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 글 올립니다.

기존에 제가 샤프트 추천글 한번 올린적있었는데, 그 글이 지워졌네요? 열심히 쓴건데..

어지간한 장비환자라 도움되실까 정보공유 차원에서 글올립니다.

원래 저번주에 샤프트도착했는데,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며칠 연습후, 오늘 라운딩까지 다녀와서 후기남깁니다.

필자 볼스 61~63정도 필드 캐리210정도 보고칩니다.

기존클럽 : 헤드 g430 10k 9도 , 스피더nx그린 5sr 45.75인치

바뀐클럽 : 헤드 g430 10k 9도 , 투어ad gc 5s 45.25인치

각설하고 매우매우 만족하는 샤프트입니다. 당장 추천드려도 손색없을 정도로요.

본인이 미들킥이 타이밍이 맞는 분들은 정말 강추드립니다.

정말 부담스럽지 안게 때리는 족족 받아주고, 자신있게 스윙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힘들거나 몸에 부담가지 안는데,

딱 보기좋은 중탄도에 구질이 너무 이쁘네요.

--------장문주의--------

처음엔 손맛좋은 그린에 익숙해서 인지, 손맛이 다소 아쉬운 느낌이 있었지만, 내용이 너무좋아요.

물론 기존클럽보다 0.5인치 짧은것도 있고 강도도 조금 더 오르긴했지만, 기본적인 샤프트 특성이 너무좋네요.

샤프트 그래프 누가 만들었는지 , gc가 그래프상 정중앙에 살짝 오른쪽인데,

정확히 베이비 페이드 구질 일관되게 나오고, 제 스윙이 하루아침에 바뀔일은 만무하기에 ,

약간 아웃인 스윙인데, 스트레이트 베이비 페이드 구질로 18홀 내내 나왔고, 런치 모니터 상에도 그랬습니다.

해서, 정말 코스공략이 쉬웠으며, 실외에서 타감 및 사운드는 nx보다 훨씬 좋았네요. 

오늘 간 구장이 수도권내 최고의 골프장이라 자부하는 드림파크cc라, 왠만한 홀은 전부 구질이 끝까지 보이는데요.

나도 태어나서 이런구질로 연신 굿샷소리 들을수 있구나 

정말 정말 역대급 샤프트였습니다.

​정말 공끝이 계속 살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스피드가 빠른사람은 절대 아닌데, 

계속 220~230미터 선상에서 쳤습니다.

너무 기분좋아서 이건 퍼트려야된다 라운딩 끝나고 집오자마자 글쓰는겁니다 ㅋㅋㅋ

미들킥이 맞으시는분들, nx그린에 불안감이 있는분들, 꼭 한번은 접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도 정말 나름 수십가지 샤프트를 경험해봤지만,

이정도까지 만족감을 주는 샤프트는없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정보공유를 위해. 일주일이상 연습해보고, 오늘 라운딩까지 다녀온후기라.

어느정도 감안해서 들으셔도될거같아요.

그리고 분명한건, 실내와 실외의 타감 및 사운드가 차이가 크네요

구질은 런치모니터 필드 거의 가깝게 나오더라구요.​ 

유투브에 어떤 피터님께서 해당 샤프트 리뷰올리신게 있는데, 꽤나 전문적으로 정보공유를 해주신터라,

30분가까이되는 분량 끝까지 다봤는데, 정말 이 샤프트에 대해 소상히 완벽하게 영상만드신거같았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가서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그 피터님의 내용을 요약정리하자면,

기존 투어ad gt(약간드로우성향)의 샤프트를 기반으로,

신소재를 통해 중탄도의 약간페이드성향의 샤프트를 만든것이 gc샤프트다. 

라는게 해당영상의 설명이였는데,

약간 아웃인 스윙궤도인 제게 정말 완벽하리 만큼 딱 맞는샤프트였습니다.

​제가 기존에 nx그린도 나름 만족하며 썻는데, nx그린은 뭔가 내스윙을 다 못하는느낌이랄까요? 타이밍을 어거지로 맞춰치는 느낌이 들었다면, 이샤프트는 타이밍을 제게 맞춰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실제로 cpm도 높아졌을텐데 오히려 18홀 내내 편안함을 느꼇구요. 

궁금하신분들, 

nx쪽이 불안한? 분들,

미들킥이 편안분들,

하이킥에 높은 토크가 부담스럽고 안맞는분들,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요. 

저는 정말로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샤프트였습니다.

연습때 유일하게 아쉬웠던게 사운드와 타감이였는데,

필드나가니 정말 다르더라구요. 진짜 좋았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샤프트 색깔이 좀 아쉽다 정도였습니다. 딱 이거 말고 하나도없었네요.

필드에서는 공빨이 간지니까요... ㅋㅋ ​

p.s 젝시오12x 4번우드 투어ad ub6s .. 인생템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인생템 두개 + 완벽한날씨 + 완벽한구장 

정말 최고의 라운딩이였던 오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