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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다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은데...
클럽 만든 밸런스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헤드가 관용성이 얼마나 있나
샤프트 무게가 얼마인가 6s는 쎈것 같은데, 5s가면 될까?
스윙웨이트를 맞춰야 하나?
내 스윙스피드로 하이킥 샤프트가 될까?
머 등등등 골포인들이 수없이 던지는 질문들도 그렇고,
저도 수없이 되뇌여보는 내용들도 그렇고...
그냥 클럽 자체가 어떻게 밸런스 있게 잘 만들어졌고,
잘 만들어졌더라도 그게 모든 사람에게 알맞지 않기 때문에
골프 장비질이 재미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이게 좀 많은 돈을 요하는 취미이다보니... 그게 슬프네요 ㅋㅋㅋ
지금 즈음이 작년 추석 지나고 P7TW 를 들인지 어언 1년 정도 되는 시점입니다.
1년간... 정말 연습도 열심히 했고,
라운드 횟수 자체는 작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줄었지만...
그래도 한가지 클럽 1년 정도 사용해봤으면 이게 내 물건인지 아닌지 정도는 판가름이 난 것 같습니다.
Project X Rifle 6.5 ... 이거 뭐 제가 원해서 구매한 스펙은 아니지만,
살짝 무겁고, 타감이 지금까지 쳐본것 중엔 전체적으로 먹먹하다는것 외에는
그럭저럭 라운딩도 돌만했고 그런데...
이놈은 저에게는 안맞는것 같습니다.
요 근래에 알게 된 경험인데,
저는 이 클럽이 정말정말 인생에서 최고로 헤드가 느껴지지 않는,
심지어 헤드부위에 아무것도 안달린 그냥 무거운 막대기 같은 느낌이 드는 정도인데,
- 조인에서 만난 찐 270 날리는 장타자 아저씨는 제 7번을 쳐보고
당장 자기에게 판매하라고 하셨고(이분 사용하던 스펙은 스윙에 비해 에바이긴 했습니다)
ns pro 950r에 핑 i500 (이거 중공맞죠??)
- 나름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나름 장타자 동생은
헤드가 너무 잘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지만 부담스럽다
-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견이 좀 갈리지만, 대체로
쇠몽둥이 같다(헤드 감이 없다) vs 헤드가 잘 떨어진다
이렇게 나뉘던데... 위의 두 사람은 좀 특별한 경우였고요.
무거운것보다, 머슬의 민감성보다,
헤드가 잘 떨어지는 그런 아이언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게 결론입니다.
으... 밸런스.... 결국 이것저것 짬나는대로 시타를 열심히 해보는 수밖에... ㅠ.ㅜ
네 클럽은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 나와 맞는.
가 결론이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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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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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노무 밸런스...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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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부분으로 판단해야 하기에... 돈질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는 사실이 아주 슬퍼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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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저는 직접 경험을 많이 해보자 주의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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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맞는” 을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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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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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클럽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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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몸땡이를 가지셨군요 크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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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공감은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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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늘보님 글을 보니 저도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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