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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운동하러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추우면 안나가는게 정답이긴 한데 어쩔 수 없는경우도 있으니....
그래서 생긴 나름의 추위 대비 노하우는
1. 우선 패딩바지 강추입니다. 불편하게 내복입고 두꺼운 바지 입을필요 없고 정말 따듯하고 편합니다.
충전재는 합성과 다운이 있고, 앞부분만 충전, 전체 충전된것이 있는데 하나씩 있으면 겨울걱정
없습니다. 당연히 다운 충전 바지가 보송보송 부들부들 더 좋습니다.(보통 안감이 다릅니다)
2. 상의는 상황에 따라 여러 조합이 있겠지만 브린제 같은 내의입고 히트텍 위에 붙이는 핫팩을 기본으로
추위에 따라 일반 니트나 방풍니트(입고벗기 편한 풀집업이 좋습니다.) + 패딩조끼가 좋습니다.
스윙패딩 등 쟈켓류는 너무 덥거나 스윙에 불편하거나 장갑 벨크로에 걸리적 거리가나 여러모로 불편...
보통 이래도 추운경우는 기온보다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인데. 방풍 플리스류가 좋긴한데 스윙에는 불편합니다.
(올해는 반팔 패딩을 구해 놨는데 모양은 우스워도 나름 보온과 편의성 절충이 될듯...)
3. 모자는 얇은 캐시미어나 울비니로 시작해서 두께감 있는 비니, 방풍비니, 정말 추울때는 이어머프캡(군밤장수)
(부피가 크지 않으니 한두개 가방에 넣어놓고 상황에 따라 사용)
4. 기타 넥워머는 필수입니다. 약간 추울때부터 한파까지 두루두루 이용가능,
발은 붙이는 핫팩보다 고어텍스 소재 골프화에 울양말 신으면 발시렵지 않습니다. 울양말이 보온도 그렇고
땀 흡수 등 장점이 정말 많더군요.
5. 꼭 골프 의류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훨씬 저렴하거나 좋은 성능은 대게 아웃도어 쪽 의류에 있더군요, 특히나
겨울 의류는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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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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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골프에 진심이셔서 동계에도 즐기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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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더운날이었으면, 파산했을듯 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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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은 덥고 흥미를 잃어서 한달에 4번 갑니다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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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좀 쉬어줍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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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고 하는건 이것밖에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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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제 강추강추!! 요즘날씨면 브린제 입고 반팔도 가능!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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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은 몰라도 땀에 젖어서 추워지는건 확실히 막아주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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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따뜻한 나라로 원정골프를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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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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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일 좋은방법이긴 하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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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photo님의 댓글 happy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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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브린제는 반팔 하고 긴팔 어느게 좋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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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은 소매가 완전밀착이 되기 힘들고 다른옷과의 마찰이 있는편이라 약간 걸리적 거림이 있습니다. 낚시할땐 긴팔 입는데 골프에는 반팔만 입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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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 니트 는 잔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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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술) 한번 끓여서 보온병에 담아가서 한잔만 마셔도 온몸에 열이 확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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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이라도 추위를 느끼는 순간 회복하기 힘듭니다. 추위를 느꼈다는건 몸이 이미 식었다는 뜻이라서, 땀이 좀 나더라도 몸이 춥다고 느끼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귀나 코, 손 발 시린건 어쩔수 없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