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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보시다시피 약간의 크로스오버가 있는데 이게 참 교정이안되네요. 몇가지 원인과 연습방법을 찾았는데 어떤게 나은지 추천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1. 어깨 회전이 덜됐다+태이크백시 팔로 너무민다
- 이건 최근 깨달은건데, 테이크백을 팔로 밀고 어깨가 따라도니 어깨가 충분히 돌기 전 팔은 이미 탑 포지션에 가버리더군요. 어깨가 안돈 상태에서 손뭉치는 이미 다왔지, 때리자니 전환 및 임팩트 힘은 부족하지, 그러니 손목이 커핑되며 과도한 크로스오버로 반동..악순환. 위 두 사진은 그래서 손뭉치와 가슴이 같이돌도록 테이크백한 후 탑을 만든건데 좀 덜하긴 하지만 여전히 크로스오버가 있습니다. 다른 부분 교정없이 계속 이것만 하면 나아질까요? 아니 제 생각이 맞긴 한건가요? ㅠㅠ
2. 태이크백 후 오른쪽 전완근의 외회전
- 몸이 두꺼워 그런지 잘 안됩니다. 라운드숄더도 좀 있고요. 테이크백부터 탑까지 팔을 길게 뻗으며 돌리면 좀 되긴하는데, 필드에선 팔을 뻗는게 잘안되네요. 힘을 빼야겠단 생각이 강하니 습관적으로 백스윙 아크가 좀 줄어들고, 여기서 억지로 외회전+보잉을 하려하면 왼손목에서 뚜둑하는 느낌과 함께 찌릿하고 전기가옵니다. 몸으로도 잘 안느껴지고, 잘모르겠어요. 팔꿈치가 계속 배를 보게한다? 배로 밀어넣는다?
3. 테이크백 후 헤드를 등 뒤로 던짐
- 이건 프로님이 말씀해주신건데, 테이크백 후 헤드를 등 뒤로 던지는 것. 크로스오버도 사실 백스윙탑에서 커핑으로 헤드를 던지는 거다보니 이 방식은 익숙한 템포이긴 합니다. 금방 따라하게 되고 손목에 전기도 안오고요. 근데 언제 얼마나 던져야하는지 감이 잘안오고 손목을 많이쓰게돼 좀 들쭉날쭉하네요. 무엇보다 가끔 슈퍼 생크가 뻑하고 납니다. 겁나요 ㅠ 타이밍을 맞춰가면 된다는데 좋았던 감 다 잃을까봐 걱정됩니다.
4. 그냥 친다
- 허미 걍 치던대로 칠까요? 요새 잘맞아서 걍 치고싶기도 한데, 조금만 더하면 완벽하게 나도 헤드를 등뒤로 드리운뒤 날릴 수 있을것 같단 욕심이 계속드네요. 대신 백스윙매커니즘을 바꾸는게 생각보다 대공사라는 걸 요새 좀 체감하고있고요.
어쨌든 야구스윙하듯 오른팔꿈치 벌려 잡으면 안되는건 맞는거지요? 도무지 테이크백~백스윙탑 구간 오른팔의 움직임이 잘 그려지지 않는데 도움을 좀 부탁드립니다. 혹 더 좋은 연습방법있으면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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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테이크백때 헤드가 몸뒤로 빠지면 크로스오버가 생기더라구요 테이크백때 헤드가 몸안쪽에 있나 체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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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먼저돌아가며 빠지는거 말씀이시죠? 채크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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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탑이 너무 높은데다 오른 팔뚬치가 열리면서 밀어내니 당연히 크로스오버가 생기죠. 백스윙을 조금 낮게 하면 몸통에 막혀서 크로스오버가 생길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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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합니다 팔꿈치가 열린다는게 벌어지는 걸 말씀하시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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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랑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레슨 통해 고치긴 했어요( 가끔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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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저랑 진짜 비슷하신가봐요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