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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어프로치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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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3 12:15:21 조회: 6,21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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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프로치는 거리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피치샷이라고 할만한 적당히 떠서 적당히 구르는 어프로치 하나만 주로 활용합니다.

30이라고 치면 22-23정도를 캐리하고 나머지를 구르는 정도의 어프로치를 주로 연습하고 활용합니다.

롭샷은 실수하기 좋고
러닝은 그린스피드에 따라서 구르는 양이 가늠이 안되고 그린 끝에서 핀까지 거리가 넉넉치 않으면 쓰기 어렵다고 생각되서요.

얼마전 레슨 받는데 프로님왈 러닝 어프로치는 무조건 할줄 알아야하고 훨씬 유용하다고 강조하시네요.

어떤 면에서 훨씬 유용할까요?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던거 같은데 왜 좋은지를 잘 모르겠어서요 ㅎㅎ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핀옆에 붙이기 좋습니다.
한국처럼 그린 주변 잔디 없고 그지같은 골프장에서는요....

    1 0

러닝 어프로치의 가장 큰 장점은 어이없는 실수는 없다 입니다..3미터 이내 붙일때는 적당히 떠서 백스핀도 적당히 먹어서 딱 붙어주는게 최상이긴 한데요.
사실 아마추어에게 잔디 길이나 컨디션, 잔디결 고려해서 띄우는 어프로치 일관되게 하는게 쉽진 않습니다.
그래서 어이없는 뒤땅이나 타핑이 자주 나죠. 러닝 어프로치는 그런 실수가 별로 없고 적당히 5미터 이내에 붙일 확률은 높여줍니다. 그리고 고수는 굴리는게 거리편차도 더 줄어듭니다. 마치 퍼팅처럼 되는거죠.
띄우는 어프로치의 거리편차는 정확한 컨택이 정확한 거리감을 제공한다면..러닝은 컨택의 실수가 크지않아서 정확한 스윙의 크기, 속도를 연습한다면 거리편차가 줄어들게됩니다.
물론 본인이 적당히 띄워서 어프로치 성공률이 좋아서 손해안보고 골프치고 있다..그럼 뭐 그냥 그걸로 하셔도 됩니다ㅎㅎ

    8 0

충분한 답이 되었습니다~

컨택 확률이 더 높아서
어느정도 마스터가 되면 거리편차도 줄어들 가능성이 더 높다.

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제가 적당히 띄우는걸 선호했던 이유는 샷이 다른 풀샷과 느낌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서 연습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아마추어에게 유리하겠다는 생각이었던 거였는데요. 딱히 손해를 안본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ㅎ

    1 0

그리고 선택지의 다양성도 한몫할 것 같습니다. 상황별로 어느 것이 더 적당하고 미스가 적을지를 선택할수도 있을 뿐더러..본인의 그날 컨디션이 그 선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띄우는 어프로치가 잘들어가서 딱딱 붙어주는날은 굳이 러닝어프로치를 많이 안써도 되겠죠. 근데 띄우는 어프로치에서 뒤땅나거나 거리감도 그닥 좋지가 않은게 2개정도 나온다. 그런날은 상황상 가능하기만 하면 러닝으로 가는거죠.
골프를 장기적으로 할거라면 어프로치 중에 난이도나 실수면에서 가장 아마추에게 유리한 점에서 그 프로분이 하신말처럼 필수라는 말에 저도 공감합니다.

    2 0

저도 글쓴분하고 동일하게 칩니다. 이유도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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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과 같은 얘기입니다만,

3미터이내 붙이는걸 목표로는 띄우는게 답이지만,
선수 아닌이상 성공률은 낮은데, 철퍼덕 혹은 탑핑으로 와리가리 갈 확률은 제법있죠

에이프런이라듯지 띄울 거리 별로 안되서 굴릴 여건이 나오는경우, 투펏 하더라도 6미터 이내 붙이는 정도를 목표로하고 굴리는경우, 어이 없는 철퍼덕은 없어지고 타핑해도 스윙 궤적이 작기 때문에 덜 날라갑니다.

아울러, 보통 띄우는 분들은 56 52등 한가지 웨지를 갖고 다 해결하시는경향이 있는데, 이러면 철저하게 본인 몸의 감으로 거리조절하셔야할듯 합니다.

근데 굴리는거는 굴리는거리별 채를 달리하고 채(로프트)별 어느정도 통용되는 공식도 있어서 예측 가능성이 훨씬 크고, 스윙 궤적이 더 작습니다. 그럼 자연히 미스샷 가능성은 줄어들구요

유투브에 '13의 법칙' '12의 법칙' 검색해보시면 로프트별 대략적 굴러가는 거리 설명 보실 수 있으십니다.

    1 0

사실 비슷한 유튭은 여러번 봤는데 와닿지 않더라구요.

그린스피드가 다른데 그런 비율이 성립할수 있는건지가 의문스러워서요

    0 0

그래서 라운딩 한시간전에 구장 연습 그린에서 퍼팅 연습을 해야 합니다. 구장별로 스피드가 다 다르기 때문에 퍼팅 연습을 하면서 내가 얼만큼 스트록을 했을때 몇미터 구르는지 체크 하는게 습관 되야 합니다. 이걸 알아야 어프로치 했을때도 얼마나 구를걸지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들도 대회전 무조건 연습그린에서 연습하는대 아마추어들은 몸풀시간도 없이 오자마자 티샷하고 첫홀 일파만파 외치면서 치는 버릇은 굉장히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0 0

퍼팅이 제일 접근율이 좋지요. 퍼팅과 제일 유사한게 런닝어프로치입니다. 언제나 제1옵션으로 런닝을 하는 게 점수 관리에 도움됩니다. 띄울수록 미스 시 타격이 크죠.

    2 0

띄울수록 미스시 타격이 크다는 말씀은 딱 와닿네요 ㅎ

    0 0

굴리면 탑볼 맞아도 거리가 얼추 비슷해요. 라이도 태울수 있고요

    0 0

스코어가 낮아집니다. 가장 큰 장점이죠 ^^ 특히 내기를 하신다면 더더욱 띄울일이 자꾸 없어집니다.

    0 0

에이프론 같이 타이트한 잔디 상태에서나 모래가 많은 러프에서는 러닝 어프로치가 미스할 확률이 현저히 적습니다

    0 0

칩샷이 어려운듯 쉽습니다~
프로들이 항상 그러더라구요
굴릴수 있으면 무조건 굴려라~
그린 주변 타이트한 라이나, 러프에서
칩샷만 잘 해도 스코어 많이 줄일수
있어요~
저는 주로 P로 하는데 타이트한 잔디에서
힐 쪽을 약간 세우고 퍼팅 하듯이
몸과 같이 스윙하면 일명 철퍼덕
안나옵니다!
철퍼덕은 일반 아이언 치듯이 토우쪽이
살짝 들리면 철퍼덕이 나오구요~
이걸 터득하고 나서는 그린 주변 칩샷으로
파 세이브 확률이 상당히 좋아졌어요~

    0 0

샷을 완벽하게 한다는 가정하에는 띄울수록 좋죠.
근데 샷의 난이도나 미스확률이 굴리는게 현저하게 낮으니까요

    0 0

저 같은 경우는 한때 러닝 어프로치만 주로 했었습니다.  스크린에서 거리 연습도 많이 했고, 게임 때는 잘 붙이기도 햇구요.
그런데, 실제 필드 그린에서는 이 거리가 너무 들쑥날쑥 했습니다. 
10m 정도의 거리야 퍼팅하듯이 한다 쳐도 20m 이상 넘어가게 되면 거리감이 칠 때마다 다르고, 그린 경사 파악을 정확히 하지 못하다 보니 좌우 편차도 많이 생기더군요.
그냥 웨지로 띄워서 붙이는게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였기에 요즘은 거의 웨지로만 거리 연습하고 플레이 합니다.
스타트하우스에서 퍼팅 연습할 때의 그린 스피드와 실제 홀의 그린 스피드, 상태는 다 다르잖아요.
연습 그린에서 러닝 어프로치를 해 볼 수 있다면 모를까.. 아마추어 수준에서의 확률은 띄워서 붙이는게 낫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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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망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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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굴리는 스피드가 너무 고민되어서 적당히 띄우고 적당히 굴립니다. 첨부터 굴리자니 잔디, 라이 변수가 넘 많습니다. 변수 삭제하고 내가 떨구고 싶은곳에 떨구는 연습만 합니다. 정확히 컨택하고 정확히 캐리하는것만 연습합니다. 나머지 굴러서 깃대를 맞던 들어가버리건 그건 운이라고 봅니다. 멀어져도 어쩔수 없어요 ㅎㅎ 킥이 나쁘건 라이를 잘못 읽었건 멀어지는건 굴렸어도 발생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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