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타이틀리스트 매장에서 7월에 T100을 매장 프로에게 선주문을 해놓고
마침 8월에 피팅데이가 열린다길래 신청해서 피팅을 받아보니 T150의 S, 길이도 조금 조절하는게 좋겠다는
타이틀리스트 피터님 말씀에 그렇게 주문을 넣었고 한참 지나 채를 받게 되었습니다.
(본사에서 진행한 피팅데이 자체는 훌륭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9월 얼마전 물건이 도착했다고 연락이와서 냉큼 뛰어가
매장 프로에게 물건을 수령하면서, 제가 주문한 스펙은 이러저러 한데, 맞냐고 물어 보니 맞다고 해서
기분좋게 보키 웨지도 하나 구매해서 나왔는데, 다음날 뜯어서 라운딩가서 치다보니 이상한겁니다.
알고보니 R스펙에 길이도 다른채가 왔네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매장 프로말이 자신이 착각했다고 하면서
잘못 배송온 채는 최대한 빨리 자신들이 수거해야하니
제가 가져다 주면 렌탈채를 줄꺼고 본래 주문한 채는 다시 주문을 넣어서 기다려야한다는 겁니다.
피팅한 날 결과지를 바로 카카오로 받았었는데 어떻게 이게 틀릴수 있냐라고 했더니,
매장프로는 자기는 제가 피팅을 받고 그냥 스텐다드 채로 주문했다고 착각했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몸에 맞지도 않는 매장 렌탈채로
언제 올지도 모르는 채를 다시 기다리면서 가을 골프를 다니는건 말도 안되고
7월에 선 주문한걸 9월에 이렇게 다른채로 주면서 기약없이 기다려야한다는 안내가 너무 황당해서
취소해달라고 했더니 전화로도, 매장방문시에도 사과의 말 한마디가 없네요.
오늘 카드 취소하러 가서도 너무 당당하게 한마디 미안하다는 말이 없길래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른분들은 당하지 마시라고 글 올립니다.
문자도 이정도면 거의 통보 아닌가요?
댓글목록
|
타이틀 피팅하고 나면 고유 피팅번호가 나오고
|
|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서 이상황이 잘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
|
타이틀리스트 매장에서 7월에 T100을 매장 프로에게 선주문 하셨는데
|
|
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추가로 설명을 올리자면
|
|
제가 보기엔 직원이 바로 실수했다고 죄송하다고 인정하고 어떻게든 불편을 최소화 해주려는 노력만 보였어도 글쓰신분이 이렇게 기분 상하셔서 글까지 쓸일 아니었는데 잘못된 직원 한명이 브랜드 이미지 망치는거죠 뭐~ ㅋㅋ 님도 참다참다가 문자 받으시고 뚜껑열리신것 같은데 ... 위로밖에 드릴게 없네요 .. 크게 컴플레린 해서 사과 꼭 받으셔야 할듯 |
|
답변 잘 읽었습니다~~
|
|
네, 너무 좋아했던 브랜드라서 더 실망도 크네요 ㅠ |
|
왜 쟤네는 말을 저렇게 할까요.ㅋㅋ 저도 타이틀리스트에서 비슷한 경험 한 적이 있는데.. 지들은 타이틀리스트 직원일 뿐인데 말투나 서비스는 지들이 pga투어프로 정도되는 고자세로 말하는 타이틀직원 몇명 겪어보고 전 타이틀 거릅니다. |
|
현기차 영맨들과 비슷한 기분 아닐까요?
|
|
고객 사고 발생 처리에 능숙하지 못하다면 그 고객은 그 브랜드에 좋았던 기억 한순간에 다 날라갑니다~ 타이틀리스트 요즘에 말 많이 나오던데....ㅎㅎ |
|
https://news.nate.com/view/20210603n11134
|
|
공감합니다. 실수를 대처하는 자세가 충성고객을 만드는데… |
|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시겠어요 |
|
결코 적지 않운 시간과 자원을 투자 했는데 참 언짢으시겠습니다.
|
|
잘못을 안한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실수 했습니다. 불편을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 말만 했어도.. 참 그게 어려운일일까요. 그 10초간의 한마디면 그냥 다 되는건데.. 그냥 서비스업에 맞지 않는 사람이던지.. 사람들 줄서서 선주문 하고 사니 배가 불렀나 봅니다. 코로나 물들어올때 불친절했던 매장들. 과연 지금도 괜찮을까요? 회사 생활도 그렇지만, 잘나갈때는 다 한때 입니다. |
|
저도 타이틀 빠돌인데 참 이런 부분은 아쉽네요 ㅠㅠ 잘나갈때 진짜 순간인데 말이죠.. |
|
딱 미안하다.
|
|
모든 회사의 이미지는 그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의 태도에서 나오는것.....아무리 사장이 좋고, 제품이 좋아도 말이죠.. |
|
아이고 맘이 안좋으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