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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차 내고 쉬는 김에 급 골프가 땡겨 1인 부킹으로 베트남 북부에 Long-Bien GC라는 곳에서 골프를 친 후, 채를 꺼내놓고 바람 쏘이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제 채는 아버지 친구되시는 분에게 받은 PXG Gen1이 근간입니다. 장비에 대해 몰랐을 때는 그냥 받아 썼는데, 골포를 드나들며 여러 이야기들을 보며 문득 제 아이언 샤프트는 무엇일까 궁금하여 보니 'N.S Pro 850GH [R]'이었습니다.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제가 마련한 두 채 중 하나인 PXG Gen5 유틸 4번(22도) 샤프트입니다. 185M를 보고 치는 가장 긴 채고, 요새 절찬리에 사용하는 채입니다. 해저더스 스모크 80g에 강성도 최강인 샤프트입니다.
4U가 워낙 절찬리에 잘 맞다 보니, 60대에 가까우신 아버지 친구께서 물려주신 채가 R이라 30대에, 신체 스펙 184cm, 92kg 저한테 잘 안 맞는 것이 아닌지, 그렇다면 샤프트 강성을 조금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닌지 최근에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아서 골포 제현들께 여쭙게 되었습니다.
사실 4U 다음 채인 5I 170에서 9I 130까지 딱 10미터씩 잘 끊어서 썼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괜히 골린이 7개월 차에 헛바람만 들어서 본인 실력은 생각하지 않고 장비 타박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혹시 성적 향상의 단초가 될까 싶어 이렇게 여쭙니다. 제 아이언 샤프트 강성이 괜찮은 수준일까요? N.S Pro 850GH라는 샤프트는 어떤 샤프트인지 정보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조언까지 뭐든 조언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꾸벅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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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피드를 보셔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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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샤프트가 헤드스피드나 신체 스펙에 비해 약하거나 가벼우면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생기는지 여쭤도 될까요? 제 스윙이 제일 문제겠으나, 실은 아이언 방향이 문제가 생길 때가 있어서 생긴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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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이 거리가 갑자기 증폭되어 아이언별 거리가 일정하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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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장비 욕심을 내야 하는 타이밍이 비교적 확실하게 있군요. 나중에 아이언 비거리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욕심을 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