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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시에 따라 퍼팅 어드레스를 어떻게 하실까요?
  질문 |
그레이트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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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5 10:39:48 조회: 1,421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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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튜브 보다가 주안시 라는 개념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멀리 있는 물체를 손으로 찍어서 한쪽 눈을 감았을 때 제대로 지목이 된 눈이 주시라고 하네요(오른손잡이의 대부분은 우시라고 하네요)

그동안은 별 생각 없이 처음 배울 때 퍼팅은 왼쪽 눈을 기준으로 공을 세우는 것이라고 배워 그렇게 해왔었는데요

항상 그린에서 라이를 보고 공을 정렬한 뒤 어드레스를 하면 약간 왼쪽으로 틀어져 보여 왜이렇게 다를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라인정렬 안하고도 해봤는데 선이 똑바로 진행방향과 일치되는지 확인이 어려워 될 수 있으면 정렬하고 퍼팅하려 합니다.)

그러던 중에 주시 개념을 확인해보고 위 퍼팅을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 적용해 봤는데 그동안 했던 방식과 조금 다르다보니 아직은 적응이 필요하겠더라구요..
필드는 육아중이라 아직 적용을 못해봐서 ..
골포에 고수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오른쪽 주시라서 오른눈쪽에 두고 오픈스탠스로 한 5년정도 쳤습니다(버디 한라운드 맥스 4개)
최근 1~2년간은 왼쪽 눈에 두고 일반 스탠스로 치는데 이것도 괜찮은거 같네요(버디 한라운드 맥스 4개)
이것저것 해보시고 편한걸로 하세요 정답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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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반 스탠스(왼쪽 눈)로 치실 때 라인정렬 하신거랑 일치하게 보이시던가요? 저는 조금 왼쪽으로 틀어져 보여서 항상 어드레스 들어가면 갈등했었거든요ㅠ 하씨 놓은게 맞나 아 보이기엔 좀 왼쪽인거 같은데 어케치지 하다가 아 몰라 좀 왼쪽보자 하다가 못넣은 펏이 꽤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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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이 들때가 있는데
경험상 그냥 라인 놓은데로 치는게 나아서 믿고 칩니다
라인 안두고 그냥 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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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을 놓고 하다가 자꾸 둔거랑 어드레스 해서 본게 다르니까 잘치는 분이랑 나갔을때 그냥 놓지말고 보이는대로 쳐라 이렇게 하셔서 그렇게 해보기도 했었는데 공 굴러가는게 똑바로인지 아닌지 잘 안보여서 포기했었거든요 저도 어드레스 할때 달라보이지만 않으면 그냥 하던대로 왼발앞에 둘까 싶은데 또 저런걸 보고나니 솔깃해서 해보고 있네요 ㅎㅎ김러브님도 두개 결과가 비슷하다고 하시니 원복할까 고민중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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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눈 주시지만 왼눈 주시처럼 놓고 칩니다.
오른눈 주시 방법으로 쳐봤지만, 어색해서 바로 관뒀습니다. 이미 익숙한 방법이 있으신 분들은 굳이 시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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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어색하더라구요 왼발을 얼마나 뺄지도 애매하고.. 미우라조아님은 필드에서 정렬해 두신 공이 어드레스때 왼쪽 눈 기준으로 두시면 동일하게 보이실까요? 저는 조금 틀어져 보여서 방법을 찾던 중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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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퍼팅시 항상 왼눈아래 공이 오게 포지션을 잡습니다. 퍼팅 연습시 쓰는 몇천원짜리 거울이 있어요. 그거 하나 사셔서 퍼팅 매트에 놓고 포지션 연습해 보시면 좋습니다.
오른눈 주시여도 왼눈 주시처럼 치면 안 된다는 법은 없죠. 익숙해지면 극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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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하던대로 두고 연습을 맞춰 하는게 맞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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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놓으세요..
주시같은소리 저는 안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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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구력이 달려서 그런지 라인정렬 했을때의 공이랑 어드레스 들어갔을때 공이 좀 차이가 있어 보여서 좀 고쳐볼까 하던 중에 저걸 봐서.. 그냥 왼쪽에 두는게 맞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계속 그렇게 두고 쳤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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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보면 당연히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뒤에서보고 정렬한다음 어드레스 하는것입니다.
세상 누구도 똑같이 옆에서 보면 바르게 못보는것이니 걱정말고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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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결국 연습이 답이네요 감사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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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할때 공을 왼쪽에 두어야 살짝 상향타격이 되면서 매끄럽게 굴러가지 않나요? 오른족에 두면 찍혀맞으면서 공이 튀면서 갈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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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게중심을 우측에 두고 어드레스를 해서 결국 상향타격이 되는것 같긴한데 왼쪽이 더 나은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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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백스핀과 함께 심한 지면간섭을 하며 출발하는…즉 나쁜 롤링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내 몸 중앙보다 오른발쪽(오른손잡이기준)으로 공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주안시랑 상관없는 철칙입니다.

공 위치는 올바른 롤링을 위해서 반드시 중앙선보다 왼발쪽에 놓입니다.

주안시 때문에 헷갈리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 좋은데, 해결을 한 다음에 마지막 최종 셋업은 위 원칙대로 해야 합니다.

최종 셋업을 오른발쪽으로 놓으라는 분들은 퍼팅의 임팩트 조건에 대해 생각 안 해본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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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처럼 굳이 상체 중앙을 오른발쪽으로 삐딱하게 옮긴 후, 그 중앙을 기준으로 왼발쪽에 놓기만 하면…괜찮긴 합니다. 불편해보이지만 뭐…

근데 저러면 내 머리와 눈도 오른발쪽으로 움직이니 주안시 문제는 해결이 안 되는 거 아닐지?

아무튼 오른손잡이가 오른쪽 눈 아래에 놓는다 > 거지같은 롤링 확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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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렵긴 하지만 어떤 말씀이신지는 대략적으로 이해가 가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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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프로 보면 그냥 가운데에 놓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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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왼쪽도 아니고 가운데요! 오 이건 또 새롭네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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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른쪽에 놓고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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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두시는 분도 계시네요! 시작부터 오른쪽에 두셨나요 중간에 저처럼 바꾸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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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시가 우측인데 숏펏만 약간 오픈스탠스로 서서 공과 홀컵을 동시에 보면서 에이밍해서 칩니다.
이러면 정렬에 너무 신경 안써도 되서 편하고 성공율도 높은 것 같더라고요.
롱펏은 라인으로 에이밍한 대로 치면서 거리감에만 집중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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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데는 홀컵과 동시에 보니까 편하긴 하더라구요 병행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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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주시 의식하며 생활하시면 당연히 골프때도 따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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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는 오른쪽인데 그동안 살짝 왼쪽에
두는게 좋다고 해서 그렇게 몇년을
해오다 밀리는 퍼팅은 거의 안나오는데
가끔 당기는 퍼팅이 나와 퍼터 넥,
헤드 모양 등등 웬만한거 다 사용해봤지만
그래도 가끔 당겨져서 차라리 공을
가운데나 살짝 오른쪽으로 옮겨보자 하고
스트로크 해보니 당겨지는 퍼팅이
현저히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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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가운데냐 주시냐 그런 위치보다는 오히려 땡겨치나 열려치나 그런게 더 큰 영향이더라고요.. 뭐 지금도 여전히 궤적 일관성이 떨어지긴 합니다 ㅋㅋㅋㅋ // 단.. 거리감만큼은 어떻게든 놓지 않으려고 자주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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