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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신분들 중 해외 전지 훈련 다녀오고 늘어서 오신경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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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6 15:00:59 조회: 4,68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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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년차 필드 30여번 나갔네요 100개 무조건 다 넘어요 

 

그나마 요즘은 노멀리건에 그냥 공 옮기는거 없이 제대로 다 쳐서도 105~110개 칩니다 

 

같이 가는 일행들 잘치는 친구들은 80개 초중 치고요 

 

레슨도 3개월정도 받았어요  숏게임 퍼터 운영 이 안되요... 

 

저 이후 머리 올리러 같이 간 친구 3명한테도 졌고 (저는 이미 열댓번 다니고 레슨 받아본 상태로 갔는데요) 

 

도저히 늘지 않네요 

 

이런상태로 태국같은곳가서 1일 18홀씩 한 보름 치다 오고 싶은데 그러면 늘까요?

 

그냥 혼자 오기로 치다 와서 그냥 제자리 걸을일지

아니면 그래도 뭔가 깨닫고 잔디밥이라는거에 실력이 향상될지

 

저같은 실력에 다녀와보신분들 어떠셨어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제가 해봤는데
저는 안되더라구요
잘치는거 포기했네요

    1 0

레슨은 계속 받으셔야 되는거고
아는 프로 한명이 그러더라구요
선수들은 동계에 해외를 가서 내년에 쓸 체력을 키우는데 주력을 하고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고
돌아오는 시즌을 위한 체력 훈련을 하는거지 '공을 치러' 가는게 아니라고
그런데 국내 아마추어들은 동계에 '공만 치러' 가는곳으로 인지 하는게 좀 안타깝다고
그 비용이면 레슨을 열심히 받는게 더 낫다고
비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진 모르겠으나,
저라면 레슨을 받겠습니다.

    3 0

제가 작년에 방콕 가서  하루에 36홀씩 3일 치고 왔습니다. 그 때 스코어는 110-120 였고요.
 
해외가면 벙커를 몇 번이나 칠 수 있기에 이제 벙커에 빠지는 게 걱정되지 않습니다.
퍼터도 땡그랑까지 다 칠 수 있기에 퍼팅도 조금 늡니다.

그 외는 나아지지 않더라고요 ㅎㅎ ㅠ

    0 0

30번 나가셨음 잔디밥 좀 드시긴 하셨는데 저는 전지훈련 도움이 된다고 보는 편입니다.
특히 어프로치 상황은 연습장에서는 하기 어렵거든요. 불편한 오르막 내리막 상태에서 치는 것도 연습장에서는 해볼 수 없는거고요.
한국처럼 소몰이하는곳 말고 여유있게 칠 수 있는 곳에서 벙커도 여러번 쳐보고 어프로치 실수하면 한번 더 해보고 그러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1 0

2년차에 30번 나갔는데 아직도 105개 치신다면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퍼터 안될확률이있는데 연습하시고 레슨을 더받는게 좋을듯 합니다.. 주변사람들나보다 늦게시작한사람들한테 졌다고 다음번에 또지라는법 없습니다 연습해서 혼내줍시다 !

    0 0

백돌이때부터 태국 가기 시작해서 매해 한번 가면 10~15라운드 정도 하고 돌아옵니다.

솔직히 그냥 가서 노는거지 거기서 10일 많이 친다고 실력은 전혀 늘지 않습니다. 물론 미세하게 늘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드라마틱하게 실력이 늘거라고 기대하시면 실망이 크실겁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나는 샷 자체는 좋은데 코스에서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게 부족한것 같다고 하시면 라운드 많이 하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내 클럽별 거리도 잘 모르고 클럽별로 정타를 잘 치지도 못하고 클럽별 GIR도 잘 모르며 웨지 별로 어프로치 캐리 거리 컨트롤 하는 방법이나 캐리 대비 런 비율 같은것도 잘 모른다고 했을때 태국에 열흘이 아니라 한달 동안 있어도 실력은 안늘겁니다.


결국 연습입니다. 연습이 안되면 전지훈련은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1 0

제가 아시는 분은 초보때 이런식으로 전지훈련 가서 치다 보니깐 공 컨택 능력이 많이 향상 되었다고 하네요

구력이 꽤 지난 지금도 그때 경험으로 어떤 라이에서도 공 컨택은 자신 있다고 하더라구요... 케바케 이긴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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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필드30번인 상태 비슷한 시점에(지난 겨울) 태국 5일 훈련 다녀왔어요. 레슨으로요.
오전에 18홀 돌고 오후에 샷, 숏게임, 퍼터 훈련했고요. 특히 어프로치 원없이 해봐서 좋았네요.
그리고 기술적인 것 이상으로 심리적인 향상이 좋았고요.

저는 확실히 늘었는데 그 이유가 해외를 다녀와서는 아닌 것 같네요. 다만 겨울이어서 한국에선 환경이 안되었죠.

주구장창 10일~15일 치면 그 안에서의 얻음도 있겠지만
적절한 레슨과 훈련이 동반 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1 0

전지훈련보다는 레슨과 연습이 부족한것이 아닐까요?
백돌이에서 90~95개로 내려온것을 돌아보면 골프를 진심과 열정적으로 접근하고 꾸준한 레슨과 매일 1시간 30분 연습.
주1회 혼자 파3 가서 어프로치 연습, 중간중간 스크린 1회,  월4회 정도 필드가니까 많이 늘었습니다.
그만큼 미친놈 소리들었고 돈과 시간이 날라가죠. 오늘도 80대로 내려가보려고 연습장 갑니다. .

    0 0

레슨 부족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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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늘죠.  태국의 경우 통상적으로 18 + 9 홀을 매일 칩니다. 안늘면 그게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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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레슨을 받아보시는것도 좋아요~
저는 필드레슨 한번 받았는데 숏게임, 에이밍이 많이 좋아졌네요
90후반에서 백타초중반 왔다갔다하다가
필드레슨 한번받고 다음번에 85타 라베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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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은 좋아지는데 폼은 점점 이상해집니다. 이상하게 굳어있는 루틴 뜯어 고치는건 좋더라구요
혼자가면 조인해야해서 둘이서 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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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코어를 줄이시는데에는 한국에서 레슨받고, 파3 다니시는게 훨씬 가성비가 좋을거라 장담합니다.
저도 백돌이인데.. 저같은 아마추어 치고도 백돌이가 필드에서 주구장창 신나서 치면 스윙폼은 점점 개판됩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잔디밥 먹으면서 트러블 상황이나 안좋은 라이에서의 볼 컨택 경험치가 쌓이는건 도움은 되긴 합니다.
태국 구장이 전장이 길다보니 세컨 긴 거리 칠 때가 많아서 한국 대비 롱아이언, 우드 꺼낼일이 훨씬 많아서 이역시도 경험이 많이 쌓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스코어랑은 별개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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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향상은 레슨과 연습일것 같구요.

전지훈련=즐거운 여행이니 다녀오십시오.

정말 훈련으로 가시는거면 티옵시간 1시간 전에 가서 퍼팅이나 어프로치 연습하면 좋을듯한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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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은 모르겠지만 숏겜은 도움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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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는 정말 너무 긴장되고 그런게 있어서 라운드 횟수가 더 필요하다거나 아니면 오전에 18홀 돌고 점심 먹고 오후에 드라이빙레인지+숏겜 연습장 4시간 정도 하는 프로그램을 하는데 이걸 모두 프로의 레슨과 할 수 있다면 가시고....아니면 그돈으로 한국에서 레슨 잘 받으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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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백돌이 2년차 연습도 제대로 안하던 시절 베트남 3일 따라 다녀온 적 있는데, 첫날 백10돌이 둘째날 백돌이 셋째날 95돌이 했습니다. 하루 36홀씩 돌았거든요. 무조건 많이 나가고 많이 치면 실력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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