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즐거워님의 댓글

구력 1년이면 어프로치는 굴리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띄우는 샷 구사할 일이 몇 번이나 있으시겠어요.
무조건 굴려야 하고 그것만 잘 하셔도 됩니다.
탑볼까고 그러는건 그때 의례 통과 과정입니다.
나아지실 겁니다.

헨리Henry님의 댓글

바운스각이 크고 솔이 뚱뚱한 클럽은 페어웨이 같은데서 유리하지,
(리딩에지가 살짝 들어가서 튕겨나오는 샷)
타이트한 라이에서 어프로치 할때에는 매우 불리할 것 같네요.

웨지를 전문브랜드로 별도로 쓰는 이유가 당연히 있겠죠.
하지만 무조건 그런건 아닙니다. 고수들이 치면 그런 클럽으로도 잘 치더라구요..ㅎㅎ

볼이 놓여있는 라이를 보고,
이 놈은 어떻게 쳐야 잘 가겠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끼는것 같아요.
그게 구력이고 잔디밥인듯..

다이겨우즈님의 댓글

짧은 잔디나 맨땅에서는 페이스를 더 세운다음 토우 다운을 해서 토우 쪽으로 치시는게 미스샷 확률이 줄어듭니다

바운스가 땅에 닿지 않도록요..

테일러김님의 댓글

그린 주위에서 쓰라고 치퍼라고 나와있습니다. 당분간 이걸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공인채입니다

카이로스황님의 댓글

혹시 공을 띄울려고 헤드를 열고 치시는 건 아닌지요. 헤드를 열면 바운스가 더 커져서 탑볼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드레인님의 댓글

PAS 를 비교해 보면 PA에 비해 S는 당연히 바운스각이 크고 솔이 넓습니다.
다들 처음부터 어프로치는 S라고 배워와서, 다들 S를 쓰는데.. 저는 친구들, 와이프 한테 꼭 A로 어프로치하라고 합니다.
특별한 경우에만 S를 쓰고요, 벙커이거나, 푹신한 러프에서 띄워 쳐야 할때를 제외하고는 A로 거리 맞추는게 장기적으로도 훨씬 유리합니다. 타이트한 라이에서도 A가 쓰기 편하고요. A로도 가파르게 스윙하면 S못지않게 띄울수 있어요..

안그러면 A는 아마 평생 안쓸껄요..

드레인님의 댓글

이름도
피칭 웨지, 어프로칭 웨지, 샌드 웨지 인데..
어프로치 하는데 샌드웨지를 주력으로 쓰는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피칭은 굴릴때 가볍게 툭 정도로 연습하시면 역시 생각보다 잘 들어갑니다.

상암디바님의 댓글

그린 주변에선 무조건 P, A로 굴리는거죠.
바운스 따위...

슈퍼노바님의 댓글

P부터 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P도 어려우시면 9번.. 8번까지도 시도해보세요.

알콩달콩님의 댓글

일단 p로 굴려보시고 뒷땅나는건 높이 드셔서 그럴거 같기도 해요. 무릎 아래로만 들어도 다 굴러갑니다.
저는 특히 신경쓰는게
1. 왼무릎 펴지지 않게
2. 턱높이 유지

이정도만해도 어드레스선 상태 고대로
임팩되어서 실수가 적습니다.

 실전에서 8번도 많이  쓰고 있는데
철퍼덕이 없어졌어요.

잔디밥 많이 드시면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

알콩달콩님의 댓글

보통 웨지는 왼발에 힘주고 열어놓고 임팩자세 만들어놓고 치는데 이때 턱높이 왼무릎 각도 유지하니까 처음상태 그대로 임팩되니 채빠짐도 자연스럽고 뒷땅 탑볼이 안나더라구요. 저는 도움이 되는가 같아요.

심플리골프님의 댓글

실전 경험이 부족한 초보분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이니 마음 아파 하지 마시고,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키우시길 응원합니다.

팁은 이미 위에서 많이 주셧네요. ^^
첨언 하자면, 보기플레이어 될때 까지는 그린 주변에서 무조건 피칭웨지 이상의 클럽으로 퍼팅 하듯이 굴리시는게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팔에 힘빼고 "살짝 핸드 퍼스트 자세"에서 웨지난 아이언 짧게 잡고 그냥 퍼텅 하듯이 바닥을 긁어보세요~  9번 아이언도 좋고 때로는 8번도 좋습니다.
그린 주변 칩핑을 도와주는 칩퍼가 바로 8번 아이언 로프트에 퍼터의 느낌 헤드를 만들어 놓은 것이 8번으로 굴리듯 사용해도 좋은 결과 나올 겁니다.
 
그럼 화이팅 입니다.

14다은아빠님의 댓글

이때 힐들어주고 굴리면 뒤땅없이
의도적으로 탑핑내는 느낌으로 긁으세요 (퍼터하는데 채만 아이언이나 P로 하는
느낌)

나무로퍼팅님의 댓글

프로들도 그린 주변 짧은 잔디에서는 웬만하면 로브샷을 안한다고 하네요
잔디위에 띄워져 있어야 파고 들어갈 공간이 나오는데 맨땅이나 짧은 잔디서는 탑핑 날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14다은아빠님의 댓글

올해는 잔디에서 연습히려고 정규홀만 25번 나간 보기플이 되고 싶은 백돌이입니다

천원짜리내가 후핸디정산 /일파만파없고/먹갈치ok에/저만 초보라 첫홀티샷 멀리건으로 치고 있습니다 거의 제가 고수들한테 밥사주보 배운다 생각하고 다니고 있어요 (이정도면 명랑이라할수 있죠?)

저도 구력2년밖에 안되서 그린주변 3미터 안쪽은 무조꺼 궇립니다 싱지어  러프더라도 굴리는 상황도 나옵니다 위에분들이 팁 많이 주셨으니 저는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정답은 아니고 다양한 의견정도로 생각하고 상황맞으면 시도 해보셔요 ^^)

1. 56도는 벙커만 쓴다 생각하고 핀뒤내리막 심하거나 포대그린 앞핀이라 굴리기 부담스런경우에 씁니다

2. 대분분에 어프로치는 52도이면 그린주변 프린지나 잔디없는곳에 떨어지면 P부터 1:2 생각하면서 굴립니다  이때 힐을 살짝들어주면서 어드레스하고 치면 미스샷이 줄더라구요 (공위치 오른발, 핸드퍼스트 필수) 절대 공을 찍으려고 하지말고 퍼터하듯 굴리기 합니다

3.프린지인데 핀이 앞핀이면 가급적 퍼터 씁니다 잘친 어프로치보다 못친 퍼터가 훨씬 나을테니까요

4. 백핀이라 먼거리가 남거나 2단그린 올라가야하는 경우처럼 퍼터 세게해야하는경우는 괜히 힘들어가서 뒤땅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유틸(22도)들고 그립을 샤프트까지 내려잡은 후 가까이 선 다음 오른발 바낕에 공두고 퍼터한다 생각하고 힘빼고 퍼터로 목표거리 반까지만 보내는 힘으로 때리면 퍼터거리 2배로 보고 굴립니다(남은거리 20미터면 10미터 보내는 힘과 퍼터스윙크기로 유틸을 과도하게 짧게 잡고 친다는 뜻 물론 홀컵까지 브렉도 봐야겠지만 유틸굴리는게 스피드가 빨라서 홀컵 근처브렉만 보세요, 단 내리막에선 절대사용안함

전 이정도 하면서 그린주변에서 3타내에 홀아웃하는게 목표입니다 ^^

정답을 찾기보다는 나에게 잘맞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잔디 밟으실때 이거저거 시도해보시되
띄우는건 당분간 잃어버리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