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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620MB 치고 있습니다.
대충 80후반에서 90초반 칩니다.

620MB는 한 3년째 쓰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오래 쓸 생각이 아니었어요.
아이언 정타 맞추기 연습하려고 머슬백 들였다가 몇 년을 썼구만요.
그래도 머슬백으로 가끔은 90이하로도 가니깐 아마도 이제는 아이언 정타를 얼추 맞추겠구나 싶어서

기변을 하려고 합니다.

왠지 620MB 쓰다가 캐비티백으로 기변하면 비거리도 훨씬 잘나오고 스코어도 잘 나올것 같다는 허황된 생각도 살짝 하고 있긴합니다.
더 중요한 이유는 그냥 다른 클럽 써 보고 싶어서요..

머슬백 쓰던 90언저리 골퍼가 쓰기에 적당한 캐비티백 아이언 추천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둔 후보는
타이틀리스트 T100이나 T200 혹은
테일러메이드 P7CB

정도입니다. 아니면 그냥 중공구조인 P770은 어떨까도 생각 중인데, 그래도 중공구조 보단 캐비티백이 일관성이 더 있을것 같아서요. 사실 중공구조는 안써봐서 모르긴합니다.

피팅을 받을 생각이긴 한데 피팅 받으러 가더라도 염두해 두고 있는 모델이 있어야 피터랑 얘기하기 편한것 같아서요. 샤프트는 확실히 피팅 받으면서 결정할 생각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우일님의 댓글

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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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28 09:39

제가 연습겸 712mb 들여서 1년정도 썼는데 생각보다 좋았고
조금 쉬울까 싶어서 716cb도 6개월 정도 사용하다가
올해 초 T100으로 왔는데 확실히 mb cb 보다 관용성이 좋고 거리도 편하게 갑니다
4번을 t200을 사용하는데 티샷이랑 긴거리 세컨에서 애용할 정도로 좋아해서 t200도 추천합니다
다만 타감이 두개가 확연히 달라서 시타해 보시고 맘에 드시는걸로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