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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도 친절한 답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희 연습장은 인도어 시간제한 90분 넣어줘서
퍼터 제외하고 공 400개 정도 치는데요
저는 MBTI도 P인데 골프도 그날 기분따라
짧은채 -> 긴채 순서 OR 긴채-> 짧은채순으로
A부터 드라이버까지 풀스윙으로
한두바퀴 돌리고
어프로치 10M단위로 10~90M 까지하고
잠깐 아래층 내려가서
퍼터 5분 똑바로 3M 2M 1M 보내는거만 좀 하고
다시 돌아와서
잘 안 되는 느낌의 채 + 치고 싶은채 위주로
좀 더 치다가 돌아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목표의식이 없이
공 갯수만 채우고 오는 느낌이 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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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열심이십니다. 그런 노력이 쌓이면 그게 언젠가는 나오더라구요. 검색해보면 연습 시간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여럿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심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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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도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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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이야 개개인이 다 다르므로 정답은 없지만 90분에 퍼터없이 공 400개 치는건 너무 과해요. 샷마다 생각할시간도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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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신중히 샷 하나하나 집중해서 쳐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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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번 > 7번 > 9번 > 50 > 어프로치 > 드라이버 > 3번 드라이빙 아이언 순으로 합니다.(다음번에는 짝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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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선 여러번 칠 수 없고 첫번째 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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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고, 일단 400개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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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 공통으로 뱉는 명대사인가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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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부터 드라이버로 거꾸로 쳐서 올라가는데, 맨 마지막에는 필드에서 친다고 상상하며 칩니다. 예를 들면, 1번 홀은 파4 350m다.. 만약 드라이버가 잘 맞았으면? 세컨은 8번 아래로 잡아서 치구요. 8번이 잘 안 맞았다? 그러면 다시 웨지 칩니다. 퍼팅은 무조건 2퍼팅이라고 가정. 1번홀은 보기네... 2번 홀은 파5 450m. 드라이버 쪼루났다? 그러면 350 남았다고 가정하고 우드나 웨지 칩니다. 잘 맞았으면? 다시 7번 같은 거 치구요. 이렇게 여러 채를 왔다 갔다 치면서 연습을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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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필드 게임처럼 치는 루틴도 신박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