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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좀 되시는 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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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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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8-20 22:26:07 조회: 21,350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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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골포에서 항상 좋은 정보 얻고 있는 골린이에요.

 

저와 와이프는 올해 초 골프를 시작한 초짜에요.

아직까지도 라운드 하면 백돌이 백십순이 입니다.

 

이런 골린이들과 함께 라운드를 하면 자주 퍼덕이기도 하고 해서 흐름도 많이 끊기실텐데

멀리건 따위 쓰지 않고 진행에 방해 안된다고 해도 함께 하기 부담스러우신가요?

 

 

즐겁게 잔디 밟으면서 함께 라운드 하려고 한 부부골프밴드에서 네댓번 함께 라운드 즐겁게 한 것 같은데

실력좀 쌓고 오라면서 오늘 정기 모임 후 밴드에서 강퇴당했네요.

 

항상 시작 전 운영진이 잘치는 골프가 아니라 재미있는 골프를 하자고 얘기하면서 티박스로 향했는데 재미있는 골프란 무엇일까요?

 

뭐 어느 곳이든 초짜와 고수가 공존하는 모임에서는 발생하는 일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내가 맘에 상처를 입었네요.

 

위로 한말씀 부탁 드립니다.


추천 21 반대 0

댓글목록

안타깝네요. 동반자들이 잘치는 최소한 비슷한 분들하고 치고 싶으셨나 봅니다. 안정적인 90대만 치면 이런 일 없으니 조금만 더 참으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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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슷하게 시작한 동료들과 열심히 잔디밥 먹으러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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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강퇴까지...쉽지않네요...;;
기업 공채에서 신입뽑는다하고 경력우대 하는거같은 느낌이네요
그 모임분들도 분명 백돌이 시절 있었을건데..
애초에 그러면 90이하 이런식으로 고지라도 했어야하는데ㅠㅠ
좋은 모임 찾으시길 바랍니다.

    2 0

네 신생 밴드라 자리잡아가는 과정 중이겠지요. 그래도 이제 동반자 구할 때 신경좀 쓰이겠네요.

    0 0

이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초보라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이 볼 때는 기본도 안 되고 연습이나 레슨도 하지 않아 발전의 여지가 없으면 그 다른 사람들도 어쩌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물론 그 밴드가 지나치게 냉정하거나 초보들에게 관대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런 경우라면 올챙이 시절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고요.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초보라도 경기 진행 속도에 차질이 없으면 껴안고 갑니다.

    5 0

둘다 매일 레슨도 받으며 연습장으로 출근하고 있지만 어렵고 예민한 운동이네요. 계속 연습 하다보면 우리도 누군가를 이끌며 라운드 할 날이 오겠지요.

    1 0

그럼요. 꼭 그러실 겁니다. 너무 상처 받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잘 치는 골프가 아닌 즐거운 골프 하자면서 강퇴는 좀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

    4 0

와 강퇴...

    0 0

위추드립니다 ㅜㅜ

    2 0

위로 고마워요. 아내도 마음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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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거의 모든 스포츠 동호회가 비슷할거 같은데요
잘하는사람을 선호하긴하죠
너무 잘해도 부담스러워서 안껴주기도...

    1 0

네. 항상 즐겁게 함께 라운드 해주는 찐싱글 친구가 더 고마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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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건 따위 쓰지 않고 진행에 방해 안된다고 해도 ->
경기 진행에 차질만 없다면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운영진이 좀 까다롭게 구네요 뭔 강퇴까지... 얼마나 잘치길래
다만 당분간은 눈치껏 적당히 치고 넘어가는 홀들이 필요하실 수도 있어 보입니다
또 여성분들이 점수는 더 빨리 좋아지시더라구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

    4 0

네에. 앞팀 세컨 칠때 쯤 다음 홀 도착하도록 진행하는 편입니다. 물론 동반자분들이 잘 치셔서 가능한 일이겠네요.
아내 응원 많이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 0

초보면 혹은 구력이 오래되도 잘 못 치면 진행에 차질이 안 생길 수가 없습니다
남들 한번에 그린 올라 갈 때 두번 쳐야 올라가고 그린플레이도 남들보다 한두번 더 할텐데 카트 타고 내릴 때 뛰어다니고 루틴 짧게 가더라도 진행속도에 영향이 있습니다 초보니까 당연한거죠 안고가줘야죠
그게 싫으면 애초에 정중하게 팀 구성을 지들 입맛에 맞는 사람끼리 모집하던가 재밋는 골프라고 모집해놓고 강퇴라니...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달라지는 양아치 밴드네요 쳐다보지도 마세요
초보 많습니다 초보끼리 명량골프 치면 됩니다
모든 골퍼가 스코어 지향, 빠른 진행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린 본업도 아니고 아마추어입니다 편하게 즐골하시길요

    6 0

네! 요즘 너무 푹 빠져있었는데 잠시 한숨 돌리고 가야겠습니다. 위로 고마워요.

    0 0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에티켓이나 일반적인 룰이 익숙하지 않아
경험자분들께서 배려해야 부분이 있긴합니다만...
그렇다고 강퇴라니 그 동호회 너무한다싶네요.
좋은 동호회도 많으니 맘 맞는데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즐거운 골프생활 되세요!

    1 0

응원 감사해요. 아내도 맘이 조금씩 풀리고 있어요.

    0 0

저는 85~95 사이라 아주 잘치는건 아니지만 성격이 급해서 엄청 빨리빨리 치고 빨리빨리 이동하는 편이라 시간은 늘 남는 편인데요, 여러 실력의 동반자들이랑 쳐봤지만 딱히 못치는 동반자가 싫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것도 아니고.. 동반자가 잘 못치면 내가 더 그린플레이 여유있게 할수있어서 좋은거죠 뭐.

못치는데 이동도 너무 천천히 한다거나, 너무 캐디를 종 부리듯이 생각한다거나 (태도의 무례함을 얘기 하는게 아니라, 페어웨이에서 채 갖다줄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멀뚱멀뚱 서있기만 한다든지, 그린에서 자기공 줍지도 않고 보고만 있다든지 등) 그외 여러가지 노매너 플레이 하는 경우에는 좀 답답하긴 한데요. 단지 실력이 떨어져서 샷을 많이하는것은 전혀 안 거슬립니다.

    2 0

네. 이렇게 얘기해주시니 힘이 됩니다. 아내도 클 럽 두개씩 들고 세컨 나가고 저도 셀프 마킹 하면서 라인 읽는 연습 하면서 그린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밴드장이 젊은 캐디님에게 반말하는거 보고 함께하기 좀 껄끄로웠는데 잘 된것 같아요.

    1 0

안좋은 인연이 빨리 끊기신걸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만날 좋은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4 0

네 맞아요. 아내도 얼른 훌훌 털고 즐거운 라운드만 있기를 .... 
감사합니다

    0 0

음...드라이버 오비티 해저드티 많이 이용해주시고, 세컨에서 살짝 안풀릴 것 같다...라는 느낌일 때는, 가령 예를 들면 생크나거나 철퍼덕.. 그리고 또 쳤는데 공이 또 이상한 곳으로 가면 그냥 홀아웃 외치는 것도 쉽게 가는 방법입니다. 퍼팅도 내리막타고 그린 밖으로 이탈하거나 힘조절 실패로 이상한 곳으로 가면 캐디한테 그냥 양파 처리 해달라하고 홀아웃하셔요. 그렇게 4~5홀 진행하다보면 계속 앞팀과 붙게되고 뒷팀은 떨어지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나 미스 때 한두번 더 쳐본다던지..그런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사실 초보 때는 스코어 카운팅이나 스코어 욕심 내려놓아야 그나마 원활한 진행이나 분위기가 가능합니다. '룰에 맞게 치는 것'도 드라이버도 대체로 살고 아이언도 90% 이상 적당히 핀 방향으로 갈 때 이야기죠... 지금은 룰보다는 원활한 진행에 초점맞춰서 버릴 홀은 과감히 버리고, 그래야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1 0

네. 오비티 해저드티는 매우 사랑하는데 쪼루나서 살았을때 그 자리서 치는게 답답했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미스가 많아 늦어질 때 홀아웃 하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0 0

그런 x같은 밴드는 처음보네요. 저도 지역골프밴드를 운영하는 입장으로 회원분들께서 참석만 해주셔도 얼마나 고마운데 거참.. 기운내시고 와잎분 잘 달래주세요. 누구나 초보시절있기마련인데 정말 황당하셨겠네요.

    6 0

잘 나오신거에요. 진짜 이런 x같은 밴드는 저도 첨 들어보네요. 못친다고 강퇴라니??? 어이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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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내도 댓글 주신 분들 글 읽으면서 힘 얻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0 0

응원드립니다.
3번에 한두번꼴로 7자 달고있는사람이지만
동반자가 잘지면 배우고 경쟁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못치면 이끌어주면서 잼나게 치는 편입니다.
결국 골프는 자기 혼자만의 싸음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동반자가 잘치든 못치든 매너에 있어서 크게 문제만 없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잘 맞는 골프 상대는 치다가보면 저절로 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 너무 상해하지마시고 잼나게 골프를 치시다보면 좋은 동반자를 만날 기회가 점점 늘어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 0

응원 감사해요.
참 어려운 운동이라 닿을듯 말듯 밀당이 장난 아니네요.
점점 나아지겠죠. 고맙습니다.

    0 0

저희 부부도 같이 시작하고 3년 지났습니다.
처음에 민폐 안 끼칠려고 채 들고 열심히 뛰어 다녔었네요.
같이 라운딩도 하고 식사도 하고 그랬을건데 강퇴는 진짜 맘 상하셨겠습니다.
기분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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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함께 라운드 끝나고 즐겁게 웃으면서 식사도 하고 헤어졌는데
그날 저녁 갑자기 그러니 둘다 당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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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중요한 인연도 아닌데 상처를 받으시나요.

널리고 널린게 골프 밴드입니다.
열심히 연습하시고 다른 인연 만드시명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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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들 중에 하나일텐데
아내가 맘이 여려서 토닥여주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백돌이들은 백돌이들끼리 조편성을 하면 되지 밴드가 깐깐하네요.
초심자시라 위축되시겠지만 더 좋은 동반자들 많이 있으니 앞으로 만나보시면서 발전하시면 됩니다. 빨리 치는 게 답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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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열심히 연습해야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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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 걸렀다 생각하시죠.
어이 없네요 ㅋㅋㅋ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느린 플레이보다는
반말 처하고 셀프 멀리건, 지맘대로 스코어, 남샷할때 신경안써서 방해되는 행동하고 등등 비매너 플레이가 짜증이 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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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살짝 껄끄로운 사람이 있었는데 잘 됐다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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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네부부 같이 나가도 동반자가 적당히 템포조절 잘하면 110개 진행 문제 없습니다.
80대 쳐도 개매너인 골퍼가 더 밥맛이죠.
적당히 필터링 잘되었다 생각하시고 기분 푸세요.

와이프라는 존재가 없다보니 같이 하시는분 보면 참 부럽다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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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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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둘 다 생초보이고, 백돌이가 아니라 거의 백십~백이십개 이상 치실듯 한대요.

그 정도 실력이면 동호회나 조인은 무리라고 봅니다.

상대방  2명도 큰 돈 내고 시간내서 왔는데.. 지인 아니면 힘들어요.

생초보 끌어주는건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정도되야 되지.. 생판 남이면 안 그러죠.

게다가 남들이 볼땐 여러 에티켓이나 진행 상에서의  룰도 부족한게 보일 겁니다. 굳이 입으로 얘기는 안 하겠지만요.

이게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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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부분의 라운드를 지인 및 가족들과 함께 하고 모르는 사람들과 나가는 첫 모임이었는데
이래저래 부족했나봅니다. 더 연습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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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저도 백돌이 초보입니다 90대 ... 구력은 좀 됬지만 실력이 안 늘어나네요? ㅋㅋ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의 사항만 지켜지면 괜찮습니다.

1. 앞뒷팀이 눈에 보이거나 여유가 없을경우 ( 잘 모르면 캐디한테 물어보셔도됩니다- 저희 좀 많이 느린가요? 등) 
 거리 불러줘도 클럽 두세개씩 들고 좀더 빠르게 가거나 좀 뛰거나 합니다.
2. 뱀샷나오고 바로 앞에 레이업 해서 갔을경우 지나치게 어드레스 루틴을 길게 가져 가지않습니다. 너무 급한경우 동반자가 말해줍니다. 천천히 쳐도 된다고 또는 캐디가말해줍니다.
3. 그린위에서 신중한건 좋으나 투펏 쓰리펏 하는경우에도 지나치게 루틴 길게 가져가지 않습니다.

골프에서는 못치는 사람하고는 쳐도 루틴이 긴사람하고는 못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관점에서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거 같아요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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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루틴도 길고 미스샷도 많으면 답답하겠죠.
조언과 응원 갑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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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보다 라운딩에 목적이 있는 동호회인 듯 합ㅂ니다.
사실 같이 치는 사람이 계속 퍼덕이고 헤매면, 그날 동반자들 경기력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끼치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친목 위주의 동호회를 표방하는 곳이면, 그런 문제는 덜하겠지만...
그런 곳은 골프 외 다른 잿밥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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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구력도 많이 되시고 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동호회는 나중에 90대 쯤 안정적으로 치게 되면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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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기분이 좀 상하시겠지만 그 모임에서 일찍 나오길 잘하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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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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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들었다가 더 충격받으시는 것 보단 차라리 지금 안 보게 되신 게 행운이실 수 있지 않을까요. 더 좋은 파트너 찾으실 겁니다.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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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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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분 이해가 갑니다. 위추 드립니다.
저는 초보때 클럽 챔피언하고 쳤던 기억이 나는데...그분 말씀이 왜 레슨도 안받고 도대체 뭐하는거냐고 화를 내시더군요.
근데...그때 저는 2년 째 레슨을 계속 받는 중이었습니다.
싱글들 모임에 간 게 제가 잘못이지만...저도 저희 형님이 데리고 간거라...ㅠㅠ
아무래도 폼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필드에 대한 여유가 없고, 경직이 되면서...많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지금 알고는 있지만 당시에는 뭐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그뒤로도 다른 클럽에 갔었는데 같은 조에 속하는 걸 별로 반겨하지는 않더군요. 코칭도 많고 말도 많고...
근데 됩니다. 그냥 계속 하면 됩니다. 힘내세요.

ps. 핸디대로 편성되는 그런 클럽 가시면 됩니다. 어차피 하위권 분들하고 치게 되면 편하게 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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