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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로나가 시작되던 시기부터 골프를 치기 시작한 골린이입니다.
사실 그 전에는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를 하다가 무릎 수술을 해서 농구를 못하게 되어서
그나마 할 수 있는 게 골프밖에 없더군요
막 시작한 첫 해가 아마도 21년 이었던 것 같습니다.
골프장 처음 머리 올린 게 21년 4월이네요.
파주 cc
21년에는 일단 티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름이건 겨울이건 티가 없어서 난리였었죠.
우리팀 5명이 대기 예약걸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린피도 엄청 비쌌고.
해외로 나갈 수 없으니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22년이 되자
금액은 비싼데 티는 잡을 수가 있더군요.
돈 있어도 못가는 21년에 비해서 티는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3년은
티도 잡을 수 있고 그린피도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워낙 좋은 구장들은 여전히 비싸지만
비싸면 안되는 구장들은 가격들이 내려가기 시작했고
임박티들은 엄청 저렴하게 나오기도 해서
올해 좀 여유롭게 치고 있네요.
자 그럼 다음 24년이 제 예상이자 소설입니다.
현재 회사원이기 때문에 실물경제 상황이 몸에 와닿는 상태이고
여러 경기 지표들을 보면 역시나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벌써 주변에서 골프치러 가자고 하는 친구들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내년은 정말 S급 구장이 아니면 가격이 많이 내릴 것 같습니다.
골프 장비도 재고가 꽤나 쌓여서 처분이 어렵다는 말도 들리구요.
아마 비수기 겨울이 되면 우선 장비들이 엄청 할인 판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 그린피도 꽤나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정상화되지 않을까 조금스레 내년을 점쳐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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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좀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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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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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안내리지만 풀부킹이 안되면서 여러가지의 프로모션이 있을것으로 예상 됩니다. 현재 경남권의 몇몇 골프장들은 그렇게 유지되고있어요. 가격인하없고 풀부킹이지만 소비자들이 내는 가격은 줄어든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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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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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 자율조인이나 많이 생겼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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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밀리는거 생각하면,,,,으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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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값 한번 올리면 안내리듯 그린피도 한번 올리면 더 올리면 올리지 내리지는 않을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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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내려간 곳들이 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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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을때 시작하셨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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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프로필만 봐도 뭔가 기분 좋은 토토티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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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는 그냥 안내리고 파산으로 갈거같고. 그냥 노캐디나 활성화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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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다가 파산으로 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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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힐스에서 LPGA하는거 보니 이제 저 구장은 못가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 이전에는 야간 8만원도 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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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절이었네요...8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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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곳은 좀 싸지거나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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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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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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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이랑 건설비 인건비가 높기때문에 그린피하락은 어려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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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지나서 많은 골퍼들이 파크골퍼로 전향하면 그린피가 내려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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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주제도 모르고 비싸게 쳐받던 관리 안되는 퍼블릭은 그린피 많이 싸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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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이익률이 40퍼센트에 육박했었는데, 그린피를 못내린다는게 뭐 여러이유를 들어도 이해가 안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