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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온 깨달음이 있었고 그 덕에 제기준으론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유툽의 알고리즘이 이걸 보여주더군요.
평상시 같은면 잘 안보는 말 많은 양키의 영상인데
왠일인지 끌려서 쓱 보기나 하자하고 봤는데
대회때 왔던 깨달음과 연관된거라 안되는 영어에 불구하고 집중했습니다.
영상이 긴지라 요약을 하면
1. 다운스윙을 할때 P6 지점에서 페이스가 닫혀있도록 ( 왼손은 보잉이 되어야하고 오른손은 힌지가 유지되어야 한다.
이때 보잉을 다운스윙 과정에서 말면서 해도 되고 탑에서 만들어서 와도 된다.
2. P6에서 닫혀있는 상태에서는 공이 똑바로 앞으로 가려면
힌지가 풀리지 않은채로 골반과 몸이 회전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핸드퍼스트 자세로 임팩이 된다.
3. 다운스윙 전 왼발로 체중이동이 되어있어야한다. 그러면 P6까지의 다운스윙이 나머지 스윙을 만들어준다. P6까지의 동작을 입력(INPUT)이라고 하더군요. P6까지를 의도를 가지고 스윙을 하면 왼발을 축으로 자연스럽게 골반과 몸통이 회전하면서 스윙이 완성된다.
4. 연습은 체중이동과 P6에서 페이스가 닫힌 모양을 완성하는데 먼저 집중한다. 3번에서의 입력을 만드는거죠. 낮은 탄도의 풀훅이 나오면 입력이 잘되고 있는것이다.
5. 골반 회전량에 따라 풀훅은 스트레이트로 바뀌게 된다. 일부러 돌린다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도는것이다.
기존에는 캐스팅이 있어서 탄도도 너무 높았고(7번이 20도이상)
이걸 해결해보려고 많은 노력은 했는데 잘 안됐는데.
이 영상대로 연습하니 핸드퍼스트가 되면서 탄도도 잡히고
P6까지 다운스윙에 쓴 힘이 온전히 공으로 전달 되는거 같은 느낌이 옵니다.
힘을 더 써도 스윙이 크게 불안하지 않습니다.
임팩트 순간에 지면반력도 크게 느껴집니다.
PW로 연습을 했는데 기존에 30도가 넘는 발사각이 22도 수준으로 내려오고 100프로의 스윙도 아닌데 백스핀과 거리도 늘었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왼발 축이 무너지거나 힌지가 풀리면서 왼쪽으로 가는경우가 있지만 먼가 공이 확실히 잘 맞아간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스윙에 정답은 없겠지만 이건 저에게 잘 맞는거라고 믿고 제대로 잡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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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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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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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가 이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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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어플받아서 딜바다 접속하시면 사진잘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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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기 위 내용은 여기저기 유튜브 및 지인에게 받은? 레슨 등을 종합해서 제가 요즘 신경쓰고 있는 것인데 유튜브가 있었네요. 즐골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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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저기서 들은것 들이였는데 이번에 정리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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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궁금한 게, 다들 p6에서닫고 몸으로 돌라고 가르치지만, 실제 영상을 보면 저거보다 살짝 열려서 들어오더라고요. 골반으로 돌려면 살짝 열려있는 게 맞지 않나 의문이 듭니다. 확실히 닫으면 훅이 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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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으면 훅 나는것이 맞는데 그것을 상쇄하는것이 몸을 여는(골반과 몸이 돌아가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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