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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최근 연습을 하면서 느낀바가 있어 글을 써보겠습니다.
힘뺀다는거 이제야 좀 알것 같습니다.
겨드랑이가 약간 밀착된 느낌으로 클럽이 명치에 꽂혀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그립은 지렛대처럼 왼손으로 누르면서 오른손으로 받치고 걸고
클럽의 끝의 무게를 느끼며 정말 손을 안쓰고 턴으로만 스윙을 하니까 미친 타감이 나오네요
가끔 프로와 같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컨디션이 좋을때만 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나마 얼추 팔로 털어내듯 비슷하게 흉내만 낸것이었고 정말 위와같이 스윙을하니까
높은 확율로 아이언의 바람소리와 묵직하고 쫀득한 타감 그리고 샤프트 마다의 탄성도 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드라이버는 손으로 잡을땐 마치 깡통을 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무슨 순두부 터트리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퍼팅도 마찬가지네요.
평지 3미터 이하 숏펏이 9할 정도는 다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리고 모듀스 105, 120 모두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만 타이밍 차이가 좀 느껴질 뿐 간간히
미스샷에서 느껴지던 엘보 통증도 0에 가깝습니다.
정말 미묘한데 선배님들 말씀처럼 팔에 힘을 아예 줄 필요도 이유도 없었네요.
그리고 매번 느끼지만 결국 만드는건 없었네요.
다 저절로 되어지는 동작들을 애서 팔로 만들어왔다 싶습니다.
제가 느낀바를 공유드리고 싶어 작성하긴 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대비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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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면 그느낌 사라지는데..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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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게 지금 이 깨우친게 좀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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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롤샷은무슨풀스윙이지님의 댓글 콘트롤샷은무슨풀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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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느낌 일주일 잡고있다 놓친 후 다시 찾는데 석달 걸렸습니다... 또 언제 가실지 몰라 노심초사중입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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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격언이 있죠. 내일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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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단 내일 다시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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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듀스 샤프트 https://vvd.bz/cp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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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터 이하 숏펏이 90%(9할)이 들어간다면 프로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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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평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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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잡아두세요.. 저는 그분이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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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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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됐다 싶을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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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가 신나서 글을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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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그 느낌을 최대한 자세히 메모해 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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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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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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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가 단단할수록 부담감이 있었습니다만 스피드는 늘어나는데 오히려 팔이 가뿐한게 이게 정말 요령이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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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왔다 가서 다시 안 오고 있네요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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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많은 선배님들께서 도망간다하셔서 저도 도망갈까 겁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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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로서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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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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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도? 라는 건 퍼팅스트로크도 유사한 느낌으로 한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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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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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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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샤프트를 이것저것 써보면서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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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느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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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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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해놓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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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배우고 킹받는 2가지말을 배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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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가서 볼게요" 이 말처럼 킹받게 하는 말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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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최근에 느끼고 있습니다. 팔에 힘안주고 그냥 몸통 회전 체중이동하면서 뒤로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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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 또한 마음은언더파님과 유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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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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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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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떻게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좀 구체적으로 알려 주실수 있나요?ㅎㅎㅎ 잘 이해가 안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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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은 본문의 글의 설명이 구체적으로 한다고 한건데 부족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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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셨네요. 축하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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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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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힘빼고 회전으로만 스윙하는거 저도 최근에 그분이 오셨습니다...필드에서 욕심버리고 힘빼고 골반 회전만 하면 그렇게 나던 뒷땅이 안나고 손맛이 죽입니다...공은 핀 근처이고요...퍼팅도 힘빼고 무게로만 하려고 노력중인데 아직 완전체는 아닙니다...힘빼고 스코어가 완전 좋아졌습니다...욕심부리면 여지없이 팔에 힘이 들어가더라구요...드라이버도 같은 느낌으로 했을때 푸쉬가 가끔 나와서 좀더 수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그느낌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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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더 연습량을 늘려서 꼭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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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엊그제 제게 오셨던 그분이 님에게 가신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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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에 꽂혀있다는 느낌… 저는 퍼팅때 그렇게 하고 효과 많이 봤는데요. 방향성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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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골 스윙 영상을 많이 찾아보았는데 저는 아직 그 나병관 프로님께서 말씀하시는 채끝이 털어지고 뒤로 다시 빼버리는 그 동작은 잘 되질 않더군요. 저는 탈골 스윙의 느낌에서 몸을 좀 더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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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aburra님의 댓글 Kookabu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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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좋은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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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aburra님의 댓글 Kookabu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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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정말 제대로 맞을수록 볼이 탱탱볼처럼 말랑말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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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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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aburra님의 댓글 Kookabu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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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바초이님 글을 참고해서 백스윙이랑 다운스윙을 했는데요. 드라이버 헤드 무게를 느끼는게 한결 수월해졌고 하프스윙으로 툭쳐도 200미터 볼이 나가더라구요. 욕심안부리고 필드 티샷용으로 계속 발전시켜볼려구요. 좋은글 좋은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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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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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aburra님의 댓글 Kookabu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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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최대한 몸에 힘을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한달 정도 몸에 자연스럽게 익혀볼려구 합니다. 느낌이 기억이 안날때는 다시 비바초이님 글 보면서 이미지를 떠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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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스포츠이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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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aburra님의 댓글 Kookabu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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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번 다시 글을 읽어보았는데요. 결국 명치에 클럽이 고정된 느낌(클럽과 팔과 상체의 삼각형 유지), 겨드랑이 쪽의 약한 압박(백스윙 탑에서 힘을 최대한 빼기 위한 필요조건)이 최종적으로는 원심력을 극대화시키기(헤드무게 느끼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연결되네요. 그동안 알고 있었던 골프 지식들이 하나씩 하나씩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빨리 연습장으로 달려가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