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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른팔 펴지는 힘으로 치는게 맞을까요?
  질문 |
현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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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18 09:24:36 조회: 3,396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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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 프로님들의 레슨을 보면서 독학으로 하니
따라한다하면서 된거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이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확인을 받고 싶어 글 올립니다.
(더큰 문제는 좀만 하다가 마니까 그런거겠지만요...)

요 며칠 허석 프로의 오른팔 피는힘으로 60 프로의 비거리를 내야한다는 걸 보고 따라해보면서 스윙이 확 달라지고 편해졌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xVtkB2ZZJk0?si=6xMZeuNuNFBxHceC

그전까지는 다운스윙 시 원을 그려야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다운스윙의 시작은 왼팔로 클럽 손잡이 끝을 땅으로 꼽는다 느낌으로 왼손이 오른손보다 아래에 있게 p6까지 내려주고
그 다음은 오른팔을 오른어깨를 그대로 놔둔채 몸앞 아래 방향으로 직선으로 펴준다 느낌으로 하니
몸을 돌려준다는 의도가 없어도 몸이 회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임팩트 팔로쓰루가 되더군요
약간 공태현 프로가 밥굽남 영상에서 이야기 했던 오른쪽으로 보내라 느낌 인듯 싶기도하군요
일단 타감도 구질도 좋고 일관성도 있는듯 싶습니다.


앞서 언급 했듯이 지금은 잘되고 있는거 같지만 잘못하고 있을까봐 확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개인적으로 오른팔을 펴려는 힘을 60%나 이용하건 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부드럽게 접혔다가 클럽헤드가 릴리즈 하면서 팔이 저절로 뻗어지는 것이지,
의도적으로 팔을 펴려는 힘을 이용하면 상하체 싱크 맞추기도 어렵고,
양팔의 힘의 밸런스가 안맞아서 방향성을 잃고, 볼이 좌우로 당겼다 밀렸다 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파워를 싣기엔 매우 좋은 방법이라서 비거리를 늘리려고 시도해볼만은 한데...
스윙의 일관성을 위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양팔과 양손이 분리해서 움직이지 않고, 같이 움직이는 것이 일관성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병관 프로님의 탈골스윙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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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탈골스윙 위주로 보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 느낌도 펴지는 힘을 이용한다보다는 자연스럽게 펴지는 방향을 어떻게 해야할지에 가깝네요.

근데 여기서 더 의도적으로 펴는 힘을 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었기에 조언대로 힘쓰는 부분에 대하서 조심해야겠습니다

    0 0

비거리는 왼팔 전완의 로테이션과 릴리즈 되는 스피드에 의해서 내야지 오른팔로 내면 일관성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오른손잡이 골퍼의 경우 오른팔이 훨씬 힘이 세기 때문에 왼팔 90프로로 스윙하고 오른손은 지지해주는 역할만 해도 갈 거리는 다 갑니다. 더 거리를 내고 싶으면 오른팔이 더 개입을 해주면 되는데, 이 때는 일관성과 타이밍에 약간 문제가 생깁니다.
조심스러운 점이 오른팔 주도 스윙이 분명히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잘 치시는 분들도 있고요. 다만 그 분들은 탑클래스 프로는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2 0

전 오른팔로 친다는 느낌은 아니긴했는데
아무래도 쉽거나 좋은 방향은 아닌듯 싶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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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왜곡 일 수도 있겠지만, 백스윙 탑에서 상체가 들리는것 빼고는 다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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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 살짝 상체가 들리는거 같기도 하네요 신경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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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볼때 마다 현서기님 스윙 부럽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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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주기로 스윙이 바뀌고 스코어도 널뛰고 ㅜㅜ
하나로 정착하고 싶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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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를 써서 메인 동력으로 코어를 사용해야 오른팔힘 개입을 줄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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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도 좀더 써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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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쓰신 느낌은 아주 좋은 표현에 좋은 역학적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른팔만의 움직임을 떼놓고 보면, 몸통의 정면에서 봤을 때 원운동이라기보단 “바벨을 수직으로 내려놓으며” 아래로 펴는 동작을 하는 게 올바른 동작이더라구요.

그럼 실제로 원운동을 하는 손의 움직임은 뭐냐? 싶어서 자세히 관찰해보면 몸통 자체가 도니까 오른손도 원을 그릴 뿐이고, 오른손을 몸통 기준으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보내는 움직임은 없더라는 겁니다.

오른팔은 수직으로 내려놓는데 그 오른손으로 원을 그리긴 해야 하니까 강제로 몸통이 도는 동작이 만들어지고, 그게 올바른 파워의 원천이 됩니다.

허석프로 숏레슨에서는 표현이 부적절한데 오른팔을 펴는 힘만으로 비거리의 60%가 나오는 게 아니라 오른팔을 펴기 위해서 강제로 몸통을 돌리는 하체의 작은(?) 동작이 비거리의 60%를 만드는 겁니다. 팔을 펴는 삼두박근의 에너지는 있기는 하지만 무척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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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훨씬 잘 치시는 분께 감히 한 가지 제안드리자면, 양손을 가슴 앞 멀리 떨어뜨리려는 감각을 만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swing width가 좁아보여요. 본문에서 표현하신 부분은 확실히 잘 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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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고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을 정확히 설명해주셨네요

그리고 조언관련하여 안그래도 양손을 좀더 몸에서 멀어져야할꺼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더 확신을 가지고 고쳐봐야겠습니다. 많이 줄인다하긴 했는데 왼팔을 몸쪽으로 땡기는게 남아있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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