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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부쩍 추워진 날씨 보니
이제 올해 라운딩도 막바지에 이른것 같습니다.
(아직 부킹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은 함정 ㅠ)
올해 많았던 라운딩을 되새겨 보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동반자상에 대해
어느정도 방향이 잡히는 듯하여 글 남깁니다.
물론 저와 마음이 잘 맞고, 약속은 당연히 잘 지킨다는게 전제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점 양해 바랍니다~
0. 내가 공 치자 하면 언제든 ok 하는 동반자(feat. 크롬소프트 님)
1. 제가 부킹하면 다른 동반자 모집 등 메이드를 잘 하는 사람
2. 먼저 부킹해서 같이 가자 얘기해주는 동반자
3. 고마운 것에 대해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고맙다 하는 동반자
4. 먼저 자기 차로 이동하자 제안하는 동반자
5. 실력과 매너를 겸비한 동반자
보통은 제가 부킹하고 제차로 같이 이동하자 하는데
뭐 간식도 제가준비합니다만 ㅎㅎ
몇번 그러다 보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런 경우는 조용히 손절합니다.)
반대로 완전 선호하지 않는 동반자는
필드와 스크린 약속 구분하며 따지는 사람입니다;;
많은 분들 만나면서 다양하게 겪어보고는 있지만
길다면 긴 시간 온전히 함께해야 하는 라운딩이니 만큼
다른 운동보다 같이 하는 사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다른 동반자분들께 제가 좋은 동반자가 되어 드렸나 생각해봅니다~
모쪼록 올해 남은 가능 즐거운 라운딩 되길 바라며
모두 라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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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잘못된 건 내 실력뿐이다."는 말을 믿고 웬만하면 동반자한테도 맞춰가려고 하는 편이다 보니 이 경우에는 선호하는 동반자라기보다는 이런 사람은 안 된다는 동반자를 고르는 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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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 괜찮은 구장(가격면에서) 잡아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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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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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른건 크게 신경 안쓰는데 투덜이와 골프레스너 타입은 정말 참기가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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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엔 그런 분들은 안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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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떤일이 있었냐면.. 한 분이 예약을 다 진행해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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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고구마 삼킨듯한 기분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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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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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되려 여성분들은 조심스럽고 피곤한 부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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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가자고 하면 언제든 콜하는 동반자를 제일 좋아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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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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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도 가급적 가자고하면 집에서 등짝맞아도 선약이 없으면 콜합니다. 애니콜 몇 분 계신데 실력을 떠나 최고의 동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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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분이 그래도 많으시네요... 저는 부부 한팀 밖에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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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고 볼수는 없는데....많다고 꼭 좋은것은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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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케이스만 넘 많이봐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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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들여가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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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눈에 불을켜고 부킹잡아주는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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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1~4번이 모두 제 롤인데 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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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의 제가 부킹을 하고 같이 갈 사람 모집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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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날리고 같이 걸으며 두런두런 이야기 통하고 재밌는 동반자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