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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55세. 배드민턴 고수;입니다.

저번주쯤에 머리올리고 99개 쳤다고 전화가 왔더군요

네 뽕 맞은거죠 ㅋㅋ

일단은 제가 아이언은 맞춰 준다고했는데

머리는 캘러웨이 아펙스나 v300인데 가슴은 pxg 고민중입니다

또 한명은 50세 운동과는 별 상관없는 고깃집 사장입니다

머리고 가슴이고 타이틀 가려구요 ㅋㅋ

이잉간을 도시락 싸야 되는데 주변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네요

일단 뽕을 맟춰야 되는데 술을 더 좋아해서 제가 힘들구요

스크린 데려가서 셋업만 얘기해주고 말았습니다

치다가 3번홀 부터 술만… ㅋ

제가 골프 발전에 이렇게나 노력 중입니다 ^^

그냥 v300 버젼 낮은 걸루 갈까 싶기도 하고

고깃집 사장은 셋팅도 해줘야 되는데

그러다보니 연습장용 세트를 하나 더 만들까싶기도하고

그나저나 저번 던지기 테스트 하러 어제 크라운cc 다녀 왔는데

90개 쳤어요 ㅋㅋ

드라이버는 좋지않을걸 예상 했는데

생각보다 아이언 비거리가 너무나서 애먹었네요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스핀, 피로도, 임팩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이제 유틸도 필요없고 우드도 필요없게 됬습니다

빽티에 가면 다른 문제일 수 있겠지만요

150~180 정도에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가서 또 테스트해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