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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부터 럭셔리 하긴하네요.
약간 춘베느낌??인데 조금 더 고급지고 크네요
그리고 전부 발렛을 해줍니다. ㅎㄷㄷ
락커룸이 약간 폐쇄적??이라고 해야하나
좀 그런느낌이고
샤워시설도 개별적인 파우더룸 형식으로 나뉘어서
들어가고 나오고 좀 신기했습니다. 거기서 더 나오면 탕은 다 같이 사용하는 형태.
반대로 탕 쪽으로 들어가서 샤워하고 파우더룸으로 나오기도하고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
환복하고 나오니 카트도 많이 없고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습니다.
그냥 빈 곳 가서 치면 되는데 타이틀 공으로 한바구니씩 담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이버랑 아이언 몇번 치고 시작하니 좋긴 하더라구요.
이제 코스에 들어가서 플레이하는데...
어렵네요...
링크스 코스 형태인데...
티샷 랜딩존도 잘 안보이고
그린 옆에는 항상 벙커가 2~3개씩 있습니다.
그린은 또 왜 이렇게 빠른건지... ㅜㅡㅜ
그러다 보니 모든 샷을 고민해야 합니다.
언듈도 상당해서 샷을 어떻게 잘할까는 기본이고
어디에 떨어뜨려야 할지를 고민해야합니다.
드라이버는
페이드를 치던 슬라이스를 치던 확실한 주무기로 쓸
구질이 필요해보이고
아이언은 과감하게 핀으로 쏠지
안전하게 제주도 온 할지 결정해야합니다.
거리가 안 될 것 같으면 안전하게 3온 해야하는데
벤트그라스라서 컨택이 안나오면 짧은 어프로치도
또 스트레스 입니다 ㅋ
그린은 3.0이상 되던 것 같은데
그래서 눈에 보이는 라이는 다 봐야하고
당연하게 어프로치때도 봐야합니다.
3부 돌리는 구장의
2.4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저는 힘들더라구요ㅋㅋㅋ
결국 특설티도 없고 낯을 가려서인지
100돌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ㅜㅡㅜ
(티샷 3번하면 멘탈이 날아갑니다. 이미 5번째 샷 ㅋㅋ)!
집에오는데 눈에서 땀이 많이나더라구요 ㅋㅋ
다음에 기회가 또 되면 잭니에게 복수해주겠다 다짐했습니다.
어리버리 털리다가 사진도 못 찍었네요 ㅜㅡㅜ
암튼 좋기는 엄청 좋더라구요.
딜바다 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만사 제쳐두고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
ps:
오늘 느낀점은
드라이버는 페이드가 짱인 것 같다.
아이언은 프로들이 괜히 3/4스윙하는게 아니다
방향성이 무조건 최고중요 그리고 무리하지 않는 거리내기로 일관성 있는 컨택만들기
웨지도 런닝은 기본 띄우는 것도 연습하기
퍼터는 손에 붙이고 살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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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은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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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면 꼭 가보세요. 정말 좋긴 좋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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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 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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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홀인원님도 차후 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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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플레이어를 백돌이 만드는 구장이라고 들었습니다. 엄청 어렵다고요. 한번 꼭 가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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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늘 많이 겸손해졌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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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는 백십돌이되서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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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간격이 넓고 여유로워서, 또 호스트 분이 골프에 진심이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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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니가 페이드샷을 구사해서 페이드가 유리한 구장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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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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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인데... 창문밖으로 보이는데 도저히 가볼일이 없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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