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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먹고 골프치기는 힘든걸까요 ㅋㅋㅋ
일반 |
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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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8-09 12:15:00 조회: 5,003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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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술을 못먹고 싫어하는데

골프룰 치다보면 중간 그늘집이나 마치고 무조건 한잔하는 분위기네요

회사사람들이랑 가도 그렇고 혹시나 싶어서 동호회 기웃거려 봐도 그렇구요

골프는 재미있지만 그놈의 술이 문제라 ㅋㅋ 고민이 깊어져 갑니다. ​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안드시면 돼요~~~ 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 아는분들도 다 몇명은 한잔씩 하고, 몇명은 사이다 + 비타500 먹습니다~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요~  술 먹는 사람, 안먹는사람 반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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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가는 팀이 있는데 저도 괴롭습니다.
티오프전 이미 만취 (식당에서 한시간전에 만나서 소주 각 1~2병),
덥다고,, 맥주 얼려옵니다. (라운딩중에 마심)
그늘집에서 화채에 소주먹습니다.
끝나고 시내 나와서 저녁먹으면서 또마십니다... 심지어 2차까지 감..
운동하는날 하루에 소주 7병먹어본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될수 있음 그 팀은 막내보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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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좀 살려주십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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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으러 오는건지, 골프치러 오는건지 모르겠는 사람들 더러 있죠.. 저는 술을 전혀 안마셔서 같이 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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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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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저도 찔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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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인을 선호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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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앞에서 음주단속하면  엄청난 텐데 말이죠 ㅎㅎ
골프장지인이 하는말이 지역군민체육대회때 돈 안찔러줫다고

다음날 골프장 문앞에서 단속 하더래요 나가는 손님들 ㅎㅎ

누구랑 같이 나가냐가 중요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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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죄송합니다ㅎㅎㅎ 전 따로 위스키 병에 담아가서 홀짝 거립니다ㅋㅋㅋ 스피커 카트에 붙여서 음악 틀어놓구요ㅋㅋ 쌀국 골프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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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지만 않으면 먹는건 그나라 문화인걸요
근데 안먹는분이 있음 그늘집 나눠내기가 좀 미안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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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권하는질 모르겠습니다.
아직 운동이 끝나지 않았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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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괜히 찔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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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즐기는 사람이 어른들의 소풍에 나와서 술 마시는거는 뭐라 할 수는 없지요. 
미국도 골프장 시원한 맥주는 라운드 즐거움의 한 요소인거 같고, 동남아에서도 클럽하우스 보면 식사하면서 위스키마시는 테이블 많았습니다.
그러나, 본질인 골프를 같이 즐길 수 없는 상황까지 가면 문제고요. 더 문제는 강권/은근히 강요하는 문화가 있다면...
그냥 안마신다고 하면 안될 정도인가요?  저도 직장인인데, 아직까지 그런문화가 있는게 놀랍네요.
음주 운전이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니 말할 필요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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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골프 치시는 분들이 술을 강요하나요?
술 자리는 술을 목적으로 자리를 만든거니 술 안마시고 있으면 좀 그럴 수 있지만, 골프치러 가서 술 마시는 것은 골프가 주 목적이니 술 안좋아하시면 안드시면 되지 않나싶습니다.
저도 술 싸가기도 하고 그늘집에서 술 마시기도 합니다만, 일행 중에서도 술 안마신다는데 강요하진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맥주나 막걸리 시킬때, 사이다나 파워에이드 시켜서 드세요.
술 마시라고 막 강요하는 분이 일행에 있으면 같이 안나가시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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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마시는 것과 전혀 마시지 않는 것, 모두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싫은데 억지로 마시라고 하는 경우가 문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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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근처)에 왜 대리가 오는지 알게 되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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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 참 좋아하는데 골프장가서는 거의 안먹어요. 안먹는다하면 강요하는사람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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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ㅋ 안마셔도 맞추기힘든게 골프인데
듣기만해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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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을 못해서 즐기지는 않는대 골프장 가면 그늘집에서 맥주 한잔정도는 즐겁게 마시긴 합니다. 딱 한잔만 마시고 치기 때문에 부담된적은 없었내요. 친구들 오면 아침 6시30분 스타트인대 각 일병 마시고 출발하긴 합니다. 물론 저는 안마시고 운전대를 잡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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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좋아하는 사람 이해할 수 없는 점 하나.. 왜 혼자 안먹고 꼭 강요를 하는지.. 먹고싶음 혼자 마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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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강요하는 모임이면 왠만하면 안가시는게 좋고요~

강요 안하는 모임이라면 술 대신 좋아하시는 음료와 안주를 왕창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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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을 하지 않지만 저와 라운딩가는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고 강요하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닌데요...
그래도 프랑스에서 카트에 맥주를 박스로 쟁기고 홀마다 마시던 느낌은 최고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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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가시면 좋을듯 ㅎㅎ
술 싫고 커피나 음료 환영입니다.
맨정신에 쳐도 안 맞는데 이거 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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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밴드에서는 골프만 치고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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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길 원하시는분들 대부분이 상대도 좋아서 가볍게 마신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물론 웃으며 너무 좋다고 연기했죠
코로나 때 좀 기대했으나 역시나 대한민국 음주문화 는 안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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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or  등산 가는 느낌으로 골프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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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놈의 술문화...
그냥 안마시면 되는데,,, 그게 비지니스 골프에서는 쉽지 않으니,,,

비지니스 골프에서는 정중하게 술을 못마신다고 말씀하시고 다른 음료 드시면 될 것 같네요.
한 두번 반복되서 술 안마시는 분으로 그렇게 인식되면, 다음에는 당연히 권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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