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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로컬룰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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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25 12:15:35 조회: 5,993  /  추천: 7  /  반대: 0  /  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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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은 주로 골프장이 골프장 사정으로 지정해 놓은 룰들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골프장이 유리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특히 골프장들이 빠른 진행을 위해 더욱더 그런 로컬룰들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없어지는 게 아니라 더 악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굉장히 짜증 나는 로컬룰을 플레이어 임의로 지키지 않을 수도 있겠고(티잉 그라운드 매트 미사용, 오비티 미사용 등), 그게 옳고 그르다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만

플레이어가 로컬룰을 지킨다고 하여 비난하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골프장은 오비티에 매트를 깔아 놓기도 하고 심지어 오비티에 티를 꽂아 치는 걸 허용하기도 하고 더욱 놀라운 건 드라이버 까지 오비티에서 칠 수 있게 하는데, 그 걸 플레이어가 따랐다고 해도 잘 못 한 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로컬룰을 지킨 거고요.

안타깝게도 로컬룰은 룰 중에 가장 우선되기도 하고요.

오비티 매트에 티를 꽂는 것에 관한 어떤 분의 딜바다 글에 그 룰을 따르는 플레이어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건 그런 더럽고 창의적인 로컬 룰을 만든 골프장을 비난해야지 그 룰을 지킨 플레이어를 비난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안 지켜도 로컬룰 위반으로 이상하고, 지켜도 찜찜한 로컬룰을 만든 골프장이 욕을 크게 먹어야 하는데 왜 플레이어에게 그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골프장이 문제입니다. 플레이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오비티에서 티 꽂아 쳐도 된다는 로컬룰은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존재하지 않을것으로 예상하구요. 있디면 한번 로컬룰을 읽어보고 싶네요.

단, 그게 진짜 있는 룰인것마냥 얘기하는 캐디는 본 적이 있습니다만 당연히 말 안되는 소리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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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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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말씀대로 경기과에서 임의로 정한 로컬룰을 캐디들에게 강요하는 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캐디의 말을 로컬룰로 따를 수밖에 없고요. 이게 플레이어의 잘못인지 골프장 정확히는 경기과나 캐디의 잘못인지 따져보자면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플레이어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 골프장의 소속 캐디가 로컬룰이라고 했을 때 그걸 정말 골프장에서 공표한 룰이라고 확인해야 하는 것도 플레이어가 해야만 하는 건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캐디의 말을 믿고 플레이합니다. 말씀하신 것도 골프장이 욕을 먹어야 하는 영역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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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써놓으신것처럼 티를 꽂을 수도 있는거지 꽂아야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파3 에서도 티를 꽂든 말든 플레이어의 선택이니깐요.

드랍 존 에서 드랍이 아닌 티 꽂구 플레이를 하는것에 대해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드랍을 하는것이 “나에게 엄격” 한거 아닌가 합니다.

뭐 제가 이런 플레이어에 대해 온라인에서 특별히 비난한 적은 없는거 같습니다만, 동반자라면 좀 싫을것 같습니다.

    2 0

그럼 오비티는 쓰시나요? 오비티를 드랍존이라고 정의하실 수 있으신가요. 룰북에 아예 존재하지 않는 구역인데요.

    2 0



오비티 또는 해저드티가 드랍존이 아닌 이유는 무엇인가요? 드랍존으로 보아도 될거같은데요?

룰 북 캡쳐입니다. 심각한 경기 지연을 초래할 수 있기에 엘리트 수준의 경쟁 경기가 아닌 상황에서 사용할 것을 허가하는 “로컬룰 도입 가능 항목”입니다. 로컬룰은 아무렇게나 만들수 있는게 아니라 저렇게 정해진 항목들 안에서 골프규칙의 기본 목적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는 몇몇 항목들을 로컬룰로 구제할 수 있도록 하지만 그곳에서 티를 꽂고 플레이 해도 된다고 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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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티는 캡처하신 저 룰에 저촉된다고 말하기 힘든 한국 골프장의 더러운 로컬룰입니다. 룰북에 어떻게 플레이해야 한다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오비티는 거리가 정확히 정해져 있고 저 룰북의 드랍 방법은 공이 나간 곳을 기준으로 넓은 드랍존을 형성해 주는 거고요.

결국 룰북에도 없는 로컬룰의 오비티를 룰로 제약하려고 하니까 이런 인식의 차이가 생기는 건데, 로컬룰을 일반 룰 밑에 두느냐 로컬룰이 일반 룰에 우선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일반적인 한 플레이어에게 캐디가 오비는 오비티 더 심하게는 오비매트에서 티를 사용해도 된다고 했을 때 그 플레이어를 비난하고 싶어도 룰북에 근거하기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오비티 부터가 룰북에 없는데 어떻게 제약하겠습니까?

골프의 구역은 일반 구역과 특수 구역(티잉, 그린, 벙커, 페널티 구역)으로 나뉘고 구역 마다의 정확한 룰이 있는데 오비티는 저기의 어떤 구역에도 속하지 않은 룰 외 구역입니다. 즉 로컬룰 외에는 담당하는 룰이 없습니다.

만약 비난하신다면 USGA 와 R&A 가 제정한 정식 룰이 아니라 '골퍼의 일반적인 룰에 관한 인식'으로 비난하셔야 할 겁니다. 이는 아마도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을 거고요. 그리고 이마저도 플레이어보다는 골프장에 대한 비난이 더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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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 확인할 방법은 그 방문한 골프장 캐디뿐이 없으니 캐디한테 물어보니 오비/해저드 특설티에서 우리는 티꼽고 쳐도 된다라는 말 들은적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이지만.

물론 티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기억은 선명히 나네요. 물론 그 골프장의 로컬룰인지 캐디가 막 말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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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 골프장 홈피에 명시 해놓은데도 있고 자체 규정집 같은걸 가지고 있을껍니다
해외 가면 종이스코어 카드에 로컬룰 적혀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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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에서 티 꽂고 드라이버 한번 더 치는 구장이 있는건 들어보셨나요?(레이디)

안그래도 지난주에 한번 더 다너왔고 확인했습니다(아델)
오비해저드티 매트고요 캐디피셜 티 꽂고치세요 였어요 매트인데 티 꽂으셔도 되죠~ 이러시던데요

그런 상황에서 로컬룰 봅시다 할 수는 없지않을까요




추가
로컬룰에 있네요

5마운틴코스 9번홀과 힐코스 9번홀 세컨지점에서는 여성 또는 시니어 플레이어에 한하여 어느장소든 무벌타로 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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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델스코트에서 쎄컨을 티 꽂고 치라고 해서 이잉? 했었는데, 동반자중 레이디에 한해서였고 길이가 만만치않은 헤저드를 넘겨야해서 생긴 로컬룰로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홈피 로컬룰 5번에 명시되어 있네요. 근데 이건 특설티는 아니네요,,
특설티에 매트 있는곳은,, 구미cc 에서 본것 같은데, 티 꽂아도 된단 얘기는 못들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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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부분은 골프 규칙 “로컬룰” 이라는 항목에서 설명하고 있는데,

1. 로컬룰은 골프 규칙의 목적과 일치해야한다는 대 전제가 있고 그에 부합하지 않는 것 같구요,

2. 부득이 매트를 사용하여야 할 상황에 매트 위에 드롭하더라도 매트를 고정할 목적으로 박힌 티 위에 볼을 올려놓아서는 안된다 라는 항목에도 저촉되는것 같습니다. 하물며 플레이를 위해 매트 위에 티를 꽂고 그 위에 볼을놓고 플레이해서는 더더욱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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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로컬룰도 제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가장 큰 대원칙은 로컬룰이 골프규칙을 배제해서는 안된다입니다.. OB티에서 티 꽂고 쳐라 이건 당연히 명문화된 로컬룰이 아니고, 그냥 캐디끼리 직원끼리 임의로 정한 말그대로 골프규칙을 벗어난 겁니다.. 그냥 ㅈ까라 하고 바닥 내려놓고 치면 됩니다.. 물론 골프장의 잘못이지 플레이어의 잘못은 아니지만 구지 잘못된거 알면서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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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그딴 이상한 로컬룰을 만든 혹은 강요하는 골프장과 경기과 캐디의 문제인데, 이게 그 이상한 로컬룰에 따른 플레이어를 비난하는 구실이 된다는 거죠.

그리고 로컬룰 가이드라인은 대회 때 말씀하신대로  명백히 참고되어야 하는데,  대회가 아닌 라운드에서 그게 적용될지는 또 한참 고민해야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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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이긴한데, 골프장은 기억이 안나지만 파5에서 오비티에서 티꼽고 드라이버 치는 홀이 있었습니다.
너무 특이해서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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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에게 비난할게 있을까요
캐디가 가이드 해주는대로 보통 플레이 하죠
캐디말 무시하고 본인 뜻대로 하는건 극히 일부

여러가지로
한국에서 골프치는게 쉽지 않긴 합니다

그런데
특설티에서 티 꽂고 긴클럽으로 치면 사고 안나나요?
ㅎㄷㄷ
그런곳이러면 옆홀과 인접해있는 곳들이 많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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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룰을 지키지 않는다(사실 PGA 룰이 아니고 USGA나 R&A 룰이겠죠...) 라는 빌미로 골프장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비난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거든요. 과도하게 비난 받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말끔하신대로 정말 우리나라에서 공 치는 거 어려워요. 비싸고 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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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비난받은건 처음에 아마 로컬룰 얘기 안해서 그런걸걸요 제가 느낌상 그게 왜 안되냐는 식으로 글을 적으셔서 다들 반발심에 댓글을 단거라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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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도 나름인데 오비티는 그러려니 해도
티 꽂아도 된다는건 선을 넘은것 같습니다.
룰이 그렇다면야 티샷하는 분들을 뭐라할수는 없겠지만
저는 티를 안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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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만 하지 않는다면 개인의 자유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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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유가 그 공간에서 룰로 보장이 된으면 존중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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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나름 인접 상황 고려해서 자체적으로 만든 룰은 지켜야될건 지켜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모 골프장에 갔는데 파4 짧은 홀(대략 320정도인데, 가로지르면 270정도) 공중ob가 있다고 해서 뭔 소린가 했는데, 옆에 붙어 잇는 민가에서 민원이 많이 들어와 생긴 자체 로컬룰이더라구요. 주변 민원과 안전을 위해서 생긴 로컬룰 등은 최대한 지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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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오비 정말 신박한데 이해할만 합니다. 안전룰은 꼭 지켜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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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ob는 처음 들어봤내요 저도 로컬룰 변경된 경험이 있는대 중문cc 한라코스 9번홀 좌도그렉 내리막 짧은 파5 옆에 인도어 연습장 있어서 예전에는 왼쪽 숲만 ob처리 했는대 그래도 왼쪽으로 공을 보내려고 시도하니 카트길까지 ob로 바꾸더군요. 문제가 심해지면 로컬룰을 변경한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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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을 강요하면서 소몰이하듯이 경기만 빨리 진행하려 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앞팀이 안보이면 불안해서 빨리 치려는 습관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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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골프장 경기과의 문제입니다. 플레이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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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설티에서 로컬룰에 따라 티 꼽고 쳐도 된다고 듣고 친 플레이어 : 정상
특설티에서 로컬룰에 따라 티 꼽고 쳐도 된다지만 자기 신념에 따라 티 없이 친 플레이어 : 정상
특설티에서 로컬룰에 따라 티 꼽고 쳤다는데 골프 룰에 위배된다고 비난하는 사람 : 비정상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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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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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때 인천국제cc 파5 에 오비티에서
티 꼽고 친적이있네요ㅋㅋ
로컬룰이라는데 따라야져.. 캐디랑 싸우는것도 말이 안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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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골프장에서 그린에 올리면 컨시드해준다 하면,,, 다들 좋다고 퍼터 안치고 바로 주워오실건가여....

저라면 그런골프장 안가거나,,,, 가서도 그냥 퍼트합니다... 골프치러왓지 스코어 마사지 받으러 온거 아니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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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과 제가 말씀드린 것과의 간극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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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골프장이 있었습니다. 다만, 특수한 요건이라 그럴 수 밖에 없었죠.

그린이 너무 어려운 회원제 골프장이었는데, 두홀 그린 평탄화 - 3단을 2단으로, 그렇게 해도 여전히 어렵습니다만 - 작업 기간에 부킹되어 두 홀은 올리면 컨시드였죠. 두 홀다 백돌이 주제에 컨시드 버디 했지만. 그날의 버디가 제 스코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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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구장을 골포에 알리고 거르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 구장들이 관리가 잘될 턱이 없죠~~ 티샷도 매트면(그것도 말도 안되게 오래되서 경화된) 다시 오지 말아야겠구나 하는데 오비티가 매트면 로컬룰대로 쳐주고 주위에도 가는거 말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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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말씀하신대로 골프장을 욕해야지 플레이어를 비난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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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보다 우선인게 플레이어 간의 협의된 룰이 최고 위인걸로 아는데
같이 가신분이 오케이한다면 뭐든 괜찮다고 봅니다.
동반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 로컬룰 자체가 이상하거나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글쓴이님의 논제 자체가 골프장 로컬룰이 우선시된다고 한다면 동반자들을 무시하는거 밖에 안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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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들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캐디나 경기과 말을 듣고 티를 사용한 플레이어를 비난 할 수 있을까의 문제죠. 특정 플레이어에 대한 무시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만사 오케이죠.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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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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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없을 거 같기도 합니다. 그냥 경기과에서 임의로 로컬룰이라고 캐디에게 알리고 캐디는 그저 전달할 뿐이겠지요. 로컬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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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룰에 따라서 특설티에서 친다고 뭐라는 사람은 본적 없습니다
특설티 매트에서 칠 때 티 사용하는걸 비아냥 하는거죠
특설티에서 티 사용가능 여부까지 로컬룰에 있는지는 모르나 있다고해도... 로컬룰 혜택으로 거기까지 갔는데 티 꼽는걸 안좋게 보는거죠
혹시라도 특설티 매트가 너무 맨들맨들해서 돌바닥에서 치는 느낌이면 골퍼 보호 차원에서 동반자들이 잔디에서 치게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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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로컬룰을 강요하는 골프장에 비난이 쏟아져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옳지 못 한 행동을 한 것 처럼 여겨지는 게 안타까운 거죠. 생각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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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같지도 않은 로컬룰 쓰는 골프장은 아예 대놓고 비난하는 편이구요, 개떡같은 로컬룰을 지키겠다고 듣도보도못한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는 개인적으로는 웃음만 나올뿐입니다 물론 비난은 1도 하지 않습니다 플레이어는 아무 잘못없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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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 매트도 꼴뵈기 싫은데
오비 보낸 사람한테 또 매트가서 치라는건...
저라면 다신 안갈 것 같네요
티샷이 아닌데 티를 또 꼽는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꼽아야 되는건 당연히 아닐거고
오비나고 매트에서 치라는 그지같은 룰이 있으니 캐디들이 티 꼽고 쳐도 된다고 하는거겠죠
필드가서 매트 보면 파3연습장 간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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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너무 싼곳은 왠만하면 안가려합니다.
특히나 티박스 매트인곳은..
몇만원 더 주고 좋은데 가고 몇번 덜 나가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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