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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항상 눈팅하며 공감만 하고 다니는 와중에 .. 질문드릴일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스코어는 대충 80대 치는데
이번 여름 후반부터는 뭔가 슬럼프가 와서 그냥 살살 얼러서 치면서 스윙도 좀 바꿔보겠다고
드라이버를 새로 샀었습니다.
본래 쓰던것은 스릭슨 zx7 에 hd 6s 를 썼었고요 . 필드에서 보통 220-30 정도 보고 쳤었습니다. 세게 치면 250-60미터도 나간적이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치려고 했었습니다.
스윙 리듬이 조금 무너지는 것 같아서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
그리고 남의채가 제일 좋다고 .. 한번 잡아본 동반자 핑 드라이버가 너무 편안해서
지금은 핑 G430max 에 스탁 SR 샤프트 입니다.
이건 아주 부드럽게 휘둘러서 180미터만 보낸다는 식으로 치면 절대 죽지 않는 샷을 할 수 있고요. 스코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조금만 스피드를 가져가면 타이밍이 조금 안맞는 느낌을 받습니다.
치면서도 제대로 친다는 생각은 안들기는 합니다. 레슨 프로도 뭐라고 합니다. 전혀 안맞다고 샤프트 바꾸라고요.
이제 스윙이 조금 다시 잡혔는지
zx7 들고 다시 연습장 가서 쳐보면 핑보다 훨씬 편합니다. 타이밍 맞추기가 좀 수월해서 터지는 샷도 없고 거리도 훨씬 더나는 것 같아요. 공도 더 뻗고요.
레슨프로님은 스릭슨보다는 g430 헤드가 훨씬 잘 받아줄거라고 , hd 샤프트를 슬리브만 바꿔서 핑에 사용하라고 하는데요. 정말 드라이버 헤드에서 느껴지는 차이가 클까요?
샤프트는 애초에 스릭슨 제짝이라 슬리브 바꾸면 중고로 처분도 어렵고 ..
그렇다고 중고시세 보니 뭐 처참하긴 하던데요 .. ^^
고민이 됩니다.
그냥 치던 zx7 그대로 칠지
아니면 핑 G430 헤드에 샤프트를 바꿔서 쳐볼지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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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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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렇게 차이가 클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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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없는 놈이 채탓한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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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핑 헤드가 제일 편햐서 텔러메이드나 캘러웨이는 잘 적응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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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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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g430 좋은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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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심2맥스 쓰다가 요즘은 스텔스2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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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맨 처음에 HD 6S 샤프트 구입한것이 스릭슨 렌탈로 맛보고 나서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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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싼맛에 ZX7 벤투스 블랙 5s 쓰는데요 쉬운채는 아닌 것 같아요. 정타치기 어렵네요. 샤프트가 좋아서 쓰곤 있습니다. 반면에 친구는 아직도 g400 max + 벤투스 블랙 5s 쓰는데 헤드가 수박만해 보이고 어드레스도 너무 잘나와서 쳐보면 거리 방향 엄청 좋네요. 다음엔 핑으로 갑니다. GDR 볼스피드 보통 68- 70치는데요. 핑은 70- 72정도 나오네요. 그게 그거라서 그냥 치지만 둘 비교시 핑 압승이라 생각 합니다. 저에겐 핑은 정타치기 상대적으로 너무 쉽네요. 저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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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샤프트로 비교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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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6s랑 g400 스탁sr은 작대기와 채찍 정도 극과 극의 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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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갑자기 너무 어려워져서 마음껏 휘두르기가 겁이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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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 얘기에 동의합니다. ZX5면 모를까 제가 느끼기에는 ZX7과 G430맥스 차이가 분명히 납니다. G430 전용샤프트 (173시리즈대체)인 크롬이나 블랙 2.0 혹은 다른 특주 샤프트 한번 쳐보시면 답이 나올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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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 말씀으로는 스릭슨은 헤드가 공을 좀 튕긴다고 하시더라고요. 잘못맞으면 바로 삐뚜루 간다고 .. 잘맞으면 뭐 뒤로 쳐도 잘 가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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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ZX 시타시에 좀 팅겨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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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불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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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3년간은 제 주력 드라이버였습니다. 좋은지 잘 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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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도 무시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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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스와 샬로우페이스의 가장큰 차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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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헤드보단 샤프트가 차이가 클텐데 헤드는 감성과 잘 맞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멘탈적인 부분이라 그냥 본인이 편하고 자신감 주는 헤드 쓰면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