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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선택.. 단조? 주조?
질문 |
Jon나일어Ra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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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8-21 12:00:34 조회: 3,793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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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감 성애 장비병 환자입니다.

골프 시작한지 1년 반 남짓에 거쳐간 드라이버(+샤프트)와 아이언이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특히 아이언은 연철 단조 채의 갬성 타감을 좇아 포틴만 두 종류(TC-606, TC-888)를 소유 중입니다.

 

원래 생각은 웨지도 포틴RM-4를 영입해서 아이언 류는 포틴으로 가려고 했는데..

T150 아이언의 영롱한 모습에 피팅 후 주문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드유도 TSR을 영입했던 터라 이쯤되니 깔맞춤 생각도 솔솔 피어나는데

앞서 얘기했듯 타감 성애자라 단조 웨지만 생각했었는데 보키는 주조 채라 썩 마음이 가지 않는 상황이네요.

 

그런데 어떤 글에서 웨지는 터프샷을 많이 구사하므로 부드러운 단조채보다 주조채가 변형 방지 차원에서 더 낫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보키도 그 때문에 주조 공법을 사용하나 싶기도 하네요.

 

내년 초 보키 신형 출시 차례라 일단 기다려보고 싶은데

RM-4 결제 버튼으로 자꾸 손이 왔다갔다 하고 있어 마음을 다 잡고 싶습니다. 어느 쪽이든..

 

장비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해주십시오.​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오랜 논란의 영역인,
1) 타감은 정말 '손의 감각'일까 아니면 '타구음'에 영향을 더 받는걸까?
2) 타감은 '샤프트' 영향이 더 클까, 헤드('단조주조')의 영향일까?
저도 단조헤드를 쓰지만, 타감은 샤프트, 타구음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합니다.
웨지는 풀스윙도 안하는 채라서 단조든 주조든 상관이 없다 생각합니다. 그냥 맘에 드는거 사세요.^^
보키 주조웨지도 좋고, 밀드그라인드 주조 웨지도 좋고, 아래 조스도 참 좋습니다.

    3 0

1)에서 저는 둘 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예민한 건 아니지만 연습장에서 에어팟 소음 차단하고 쳐도 뭔가 다르다는건 느껴지거든요..
거기에 "갬성" 한바게쓰 얹으면 그게 타감 아니겠습니까? ㅎㅎ
아무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시 쓰고계신 단조 웨지는 어떤건가요?

    0 0

협력사 죠스 포지드와 밀드그라이드3, 보키가 있는데, 현재 mg3 풀토우(주조)가 주전입니다.

    0 0

말씀하신 샤프트와 타구음에 동의 합니다.

샤프트에서 느껴지는 타격시 무거운 진동 느낌과 무게감.
그리고 헤드에 접촉시 발생하는 저음의 타구음에서 느껴지는 피드백.
이 두가지 때문에 저는 무거운 샤프트와 단조 웨지를 사용합니다.

아직까지 아쉽게도 주조 웨지중에 볼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듯한 주조 웨지를 못 만났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십수년전 모델인 나이키 VR시리즈 (S400 shaft) 웨지를 중고로 어렵게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대체할 느낌의 웨지를 못 찾았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중고 매물도 잘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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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키 일본판 단조 웨지 쓰고 있는데..
타감 별로에요 ㅎ

    1 0

아앗.. 그것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별로군요
선택지 하나 삭제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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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를 형상이 아닌 단조 주조 고민 한다는것 자채가 단조 마켓팅이 먹힌다는거죠.
보키가 주조인 이유는 타사 단조보다 비싸게 파는데도 잘팔려서 라고 생각합니다.

    1 0

아이언 말고 웨지도 형상이 다를게 있나요?
하이토 같이 특별한 경우 외에는 크게 다를게 없는거 같아서요
단조보다 비싸게 파는데도 잘 팔리는게 어떤 이유일지 궁금하네요.
타이틀이라서?ㅎㅎ

    0 0

보키가 타감이 좀 딱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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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별로더라고요..
그런데 은근 깔맞춤 욕심도 나서 고민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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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헤드는 무시했고, 샤프트를 위주로 맞췄습니다.
헤드는 이것 저것 쳐 보니 타감이나 정교함은 많이 다르지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벼운 웨지를 선호하는 터라,
950 Neo가 스탁으로 있는 죠스만 쓰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웨지들도 가벼운 샤프트가 있었겠지만
바꾸는 시점에는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1 0

사실 지금 쓰고있는 클리블랜드에 큰 문제가 없긴합니다..
샤프트도 다골 120이라 모든 브랜드가 가능할거 같네요
보키는 가격만 비쌀 뿐 같은 주조채다 보니 영 메리트가 없는 느낌인데 그놈의 깔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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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타이어 교체할 때 금타인지 한타인지 넥센인지 많이 고민들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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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시나요? 저는 엄청 고민하는데요..
요즘은 금호가 맛탱이가 가서 한타냐 넥센이냐 아님 돈 좀 써서 수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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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클블 딥포지드웨지로 바꿔서 썻는데 연습장에서야 타감차이나지 필드에서는 별로 못느낍니다 잘맞긴하는데 딩이나 상처가 쉽게 나서 다른거로 바꾸고싶어지는게 단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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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은 명백히 소리의 영역입니다... 부차적으로 단조 주조보다는 오히려 단단한 그립 / 부드러운 그립, 샤프트 강도의 영향을 받고요. 타감을 유독 강조하는 미즈노나 로마로에서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사실 다른 메이커보다 타감은 소리라고 더 강조하는 편임)

단조는 부드러워서 공이 헤드에 더 머물러 묻어나는 듯한 타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그러면 샷 망한 거죠...

골프의 많은 요소들이 이제는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숫자로 표현되는데 타감은 그런 게 없어서인지 피팅 채들이 타감타감 거리면서 어딘가 한 놈이 걸리길 바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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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자기가 거슬리지 않으면 전혀 상관이 없는 영역이라 고민할 시간에 스윙 한번 더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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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돌이지만 장비교체는 투어 프로 급이라
의견 나누면
타감은 샤프트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가합니다
rtx5 -> 보키9 -> rm4 -> 하이토우3 -> 미즈노 아이언 기본 구성웨지 -> 죠스 로우 -> brm2  이렇게 써봤는데 확실히 안좋다고 말할수 있는 웨지는 보키9
입니다 일단 주변에 비슷한(?) 보키 789 사용자가 너무 많아서 바뀌는 경우도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50,56 쓰는데 채가 너무 안빠져 나오더라구요
젤 좋았던건 하이토우3 하고 미즈노 아이언셋 기본웨지였습니다 타감만 보면 rm4가 가장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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