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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에서 버디팁에 관한 질문
질문 |
지완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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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8-31 16:42:21 조회: 4,935  /  추천: 0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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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조인해서 필드에 종종 나가고 있는 구력 3년차 골퍼입니다.

 

친구들이랑 지인이랑 같을때는 그렇게 고민을 덜 하는데....

 

혹시 조인으로 나가서 버디할때는 캐디한테 버디팁을 주는편이신지?

솔직히 저는 제가 버디할때 캐디가 기여한 부분이 있으면 주고 없으면 안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근데 막상 버디를 하게 되면 캐디의 기여여부와 상관없이 그냥 주게 되더라구요.(분위기상)

혹시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저 같은 경우  조인시 버디팁 안드립니다.. 조인 아니더래도 거의 안드립니다.. 전 캐디피로 충분히 제가 지불해야할건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홀인원은 못해봤지만 10만원 정도는 드릴듯하네요..

    4 0

네 보통 저는 조인가면 그린위에서 공도 제가 직접 놓거든요.
그런데 가끔 하는 버디라서 그런지... 버디하고 카트에 올라가면... 안주면 뻘쭘하다는 분위기가 스스로 느껴서 그런지 주네요TT

    0 0

버디 2개 기록하고 버디팁 안주고 있는데 다른 조인 멤버가 버디 1개하고 버디팁 주면 뻘쭘하긴 하죠 ^^;;;

    0 0

타당 오만원짜리 내기하는것도 아니고 버디팁 전 참 이해가 안가요 ㅋ

    2 0

제가 골프 입문을 어르신들이랑 해서 그런지...
처음부터 버디하면 버디팁을 주는 문화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0 0

제 지인 한명이랑 같이 2인 조인 종종 가는데 그때마다 그 지인이 시작할때 하는 얘기가...

'캐디피가 (보통) 15만원 이니 첫 버디하시는 분이 캐디팁 만원 드리고 나중에 캐디피는 3만원만 내는걸로 하시죠~'
합니다 ㅎㅎㅎ 나름 합리적?인것 같아요.

    11 0

ㅋㅋㅋㅋㅋㅋ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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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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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아이디어네요 ㅎㅎ

    1 0

조삼모사 같긴한데
물흐르는듯한 분위기로 좋은 상황으로 흘러갈거같습니다~ ㅎㅎ

굿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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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
결론은 모두 개인당 4만원이네요 ^^
사실 버디없는 조인경기 마지막에도 나중에 누가 먼저 "캐디팁은 각 4만원씩 냅시다" 라고 하면 다들 그냥 4만원씩 내더라구요.
저도 저런경험 종종 했어요.

    0 0

최근 조인으로 몇번 쳐보니까요
선입금 4해서 캐디15 팁1 이렇게 하는게 괜찮아 보이던데
이것또한 불편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노가다님 방법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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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괜찮다고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계속 써먹어야겠어요 ^^

단, 아무도 버디를 못하면 뻘쭘해 집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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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버디팁보다는 그냥 오늘의 라운드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우면 조금 얹어드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캐디님 마다 역량이 다르고 의지도(?) 다른데 제 버디로 팁을 주고말고가 좀 이상한 거 같더라구요. 분위기 좋게 잘 마무리가 되면 드리고, 그냥 아니면 맙니다. 각자 편한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0 0

저도 예전에 어르신이랑 같이 라운딩 갔는데...
캐디가 남자 캐디였는데... 비가 오는 라운딩인데도 불구하고 짜증을 안내더라구요.
라운딩할때 그 어르신이 버디를 해도 버디팁을 안주시던데...
나중에 캐디피를 낼때 팁으로 3만원 더 주시더라구요.
비오는데 고생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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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 나오고 안나오고눈 캐디가 잘해서 고객이ㅠ기분이 좋은지 영역이지 고객의 의무는 아닌거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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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맞는것 같아요.
사실 팁이라는게 의무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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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하는 캐디면 하나일땐 안주고 두세개나오면 잘하라고하면서 줍니다. 일잘하는 캐디는 버디가 안나와도 딱피는 잘 안주는 스타일이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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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요즘은 캐디피가 15만원이라서,
조인가서 1/N 금액이 애매하죠.
어영부영 16만원씩 주고 오는것 같습니다. (인당 4만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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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그룹은 보통 4만원씩 각출해서 16만들어 놓고,
아예 첫 홀 시작할때 캐디에게 “오늘 버디 못할 수 도 있으니 미리 주겠다.” 하고 1만원 줍니다.
어차피 줄거면 먼저주는게 기분도 서로 좋기 때문이죠.
물론 이후에 버디가 몇개 나오던 더이상 주는 것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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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도 괜찮은것 같아요^^
캐디들이 초반에 팁을 먼저 받으면 좀더 적극적으로 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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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팁은
예날 사장님들 골프칠 때.
캐디가 공 닦아서 다 놔주고, 여기로 치세요 하면,
사장님은 그냥 거기다 쳐서,
쏠라당 들어가면
타당 만원짜리 치면,  버디값까지 6만원은 한 홀에 따오니까,
만원 수고했다고 팁으로 주던 거 였죠. 그러면 캐디는 싸구려 믹스커피라도 정성껏 한 잔 타주고...

요즘은 클럽도 내가 들고 나가고,  (퍼터는 가져다 주더군요....)
어쩌다 공 좀 닦아주고.
라이도 내가 보고 에이밍도 내가 하고..
내가 쳐서 들어갔는데...
캐디가 한일이 뭐 있다고....
그거 했다고 5시간에 14~5만원씩 주는것도 좀 개인적으론 많아요....
노동으로 치면 아주 초 고급노동이죠...ㅎㅎㅎ

골프 좀 오래 치니깐,
한국 캐디 같은 건 없는게 편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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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내내 공도 안닦아주던 캐디가.. 후반에서 누군가 버디찬스 맞자 갑자기 분주하게 공을 닦고 라인까지 놔주는 꼴을 보고 진짜 안주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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