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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라운딩을 태광cc로 다녀왔습니다.
12월에 봐서 한번 더 갈 수는 있지만, 그때는 그린이 다 얼어서 골프가 아니라 공놀이라서 실제로는 마지막이죠.
부부조인으로 태광cc를 다녀왔는데, 태광 후기가 없길래 남겨봅니다.
1) 태광은 일단 위치가 다했네요. 7시티였는데 강남에서 25분 걸리네요.
2) 나름 회원제인데, 시설이 좀 낡아서 인지 막 럭셔리 한 맛은 없습니다.
3) 경치도 날이 초겨울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주변에 산이 없고 아파트가 보여서인지 경치가 좋다~ 이런건 없네요
4) 다만 서울 남부, 분당, 수원권에서 거리가 가까워 끝나고 술한잔 먹어도 대리 부를수 있을듯...
5) 남, 북으로 돌았는데, 일단 페어웨이가 광활합니다. 이거 어디로 쳐도 안죽겠다 싶은...
부부 모두 원볼 플레이 했다는...
6) 대신 모두 투그린이고, 왼쪽, 그린 사이, 오른쪽에 기본 벙커 3개를 깔고 있어요. 그린도 작은 편이라 온그린 못하면 벙커 많이 들어가네요. 벙커 모래는 포슬포슬한편...
7) 대부분이 일자 홀이고 도그랙도 없고, 업다운도 2개홀 빼고는 없는편이라 편안합니다.
8) 거기에 레이디티 우대가 엄청나서, 거래처 접대, 와이프 접대에는 아주 유리합니다. ㅎㅎ
와이프 정규홀 10번째였는데, 오늘 질뻔했다는...
9) 드라이버 거리가 늘기도 하네요. 하체쓰는걸 조금 알아서 스크린 거리가 늘었는데, 필드에서도 250m정도는
나가주네요. 그러니 웨지거리가 많이 남는데, 웨지거리가 들쑥 날쑥이라 힘들었네요.
10) 보온매트 같을걸로 덮어 놓았음에도 초반 몇홀 음지는 공이 키보다 더튀어 나가버리네요. 이제 끝이구나...
이상입니다.
(사진이 컴에서는 안되고, 폰에서는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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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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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0분거리라 한번쯤 가보고 싶은데, 가격이 꽤 되는 편이라 아직은 도전도 못해보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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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본 골프장 중에서 집에서 제일 가깝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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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례회 여기 동코스에서 연단체 끊어놓고 했는데 접근성이 아주 좋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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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코스는 퍼블릭이라 예약이 어렵지 않아 다음에 한번 가볼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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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려오기전 흥덕지구 살아서 근처에 있는건 알았는대 그때는 골프에 입문하기 전 이라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까운 거리에 좋은 구장 있어서 골프치기 아주 좋은 환경이었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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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시나보네요. 진정한 골프 8학군=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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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새벽이나 밤에 연습장 조명이 보이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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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자랑 내기하면 안되겠더군요. 레이디티가 뭐 화이트티 세컨지점에 있기도 하니....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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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도 끝내주는 곳입니다. 뒷그물이 없던 기억이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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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그물 없죠....주말 새벽에 많이 연습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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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 연습하러 종종 가던 곳 CC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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