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나이에 허리디스크 수술경력의 구력만 오래된 아재입니다.

이번에 23년형 드라이버들 시타하러 갔다가 트랙맨으로 스윙스피드가 38m/s 정도밖에 안 나오는 것을 보고, 이제는 때가 왔구나 생각하여 시니어채(현재는 구형 중고 슈퍼에그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가격대가 너무 후덜덜해서...) 고려중입니다. 

PRGR 샤프트 또는 슈퍼에그 드라이버 질문입니다.

(1) 38m/s 정도의 스윙스피드로는 PRGR M-37과 M-40 샤프트 중에 어느 쪽이 더 적합할까요? 차이가 없을까요.

현재 쓰는 드라이버는 PXG 젠5 0311에 이븐플로우 40g대의 5.0 (A-flex) 쓰고 있는데, 거리 안 나오는 것 빼고는 강도는 만족합니다.

(2) 슈퍼에그가 정말 거리에 효과가 있을까요? 예전 글을 찾아보니, 2018년에 질문과 답변이 있던데, 요즘에도 이게 유효할까요?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golf&wr_id=230359&page=1  (진짜로 슈퍼에그 드라이버로 치면 20미터 이상 더 나가나요??)

나름 제일브레이크, 카본헤드, 40g 샤프트 등이 요즘 드라이버들에는 적용이되었는데, 반발계수 0.83 이상의 드라이버 페이스로 인한 거리증가가 유효한지 모르겠네요.

이성적으로는 NO라고 생각하는데, 세컨샷을 우드나 하이브리드 잡는 상황에서의 감성적으로는 YES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시타가 정답이겠지만, PRGR 드라이버는 주변 골프존마켓이나 티노5에도 시타채가 잘 없더라구요.

(지역은 김포, 서울 마곡동 주변에 접근 가능합니다) 

골포에 워낙 장타자에 젊은 골퍼들이 많으셔서 답변 주실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혹시 경험 있으시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