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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드류 클럽들이 고탄도로 비거리 손해 보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글을 남겼는대 지난주 조인 라운딩에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문제는 다른곳인대 엉뚱한데서 답을 찾고 있었었내요.
제가 엘보로 고생하면서 달래치는걸 익히게 되고 드라이버가 적당히 살아가니 만족하면서 쳤습니다. 그런대 문제가 된건 스피드를 감속해서 치다 보니 하체턴을 생략하고 있었던거였습니다.
금요일 조인해서 같이 라운딩 하시던 고수 아주머님(싱글 기록)이 16번홀 즈음 저보고 그 좋은 헤드 스피드를 가지고 왜 하체 사용안하냐고 말씀 하시더군요. 전 처음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어~ 난 하체턴으로 스윙하는걸 배웠고 그렇게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대... 어느 순간부터 힙턴을 안하고 상체만 돌고 있었었내요. 그러다 보니 임펙트 후 클럽을 던지질 못하고 바로 들어올리면서 탄도가 떳었습니다.
토요일 라운딩 하면서 하체턴을 신경써서 피니쉬 들어가기전 타겟쪽으로 힙을 틀어주니 갑자기 비거리가 20미터 늘어나 230언저리에 떨어지고 그동안 엘보를 괴롭히던 통증이 줄어드는 신세계가 펼쳐졌내요! 7번 아이언을 130보고 쳤는대 그날 오르막에서 제대로 맞으니 160미터 날아간건 덤이구요.
혹시 저같은 문제로 고생하신 분들은 턴이 확실하게 되고 있는지 체크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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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고탄도로 비거리 손실중인데 한번 체크해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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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체때문은 아니겠지만 힙턴이 부족하면 임펙트 이후 클럽을 던지지 못하고 치킨윙때문에 빠르게 피니쉬동작으로 들어가 공이 뜨는것 같습니다. 힙턴을 과하게 할 필요도 없고 타겟쪽으로 자연스럽게 돌리겠다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효과를 보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