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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 치료 진행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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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1-20 10:47:20 조회: 2,65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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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개월 정도 테니스 엘보로 무리한 연습 ㅠ

현재 재활 2주차 치료 후기입니다.

 

4~5개월 전 주사 2번 정도 맞았고 당시 안아프지? 하다가 연습 더 하니 바로 아프네요 ㅠ

 

엘보에 스테로이드 주사는 더 악화시킨다는 말 있어

 

최대한 집앞 물리+도수치료+체외충격파만 2회 정도 받았는데요 + 소염제 약 복용

치료 받을땐 1~2일 괜찮다가 주말 캠핑 이후 또 너무 아프네요 ;; (보호대 착용)

뭔가 팔을 쫙 폈을때 팔꿈치 끝이 찌릿 한게 있어서 팔꿈치에 뭔가 석회나 염증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 5개월전 동네 할아버지 의사분 계신데 (좀유명?) 당시 주사바늘로 초음파 보면서

석회를 없애 주시고, 골프 스윙 알려주시더라구요;;

 

현재 도수치료 받는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자기로 10년간 물리치료사 있으면서

의사분들 주사로 석회를 없애주거나 그런건 첨 들어보고 잘 안할려 한다네요;

 

내일 다시 가볼까 합니다.

석회 깨고  3일동안 엄청 아팠다가 4일차에 하나도 안아파서 너무 신기했었거든요.

바로 드라이버 풀 스윙 연습 2주 ㅠ 이게 독이 된듯

 

주사는 금물이라는데 재활+도수치료만으로 근본 치료가 안되는것 같아요.

 

2~3개월은 채놓고 퍼팅 + 숏게임 연습만 하려고 합니다( 퍼팅도 어제 주문했습니다 ;; 핑 앤서2 예전꺼)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엘보는 쉬는게 답입니다. 설대 정성근 교슈 유튭보면 500미리 물병을 쥐고 매일 조금씩 운동하시면 엘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염증이 생긴곳에 적당한 자극이 발생해야 치료가 된다고 하네요...저도 작년에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테니스엘보가 와서 진짜 고생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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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사랑 도수치료 받고 1년 좀 안되서 완치 되었어요
프롤로 주산가 몇번 맞고  DNA주사도 두번인가 맞았던것 같아요 낫고나서도 한동안 무서워서 채 못잡다가 몇달지나고부터 연습했던것 같네요
그뒤로 몇년지났지만 무리히면 또 엘보가 찌릿하게 아파와서 드라이버 연습은 2-30개 안쪽으로만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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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주사랑 도수치료 받았었군요!
젤 안좋은게 주사맞고 통증이 없어서(마취) 바로 무리한 연습후 더 안좋아진다하더라구요
최소 몇개월 쉬고, 재활훈련 해줘야하는데..
또 무리하면 약간씩 오군요 ㅠㅠ 전완근 ? 근력 운동이 젤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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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꾸준하게 팔꿈지 근육 강화운동을 했습니다. 유튭 보면 나오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완치는 아니겠지만, 스윙시 아픔은 없어진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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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이지만 제 경우는 스틸파이버로 리샤프팅 후 완치까지는 아니고 매우 좋아졌습니다.

아이언 샤프트를 90g대 스틸샤프트 사용할 때 양팔에 엘보우 통증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었고 일렬 주차된 차를 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이래도 아프면 내년 봄까지 채 놓는다라고 10월초에 스틸파이버 80g대로 리샤프팅했습니다. 리샤프팅하고 아이언들 30분정도 연습했는데 치료가 되는 것 같은 효과가 있네요. 완치는 아니더라고 신기하게도 스틸파이버 사용 첫날부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일단 11월까지는 라운딩, 연습, 레슨 하고 12월 한달 채 내려놓고 쉴 생각입니다. 1월부터 스틸파이버로 다시 시작하면 내년에는 엘보우 걱정없이 골프 즐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2월은 골포인으로서 장비 교체 기간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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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렬 주차된 차를 밀지 못할 정도셨군요 ㅜ
지금 제가 경량 90g 사용중인데 10g 이상정도만 낮추셨군요??
갑자기 리샤프팅 후 30분 하니 괜찮으시던가요? 신가합니다.
그라파이트까지 생각은 하다가 너무 중량이 가벼워 져서 고민이었거든요
우선 좀 더 쉬시고 저도 교체 고민해보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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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여름에 테니스치다가 엘보 통증이 생겨서...
4회 정도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 받고 아직까지 테니스는 쉬고있습니다.
골프는 연습장도 종종 가고 필드도 몇번 다녀왔는데, 제 경우에는 골프치는데는 전혀 문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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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는 염좌하고는 다르게  인대가 팔꿈치에서 손까지 이어져 있는데 팔꿈치 뼈와 인대 시작점 부분에 염증 등으로 문제가 생겨 특정 부분 각으로 움직임 중에 찌릿 찌릿한 통증이 유발되며 힘을 줄 수 없습니다. 보통 테니스, 골프, 양궁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무리해서 하는 경우 생기죠. 주부들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압니다. 정형외과에서 적절한 주사 치료를 받으면 바로 안 아픈 것 처럼 느껴지는데 거기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쉽게 고쳐지는 병이 아니거든요. 제 경험으로는 6개월 이상 팔에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도 운동 강도를 서서히 올리는 것이 좋고 조금만 이상이 느껴지면 그 이상은 무리라는 것을 인지 하셔야 합니다. 통증을 느끼거나 이상이 발견된 이후 계속 무리한 동작을 하는 경우 만성이 되면 치유가 그만큼 힘들어지거나 그 운동을 아예 접으셔야 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지인 중에 활 쏘시는 분 중 왼팔에 문제가 생겨 치료 후 왼팔을 사용하지 못해 오른팔로 활 내시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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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측 엘보우는
인대 ligament 문제 보다는
보통 tendon 건의 문제죠~ 특히 ext. carpi Radialis B.의 te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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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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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격파도 받고, 약도 먹고 하는데,
연습장 갱신 안하고 스크린 몇 번과 라운드만 다니니....
안아프네요.
확실히 사용하는 빈도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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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가서 차료받아보시면 금방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묵히지 마시고 잘하는 곳 찾아서 한번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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