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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년차 골린이입니다. 아이언이 자꾸 왼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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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부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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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3 21:13:19 조회: 2,743  /  추천: 1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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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 첨 필드 가고 필드 7번 가봤네요. 스크린도 월에 3번 정도 가고 인도어도 3주에 한번 정도 갑니다.

 

7번 중에서 97타가 최고 성적이에요 ㅎㅎ. 

 

회사와 가정 때문에 연습장을 정기로 끊고 다닐 정도는 안되네요.

 

21년에 산 아이언이 JPX921 포지도 950R 입니다. 그 때 당시에는 스틸 강도는 뭐가 있는지도 몰랐고 v300 하고 jpx 밖에 몰랐기도 했고 v300이 못 생겼고 비싸다는 이유로 jpx921을 샀네요.

 

계속 치면서도 느낀게 아이언을 치면 거의 왼쪽으로 갑니다. 조금 당겼다 싶으면 그냥 개훅나고요. 어지간해선 페이드도 잘 안나네요. 스크린도 그렇고 필드도 그렇고 약간 우측 에임하고 쳐야 중간으로 갑니다. 

 

당연 몸이 문제는 맞을텐데 아이언이 너무 가벼워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약간 우측 에임하거나 공 맞춘 후 12시에서 1시쪽으로 쭉 밀어버린 후 팔로스윙 가도록 해야 그나마 가운데로 가네요...

 

사회인야구를 7년 저도 한 후 시작했는데 그 버릇 때문에 스윙 자체를 엄청 당깁니다. 드라이버 슬라이스 고치느라 진짜 힘들었네요. 엄청 깎아 치느라 그런거 같네요. 지금은 약 페이드....좋게 얘기해서 약 페이드지 스트레이트나 드로우가 안나요 절대...

그나마 잘 안 죽게 치게 된게 올 여름정도. 그 전까지는 10시 에임해야 살더라구요. 필드든 스크린이든..

 

생각나는거 중 하나가 제가 드라이버 딱 치는데 캐디분이 나가네.....아니 나가다 들어왔어요! 하고 놀라더라는...하..

 

장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니 딱 보이는 만큼만 보인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다른 사람 장비 괜히 몰래 쳐다보고 저건 뭐고 저건 뭐고 그러고 있어요...

 

마음 같아선 t150이나 t200 p790 에 950R 보단 무거운거 쓰고 싶은데 환경이 쉽지 않네요. (돈과 연습장 못 끊는 것과 필드도 못나가는 것과 와이프 한소리....똑같은데 왜 바꾸냐고..)

 

골프가 재밌고 어려운거도 맞는데 환경도 쉽지 않네요. 이게 하는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날씨도 좋고 필드 나가는 글도 보다 보니 그냥 좀 우울하네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이제 2년 되었는데 저랑 같네요 아이가 어려서
1달에 1번 연습장도 갈까말까입니다...
중고채로 시작했고 채에 아직도 적응중이라고 생각해요.
쇼츠말고 평소 고질병 관련 영상들 레슨을
진지하게 봐보세요. 골프에 다시 활력이 생기실거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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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야구. 슬라. 훅 까지 ㅋㅋ 특히 타율 1등이 제일 쉬웠죠.

저는 GG스타일의 샬로잉으로 극복했습니다. 다운 스윙 때 몸이 돌 수록 왼팔을 내회전 시키면서헤드를 열면서 떨어트리고, 헤드가 열리는 만큼 힌지 걸고 헤드를 뒤에 지연시키는 방식. 이렇게 치면 헤드를 밑으로 내리는 동작 없이도 인아웃 스윙이 가능합니다. 저 전완근 내회전과 힌지-헤드 지연 2개를 함께 쓰면 야구 아웃인 스윙 감으로 인아웃 스트레이트로 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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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가는것도 두 종류인데 앞으로 가다가 마지막에 왼쪽으로 휘는건지 (드로우, 훅) 아님 처음부터 왼쪽으로 가는건지 보셔야합니다.
데이터 좀 잘 나오는 연습장 한번 가 보시면 이유를 알기 쉽습니다.
첫번쨰는 이유가 다양하지만 보통 인투아웃 스윙이 심하거나 헤드가 닫혀 맞아서 그렇고 후자도 여러 원인이 있지만 보통은 아웃투인 + 닫히 헤드페이스가 되면 이렇게 됩니다.  이런것들중 뭐가 원인인지 데이터들을 보시고 고치는게 증상만 놓고 고치는것보다는 쉬울겁니다.
데이터를 보기 어려우심 유튜브를 참조하시거나 여기 올리시면 고수분들이 도와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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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동안 계속 공이 왼쪽으로 가서 고생하다가
아래 제품 비슷한 거 놓고 연습하면서 잡히고 있습니다.
저는 스윙궤도 + 그립(어드레스) 복합이었습니다.
신기하게 이거 놓고 하면 잘 맞아요
https://a.aliexpress.com/_oCQnMz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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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실 영상이 필요하시면
구해줘골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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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어느정도 아시는 듯 합니다.
너무 당겨쳐서 그렇습니다.
야구에서도 밀어치는 타법이 있듯이 골프도 임팩트 시점에 최대한 핸드퍼스트가 된 상태에서 맞아야 하는데
아마도 헤드를 빨리 돌리다보니까 공보다 손이 뒤에 있을 때 임팩되는거 같네요
손으로 채 돌리는걸 최대한 억제하시고 몸으로 채를 회전시키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채 무게가 당연히 영향이 있지만, 무게에 적응되면 또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어 있어요. 스윙 바꾸는 훈련을 좀 하셔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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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언이 드로우성 구질이라 페이드도 치고 싶어서 연습중인데 저는 백스윙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원래 백스윙보다 더 윗쪽 or 앞쪽으로 백스윙 팔을 올려준다는 생각으로 올리고 그 결대로 다운스윙을 하면 스트레이트나 페이드가 나오더라구요ㅎㅎ 당겨친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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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GDR은 가지도 못해서 영상 만들기도 어렵네요. 인도어에서 그렇고요. 대충 원인은 알지만 고치는 과정이 부족한거 같네요. 왼쪽으로 가는게 첨부터 왼쪽으로 가는게 아니고 드로우성으로 왼쪽 가는 거였어요 대부분.
아이언도 바꾸고 싶고 일종의 푸념도 섞여 있었습니다. 좀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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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시 페이스도 한번 보세요 . 닫혀있는 상태에서 어드레스 하지 않는지.  초기에 슬라이스가 싫어서 페이스 닫아서 치다가 스윙이 늘면서 닫힌 상태로 훅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이스 살짝 열어서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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