐나...  니.. ㄷㄷㄷㄷㄷ

    0 0

빨간색은 진리입니다~~ 퍼터는 윌슨이 더 나아요~~~

    0 0

저도 예전에 한창 장비질 하였더랬죠.
그때 혼마아이언 2종류 써봤는데... 역시나 제 실력이 문제더라구요.
결국엔 포틴550이랑 스릭슨725를 마지막으로 장비질은 끝났죠.
타감이나 만족도는 혼마에 비해 포틴이 더 나은거 같으니 포틴 지르세요~ ㅎㅎ

    0 0

지름은 용기라는데...용기가 ㄷㄷㄷ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