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간 연습을 하다가 깨달은 부분이 있었는데, 동일한 느낌을 가지신 분들이 계신지 여쭤보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항상 힌지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캐스팅때문에 뒤땅이자꾸나고 그로인해서 배치기가 몸에 익숙해져버려서 정말정말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연습과 고찰을 통한 이미지트레이닝을 정말 많이하다가 드디어 됐나? 싶은 느낌이 살짝 왔습니다

아무래도 대다수의 분들이 오른손잡이고 오른손의 감각으로 치라는 느낌을 많이봤었고, 저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그랬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힌지를 유지해야되는데 다운스윙과 로테이션과 몸과 손이 멀어지지 않으려는 손위치까지 모두 오른손으로 통제하려니깐 힌지유지가 안되고 풀렸던거죠.....ㅠ

오른손은 손목힘뺀 상태에서 힌지유지만 신경쓰고 왼팔 팔꿈치가 수직으로 떨어지게끔하는 감각으로 쳐보니 힌지가 안풀리고 잘쳐집니다 추석내내 일관적으로요

이번엔.....그 분이 좀 빨리 안가시고 쫌 오래 붙어있으셨으면 좋겠네요.......허허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분들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